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이민자 권리 앱 개발…8학년 미라몬테스군 우승
이민 단속이 거세지는 가운데 엘세레노 지역 중학교 8학년 학생이 이민자 권리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NBC4 뉴스에 따르면 14세 줄리안 미라몬테스는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주 연방 하원 34선거구에서 열린 전국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장려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미라몬테스가 학교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사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첫 작품으로, 연방 요원을 만났을 때 알아두면 유용한 이민자 권리 핵심 정보를 담고 있다. 또 퀴즈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라몬테스는 “이민 단속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목격했다”며 “사람들이 이 나라에서 자신의 권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접근 가능한 자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애플리케이션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가주 34지구)은 “미라몬테스는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고민해 이번 대회의 취지를 충실히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송윤서 기자이민자 소년 이민자 권리 소년 이민자 지역 사회
2026.01.28.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