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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면 끝나는 리체나 염색

평소 흰머리 또는 새치 염색에 대해 "번거로워", "냄새도 독해", "두피 자극이 심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그 고정관념을 버릴 때다. 염색이 곧 스트레스였던 시대는 지났다.     한국에서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염색약 '리체나'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빠르고 간편한 염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리체나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도 간편함에 있다. 천연 헤나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이 제품은 단 3분 만에 자연스러운 컬러로 염색이 가능하다. 출근 전, 외출 직전, 잠깐의 시간만 투자해도 셀프 염색이 끝나니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게다가 빠르기만 한 게 아니다. 염색 후 별도의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아도 머릿결이 부드럽고 윤기 나는 상태로 유지된다. 리체나만의 독자적 포뮬러가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선명한 색감을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모발은 보호되고, 색은 오래가니 1석 2조"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 무첨가로 냄새도, 자극도 없다. 염색약 특유의 독한 화학 냄새나 눈 따가움이 없어 예민한 두피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리체나를 사용한 소비자 중 상당수가 "냄새가 없어서 너무 좋다", "두피가 가렵지 않아 처음으로 끝까지 편안했다"는 만족감을 전하고 있다.   염색 주기는 보통 4~6주가 적당하지만, 새치가 빨리 올라오는 이들에게는 그만큼의 기다림이 곤욕일 수 있다. 리체나는 그런 소비자들의 일상에 여유를 더해주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미주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사이트 '핫딜'에서는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리체나를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수입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증가로 인해 앞으로는 이 같은 할인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빠르고 건강한 셀프 염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리체나의 가격 인상 전 마지막 구입 찬스를 놓치지 말자.   ▶온라인 구입하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셀프 염색 셀프 염색

2025.06.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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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잉글리시] 서비스·셀프·메뉴

해외에 있는 한국음식점에서 한국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반찬 등을 추가로 주문하면 매우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김치 등의 반찬은 무료가 아니며, 식후 문 밖으로 나가는 길에 커피나 매실 같은 후식 음료도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은 비교적 매우 관대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든 가게에서 쇼핑을 하든 돈을 지불한 음식이나 물건 외 ‘서비스(service)’를 추가로 받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때 사용하는 말 ‘서비스’는 콩글리시 표현이다.   서비스를 대신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은 무엇일까?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온 더 하우스(on the house)’다. 여기서 the house는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식당이나 술집을 의미한다. 따라서 on the house는 해당 식당이나 술집에서 해당 음식의 비용을 부담한다는 의미다.   “Is this service?”보다 “Is this on the house?”라는 표현을 쓰면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는 것인지 정확히 물어볼 수 있다. “Is this free?”는 일반 가게에서도 활용할 수도 있지만, 식당이나 술집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소 부적절하게 느껴질 수 있는 표현이다. 따라서 식당에서는 on the house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다.   서비스 외에도 한국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사용하기 부적절한 콩글리시 표현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셀프(self)’가 있는데, 한국에 있는 많은 식당에서 고객이 스스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물, 음료, 반찬 등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이는 영어 단어 ‘self-service’의 단축형이다. 셀프라는 단어 자체로는 영어로 말이 안 된다. 하지만 셀프서비스라는 표현은 셀프와 같은 의미로 활용될 수 있다.   놀랍게도 한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메뉴(menu)’도 콩글리시 표현이다. 영어에서 쓰이는 menu와 크진 않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영어로 menu는 개별 요리가 아니라 식당에서 제공하는 전체 요리 목록을 설명할 때 쓰인다.   한국어로는 친구에게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메뉴가 개별 요리가 아닌 전체 목록을 뜻하기 때문에 말이 안 된다. 대신, “메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their favorite thing on the menu is)” 혹은 menu item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메뉴 중 어떤 음식이 가장 먹고 싶은지(which menu item catches their eye)”를 물어볼 수 있다. 영어로 음식에 대한 일반적인 대화를 하고 싶다면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아닌 가장 좋아하는 음식(dish)에 대해 이야기해야 맞는 표현이다. 짐 불리 / 코리아중앙데일리 에디터네이티브 잉글리시 서비스 셀프 고객 서비스 영어 표현 콩글리시 표현들

