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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차장 급습 불체자 9명 체포…주말에도 단속 불안감

세차장을 표적으로 한 불법체류자 단속이 주말에도 이뤄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주말 일부 세차장을 급습, 9명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NBC에 따르면, 13일 ICE 요원들이 롱비치의 빅스비 놀스 세차장에 들이닥쳐 온두라스 출신 1명, 엘살바도르 출신 3명, 멕시코 출신 3명 등 총 7명을 체포했다. 세차장 매니저인 라몬 파즈는 “46년 동안 일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우리는 세금도 내고 정직한 사람들만 고용했다”고 반발했다. 체포된 직원 가운데 일부는 합법 체류 신분이지만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제시하지 못해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4일 오전 9시 30분쯤에는 샌타애나의 브리스톨 세차장을 급습,  2명이 체포됐다. 멕시코와 니카라과 출신으로 확인된 이들은 단속 시작 직후 다른 직원들과 함께 피신을 시도했고, 화장실에 숨어 있다 체포되기도 했다. 호세 모랄레스 매니저는 “직원들에게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안전을 위해 문을 잠그고 직원들을 보호하려 했다”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9월 11일까지 전국에서 5만8000명 이상을 체포했다.  송영채 기자세차장 롱비치 세차장 급습 세차장 관리자 브리스톨 세차장

2025.09.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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