김이박 세무회계법인(대표 김형주)가 새미 김 세법변호사 및 웹사이트 이노베이터(대표 김영후)와 함께 마련한'2024 신년세미나'를 오는 1월13일(오전 10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새미 김 변호사는 ‘세법 변호사의 실제 사례’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해외 금융자산 보고 위반 사례와 해결 사례', '해외 증여: 상속 자산 보고 Form3520 케이스와 벌금 해결 사례', '2024년 미국 세무감사 트렌드와 예방' 등을 알려준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세금보고 핵심'을 주제로 김이박 세무회계법인 김형주 대표는 '2023년 미국 세금보고 변동사항 및 2024년 한국 부동산 세법 개정안', '2024년 한국양도 상속 증여세 개정', '미국세법과 연동 자산운영 관리', '2023년 미국세법 변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영후 웹사이트 이노베이터 대표는‘Chat GPT 적용사례’를 주제로 ' Chat GPT 사용을 위한 7가지 꿀팁', 'Chat GPT 비즈니스 적용 사례', '2024년 Chat GPT 트렌드' 등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이박 세무회계법인 1층 세미나 룸(4115 Annandale Rd. Annandale, VA 22003)에서 열린다. 강의 접수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전화 (703-303-5542) 등으로 할 수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세무 세무회계법인 세무회계법인 김형주 세무감사 트렌드 개정 세법과
2024.01.03. 14:28
고소득 납세자와 비즈니스를 타깃으로 세무 감사를 강화하고 있는 국세청(IRS)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IRS는 20일 세금 체납한 100명의 백만장자에게서 총 1억2200만 달러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일부 사건은 이미 종결했다고 덧붙였다. IRS는 수사가 완료된 일부 사례를 공개했다. IRS는 야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와 농구 코트 등을 포함한 5만1000스퀘어피트 규모 맨션을 짓는 데 드는 비용을 업무 경비로 처리한 한 기업의 전 최고경영자(CEO)에 1500만 달러의 벌금과 징역형 1년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럭서리 자동차와 미술품, 자녀 주택 등 신고하지 않은 재산도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레스토랑 업주는 비즈니스의 운영 비용을 빼돌린 것도 적발됐으며, 다른 고소득자는 페라리, 벤틀리 등 고가의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가짜 업장을 만들어 500만 달러어치의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을 부정 수령한 것도 감사에 걸렸다. 세무 업계는 IRS가 최근 시스템 디지털화 및 인력 강화를 통해서 전체적인 감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고소득자와 비즈니스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깃에 대한 더 강력한 단속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9월 IRS는 고소득자 175명에게서 3800만 달러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IRS는 미납 세금이 최소 25만 달러인 백만장자 1600명이 있다며 이들에 대해 강력한 감사를 예고했었다. 이날 발표에 따라 IRS는 고소득자를 상대로 총 1억6000만 달러의 세금을 회수하게 됐다. 남은 감사 대상에 대한 세무 감사가 마무리되면 징수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 대니 워펄 IRS 커미셔너는 “지금까지 이들에게 징수한 세금 규모를 보면 현재 얼마나 많은 체납 세금이 징수 대상인지 짐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공개한 IR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연간 소득이 100만 달러가 넘는 납세자 1000명이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 이 중 58명은 연 소득이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인 초고소득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기준 IRS가 이들에게서 징수할 것으로 추정한 세금 규모는 총 340억 달러였다. 한편 IRS는 향후 국내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 기업에도 집중 감사를 통보할 계획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고소득자 세무 고소득자 175명 세무 감사 세금 규모
2023.10.22. 18:26
국세청(IRS) 세무 감사는 일반적으로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째, 서면 감사(Correspondence Audit), 둘째, 사무실 감사(Office Audit), 셋째, 실지 감사(Field Audit)이다. 서신 감사(Correspondence Audit)는 말 그대로 우편 메일에 의해서 감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간단하고 짧고 가장 일상적인 감사이다. IRS는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 서면 질의서를 보내고 추가적인 정보나 서류를 요청한다. 만약 납세자가 만족할 만한 대답을 주지 못하면 추가 세금이 부과된다. 서면 감사는 보고되지 않은 소득에 대한 감사로 주로 양식 1099의 정보가 누락된 경우에 이루어진다. 