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요원이 29일 오후 교통위반 차량을 단속하던 중 이 차량 운전자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류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오후 2시45분 직전 훌루파 밸리(Jurupa Valley) 3900블록 골든 웨스트 애비뉴에서 일어났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소속 요원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총을 쏜 용의자는 이후 짙은 색 픽업 트럭을 몰고 15번 프리웨이 남쪽방향으로 도주하다 노르코(Norco) 지역에서 멈췄다. 도주 차량 뒤로는 한동안 수십 대의 법집행 기관 소속 차량이 용의자를 뒤쫓았다. 용의자 차량은 수사 기관 차량에 부딪히며 길 옆 언덕쪽에 박혀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TV에 비쳐졌다. 용의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사기관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김병일 기자리버사이드 교통단속 리버사이드 셰리프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
2022.12.29. 16:42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은 테미큘라에서 '수정탄총(gel blaster.사진)'으로 여러 명을 쏜 혐의로 10대 3명을 체포했다. 수정탄총은 고압 분사 공기총으로 작동 원리는 BB탄 공기총과 유사하지만 지름 6~8mm 크기의 젤리 모양의 총알을 사용한다. 셰리프국 관계자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쯤 랜초 캘리포니아 로드의 29000블록에 있는 회사 주차장에서 여성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셰리프국은 "검은색 해치백 세단이 피해 여성 옆에 멈춰선 뒤 조수석에 있던 용의자가 이 여성을 향해 BB탄 공기총과 유사한 수정탄총을 여러 발 발사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튿날 하베스톤 레이크 커뮤니티에서도 3명이 알려지지 않은 발사체에 맞아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관들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로 보고 사건 발생 지역 인근을 수색해 결국 검은색 토요타 야리스 해치백 차량에 타고 있던 16~17세 청소년 3명을 체포했다. 셰리프국은 차량을 수색한 결과 초당 최대 210피트의 속도로 11발을 발사할 수 있는 완전 자동 수정탄총인 '스플랫 볼(SplatRball)' 총을 발견했다. 마이클 페레즈 서전트는 "스플랫 볼 총은 중상을 입힐 수 있는 총기"라고 말했다. 체포된 3명의 10대는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한 폭행 공모 등의 혐의로 체포돼 리버사이드 카운티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됐다. 리버사이드 총격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
2022.03.09.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