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이하 WKBC)가 참가자들 편의 확대에 나섰다. WKBC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공식 모바일 앱 ‘2023 WKBC’(사진)을 론칭했다. 조직위 측은 공식 앱을 통해 600여개에 달하는 전시업체, 세션 및 연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관심 아젠다를 맞춤형으로 세팅할 수 있으며 스케줄, 현장 서비스, 24시간 기술 지원에 대한 알림과 함께 최신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2023 WKBC’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은 후 개인 이메일로 계정을 만들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참가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노선은 부에나파크의 더블트리호텔에서 대회장인 애너하임 컨벤션센터까지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번 셔틀버스 운행은 부에나파크 시의회가 지난달 26일 WKBC를 위해 약 1만5000달러의 셔틀버스 운행 기금 지원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 짐 구 수석부본부장은 “일반 참가자들도 소스몰이나 호텔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WKBC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kbc.u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한상대회 참가자 한상대회 참가자 WKBC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셔틀 앱
2023.10.01. 18:00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회장 주디 박)가 주최한 ‘제6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가 한인 약 220명을 포함, 350여 명이 참가하는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셔틀 콕 축제’를 방불케 한 대회는 지난 23일 포모나 시의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 클럽에서 열렸다. 출전 선수들은 연령과 수준에 따라 각기 속한 조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인 남자 복식 A그룹에선 40~49세 부문 김시우, T. J. 김씨 조가, 50~59세 부문에선 저스틴 박, 임호섭씨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인 여자 복식 A그룹 39세 이하 부문에선 임선희, 신선희씨 조가 1위에 올랐다. 한인 혼합복식 A그룹 39세 이하 부문에선 임정민, 케이티 최씨 조가, 40~54세 부문에선 송영수, 임선희씨 조, 55세 이상 부문에선 임호섭, 재키 김씨 조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대회 당시의 약 200명보다 훨씬 많은 선수가 출전했다. 주최 측은 코트 20면을 갖춘 가주 최대 규모 시설에서 대회를 치른 덕분에 진행이 매끄러웠다고 밝혔다. 주디 박 회장은 “매년 대회가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 각계 후원 덕분에 좋은 상품과 푸짐한 경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더 멋진 대회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셔틀 축제 한인 혼합복식 부문 김시우 배드민턴 챔피언십
2023.09.27. 7:00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회장 최재석)가 주최하고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회장 주디 박)가 주관하는 ‘제5회 OC배드민턴 토너먼트’가 오는 17일(토)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셔틀 콕의 향연은 이날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오렌지 시의 OC배드민턴클럽(1432 N. Main St)에서 진행된다. 주디 박 회장은 “이번 대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포모나의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대회엔 35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14일 현재 20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200명 가운데 한인은 120명이며, 타인종이 80명에 달한다. 박 회장은 “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작지만,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타인종에게도 문을 열고 함께 어우러지는 배드민턴 축제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한 종목에 40달러다. 종목 추가 비용은 25달러다. 문의는 전화(805-304-0892, 213-814-8228, 213-408-3202)로 하면 된다.셔틀 향연 배드민턴 축제 oc배드민턴 토너먼트 아레나 배드민턴
2022.09.14.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