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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지아주민 최대 500불 세금 환급

10억불 규모 소득세 환급법안 통과 올 소득세율도 0.2%p 내린 5.19%로   조지아주 의회 2025년 정기회기가 6일 ‘크로스오버 데이’를 맞았다. 이날까지 상·하원 중 한 곳이라도 통과하지 못한 법안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10억달러 규모 소득세 환급법안은 일찌감치 하원을 통과한데 이어 이날 상원에서 막판 통과돼 주지사의 서명을 남겨두고 있다.   주 상원은 6일 켐프 주지사가 제출한 예산 수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에는 작년 9월 동남부 전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헐린 피해 지원금 8억달러 추가 지출과 주민 소득세 환급을 위한 10억달러 등의 지출 내역이 포함됐다.   주 의회를 통과한 예산안에 따라 작년 소득세를 신고한 주민들은 최대 500달러의 세금을 환급받는다. 납세자 유형별 최대 환급액은 1인 독신가구의 경우 250달러, 세대주 375달러, 부부 합산 500달러로 정해졌다.   아울러 상원은 올해 소득세율을 전년 5.39%에서 0.2% 낮춰 5.19%로 인하하는 법안도 가결했다. 하향 조정된 소득세율은 지난 1월 1일자부터 소급적용된다. 이로 인한 주정부 세수는 약 1억 49000만 달러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AP통신은 "연봉 4만 4000달러를 버는 1인 가구 기준 30달러를 아끼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주정부는 매년 0.1%씩 소득세율을 단계적으로 낮춰 2028년 4.99%를 달성하는 목표를 세웠지만 주정부 재정 흑자가 지속되면서 세율 인하폭을 0.2%로 더 올렸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지아 소득세 조지아 소득세 소득세 환급 올해 소득세율

2025.03.06. 14:08

소득세 환급 평균 2850불…3.5% 증가

  개인 소득세 신고 평균 환급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이 공개한 지난달 19일자 기준 세금보고 누적통계에 따르면 1인당 평균 환급액이 2850달러로 지난해 4월 21일자 기준 2753달러보다 3.5% 늘어났다. 〈표 참조〉   총 환급액도 2452억2600만 달러로 지난해 2366억6150만 달러보다 3.6% 증가했으며 환급 건수는 8605만8000건으로 전년보다 0.1% 소폭 늘었다.       계좌 이체(direct deposit)를 통해 환급된 건수는 전체 환급 건수의 93%에 달하는 8002만 8000건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계좌 이체 환급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한 2358억 1800만 달러로 전체 환급액의 96.2%를 차지했으며 평균 환급액수는 1인당 2947달러로 4.2% 늘었다.     총 접수 건수는 1억3913만7000건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가운데 전자접수도 1억3451만1000건으로 1.9% 늘어났다. 전체 접수건 중 전자 접수가 차지한 비율은 96.7%에 달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소득세 환급 전체 환급액 소득세 환급 평균 환급액수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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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찾은 소득세 환급, 가주 9400만불 2위

2020 회계연도 소득세 환급금 청구 마감일은 5월 17일이다.     국세청(IRS)은 지난 25일 기준 전국에서 약 94만 명이 약 10억 달러의 세금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추산했다. 미수령 중간액은 932달러다.     IRS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 소득세 미신고로 가주 납세자 8만8200명이 약 9423만 달러의 환급금을 받지 못했다. 〈표 참조〉     이 돈은 가주 납세자가 세금을 보고하지 않아 주인을 찾지 못한 2020년 회계연도 소득세 환급금이다. 1인당 환급금 중간 액수는 835달러다.     가주 미청구 납세자 수는 텍사스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텍사스주는 납세자 수뿐만 아니라 미수령 총액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총 9만3400명이 1억713만 달러를 청구하지 않았다. 2위인 가주보다 1300만 달러나 많은 액수다. 1인당 중간 환급액은 960달러로 전국 평균치보다 28달러 더 웃돌았다.       미수령 환급 금액 기준으로 3위인 뉴욕은 5만1400명이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약 6084만 달러(1인당 중위 환급액 1029달러)의 환급금을 수령하지 못했다.       플로리다(5만3200명, 5821만 달러)와 펜실베이니아(3만8600명, 4341만 달러)도 미수령 총액이 높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1인당 중간 환급액이 가장 많은 주는 펜실베이니아(1031달러), 뉴욕(1029달러), 매릴랜드(991달러), 로드아일랜드(986달러), 뉴햄프셔(982달러) 순이었다.     대니 워펠 IRS 커미셔너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비상사태로 인해 학생, 파트타임 직원 등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세금 환급을 간과해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5월 17일까지 세금보고를 해 환급금 청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납세자는 일반적으로 3년 동안 세금 환급을 신청하고 청구할 수 있다. 3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세금 환급금은 정부에 귀속된다.       통상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5일이지만 2020 회계연도 세금보고 기한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5월 17일로 미뤄짐에 따라 2024년 5월 17일까지 2020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세금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게 IRS의 설명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IRS 웹사이트(IRS.gov)나 전화(800-829-3676)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소득세 환급 소득세 환급 세금 환급금 회계연도 소득세

2024.03.27.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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