2023.03.29. 21:44

NJ에 셀프 주유 할인 주유소 등장

뉴욕·뉴저지주의 휘발유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주에서 셀프 주유를 하면 할인해주는 주유소들이 등장했다.   13일 셀프 주유 허용 법안을 지지하는 단체 ‘Fuel Your Way NJ’에 동참하는 주전역 주유소 75곳은 이날 하루 동안 셀프 주유를 하는 이용객들에게 갤런당 15~20센트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에서도 파라무스·램지·몬트베일·노스알링턴 등 6곳이 참여했다.   단체는 성명을 통해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주민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주유비를 줄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셀프 주유를 허용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셀프 주유를 금지하는 유일한 주인 뉴저지주는 앞서 주의회에 셀프 주유 허용 법안(A3105)을 발의, 추진했으나 니콜라스 스쿠타리(민주·22선거구) 주상원의장이 “지난 3월 럿거스-이글턴 여론조사에서 주민들 다수(73%)가 셀프주유에 찬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법안을 아예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무산됐다.   뉴저지주에서 셀프 주유에 대한 의견은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단체는 셀프 주유를 하게되면 운전자들이 갤런당 15센트씩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반대 측에서는 셀프 주유가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실질적인 조사 결과가 없다는 지적이다. 또 셀프 주유를 하게 될 경우 직장을 잃게 되는 사람도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저지주의 휘발유 값은 13일 레귤러 기준 갤런당 4달러50센트를 넘겨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한 달 전인 갤런당 4달러6센트 대비 10.8%(44센트)가 올랐다.   뉴욕주의 휘발유 값도 연일 기록을 경신 중이다. 13일 레귤러 기준 갤런당 4달러68센트로 한 달 전인 갤런당 4달러20센트 대비 11.4%(48센트) 상승했다.   수급 불안 속에 이날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가 당분간 휘발유값이 내려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36달러(4.1%) 상승한 배럴당 110.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3월 25일 이후 최고치다.   WTI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이번 주에도 0.66% 올라 3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 3거래일간 WTI 가격은 10.73달러, 10.76% 상승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주유소 셀프 셀프 주유 주전역 주유소 주유소 등장

2022.05.13. 20:14

NJ 주민들 셀프 주유 도입 반대

뉴저지 주민들이 주유소에서 차량에 직접 가스를 넣는 셀프주유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는 73년 전부터 ▶노동인구에 첫 일자리 제공 ▶운전자와 주유소의 안전 ▶고령층과 여성 운전자 등의 편의 등을 위해 셀프주유를 금지하는 법을 시행해 왔다. 전국에서 셀프주유를 금지하는 주는 뉴저지주가 유일하다.   주의회는 지난달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비용 절감을 위해 운전자들도 직접 주유할 수 있도록 하는 셀프주유 허용법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이글턴 공공이익여론조사센터(Eagleton Center for Public Interest Polling)가 최근 주민 1044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셀프주유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셀프주유를 해도 괜찮다고 대답한 비율은 22%에 불과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반대가 많아 셀프주유 허용법이 실제 시행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종원 기자주민 셀프 셀프주유 허용법안 주민들 셀프 도입 반대

2022.03.10. 18:39

코로나19 셀프 검사 키트 무료 배포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미미 박)는 오늘(14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셀프 검사 키트 500개를 지역 한인들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협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검사 수요가 폭증했다"면서 "무료 검사소 대기 시간이 기본 2시간에 달하고 PCR 검사 결과에 수일이 소요돼 일상생활에 큰 혼란과 불편함을 주고 있는 점을 보고 간편 검사 키트 500개를 구매해 협회 회원사 및 조지아 한인 동포들에게 조건없이 나눠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해당 검사 키트 이용시 15분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배포는 도라빌에 있는 협회 사무실 또는 둘루스 라디오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1인당 1키트 제한한다.   ▶문의= 770-674-0455, 주소= 3420 Oakcliff RD, #101, Doraville, GA 30340   배은나 기자코로나 셀프 무료 검사소 셀프 검사 무료 배포

2022.0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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