사무실 감사(Office Audit)는 국세청 33개의 지역 사무실(District Office)의 한 곳에서 감사관과 대면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면 감사보다 좀 더 복잡한 감사로 주로 1개 이상의 사항이거나 1개년도 이상의 세금보고가 될 수 있다. 실지 감사(Field Audit)는 IRS 감사 중 제일 복잡한 것으로 경험 많은 감사관에 의해 진행된다. 실지 감사에서 감사관은 세금보고에 근거로 사용된 재무제표, 사업현황, 사업과 관련된 세금보고 그리고 장부 기록을 검토한다.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실지감사는 세금 보고자의 사업장에서 이루어지며, 감사관에게 사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실지 감사는 소득이 많은 납세자에게 해당하며 10만 달러의 소득이 안 될 경우 실지 감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작다. 소규모 비즈니스 업주를 감사할 때 국세청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한다. 첫째, 세금을 원천징수하는 고용인(Employee)과 달리 고용주는 세금을 원천징수하지 않기 때문에 소득 부분에 있어서 과소계상하는 것에 대하여 검토한다. 둘째, 공제할 수 없는 비용에 대하여 검토한다. 예를 들어 공제할 수 없는 개인적인 휴가비용을 사업비용으로 공제했다면 공제를 허용하지 않는다. 셋째, 관련된 비용 공제 관련 자료를 심사한다. 만약에 공제를 증명할 수 있는 적절한 기록이 없으면 국세청은 공제금액을 전체 또는 일부분에 대해 인정해 주지 않을 것이다. 공제를 증명하는 기록이 없을 경우 세무 감사 시 공제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넷째, 비즈니스 비용을 취미(Hobby) 관련 비용으로 간주한다. 만약에 비즈니스가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손실이 발생하고 예술, 사진, 작품활동과 같은 일을 할 경우 여가 활동으로 간주할 수 있어 당신이 진정으로 사업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국세청이 취미활동으로 간주하면 그러한 활동과 관련된 비용을 공제할 수 없다. 국세청 감사관은 세금보고를 준비하는 데 사용한 기록을 검사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경비로 자동차비용을 마일리지로 공제하였을 때 관련된 마일리지 기록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은행 계좌 내역서(Bank Statement)의 예금액보다 수익이 적게 보고 되었을 경우 대출, 유산, 또는 다른 계좌에서 이전되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보여주어야 한다. ▶문의: (213) 389-0080, www.mountainLLP.com 엄기욱 / MOUNTAIN, LLP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감사 세무 국세청 감사관 세무 감사 사무실 감사
2022.10.16. 14:03
국세청(IRS)이 부유층에 대한 세무감사를 강화하고 있다. IRS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지난 7개월 동안 연간 10만 달러 이상 소득자의 2019년 세금보고에 대한 세무 감사율을 두 배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부유층에 대한 세무 감사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IRS의 자료보고서(Data book)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의 소득 10만~20만 달러 미만인 납세자에 대한 세무 감사 비율은 2021년 9월 30일까지 0.1%였다. 7개월 후인 2022년 5월 1일 기준으로 그 비율이 0.2%로 2배가 늘었다는 것이다. 50만~100만 달러 미만의 경우에도 0.3%였던 게 0.6%로 올랐다. 특히 10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은 2.0%에서 8.7%로 4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 전문가들은 연방 의회가 부유층에 대한 세무 감사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IRS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것도 고소득자에 대한 세무 감사율 증가에 일조했다고 풀이했다. 감사 인력과 예산 축소 등 리소스 제약 때문에 고소득의 개인 납세자, 대기업, 복잡한 구조의 비즈니스에 대한 감사율이 2010년 이후 급격하게 줄었다는 게 IRS의 설명이다. 켄코빈 IRS 최고 납세자 경험 오피서도 지난 5월 연방 하원 감독 소위원회에 출석해서 “고소득자의 소득세 신고서가 매우 복잡해서 감사관들이 여러 사안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검토하고 감사해야 하기 때문에 20만 달러 이상 소득자의 감사율이 대폭 떨어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조세 당국은 5월 현재 감사관 6500명이 고소득자에 대한 세무 감사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IRS는 감사율을 높일 목적으로 지난 3월에 1만 명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방 재무부 산하 세무감찰부(TIGTA)가 지난해 펴낸 보고서를 보면 IRS의 2019년 세무 감사율은 2015년과 비교해서 44%나 하락했다. 특히 1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비율은 75%나 급격하게 줄었다. 반면에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를 청구한 저소득 및 중산층에 대한 감사율의 하락 폭은 33%에 불과했다. 이는 저소득 및 중산층에 대한 세무 감사가 부유층보다 더 많다는 걸 의미한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진성철 기자부유층 세무 세무 감사율 부유층 세무 세무 전문가들
2022.06.05.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