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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경찰서서 경관 총으로 극단선택

10대 소녀가 경찰서에서 경관 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4일 오후 7시 40분쯤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있는 셰리프국 지서에서 발생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10대 소녀는 무장하지 않은 상태로 소리를 내고 경찰서 문 유리를 두드리며 소란을 피웠다. 셰리프 요원들이 다가와 문을 열자 이 소녀는 경찰서 로비로 뛰어들더니 한 요원이 차고 있었던 총집에 손을 가져다 댔다.     소녀는 그 요원과 일종의 말다툼을 벌였고 갑자기 요원의 총을 가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LA카운티소방국이 즉시 출동했지만, 소녀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이 사건이 가정불화(family disturbance)에서 기인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요원은 없었다. 당시 현장에 누가 더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경찰서 소녀 소녀 경찰서 셰리프 요원들 셰리프국 지서

2024.03.25. 20:25

랭캐스터 대치극 남성, 아이에 총 겨누다 셰리프 요원에 사살돼

    랭캐스터 지역에서 대치극을 벌이던 남성이 결국 셰리프에 의해 사살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랭캐스터 소재 자신의 모빌 홈에 들어가 약 20시간 동안 대치극을 벌이던 남성이 셰리프 요원의 총격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은 전날 14번 프리웨이에서 130마일이 넘는 속도로 운전하다 고속도로순찰대의 추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순찰대원에게 총격을 가하고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기 직전에는 자신의 한살바기 아들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모빌 홈에 들어간 남성은 셰리프 요원들이 안전하게 항복할 것을 권유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대치극을 이어갔다.   이날 사건은 21일 오후 9시경 셰리프 요원들이 해당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던 중 이 남성이 아이의 머리에 총구를 겨냥했고 이에 셰리프 요원들이 총을 발사해 남성을 사살하면서 끝났다.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그 곁에서 총기가 회수됐다.  김병일 기자대치극 셰리프 셰리프 요원들 대치극 남성 동안 대치극

2022.1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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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내 살해범 범행 당시 딸도 현장에 있었다

  이혼 수속 중이던 아내를 총격 살해하고 딸과 함께 도주하던 중 수사당국과의 총격전에서 사살됐던 남성이 아내를 살해할 당시 현장에 그 딸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폰태나 경찰국은 사건 전날부터 딸은 범인과 함께 있었으며 범행 당시에도 트럭 안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29일 발표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총격을 가하고 어머니가 비명을 지를 당시에도 딸은 차 안에 가만히 앉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직후 수사당국은 이 딸이 아버지에 의해 납치됐던 것으로 파악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특히 이 딸은 총격전 과정에서도 머리에 헬멧을 쓰고 몸에 방탄조끼류를 입은 채 셰리프 요원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살해범인 앤서니 존 그래지아노는 폰태나에서 26일 오전, 별거 상태에서 이혼 수속 중이던 아내를 찾아가 총격 살해하고 15세 딸과 함께 도주하던 중 헤스페리아 지역에서 셰리프 요원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딸도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김병일 기자살해범 아내 아내 살해범 총격전 과정 셰리프 요원들

2022.09.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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