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주로.사용해 지갑을 열 일이 좀처럼 없다. 그런데 모처럼 파머스마켓에 갔더니 현금이 필요해 지갑을 꺼냈다. 어머나, 며칠 전 우편으로 받은 코스트코의 리베이트 수표가 곱게 접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분명 잘 둔다고 넣은 것일 텐데, 수표를 받았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오랫동안 안 하던 페이스북을 최근 다시 시작했다. 사진도 저장할 겸 메모장처럼 사용한다. 점점 약해지는 기억력도 보완해 주니 편리하다. 나는 리베이트 수표를 발견하고 공돈이 생긴 양 흥분한 일을 페이스북에 포스팅했다. 좀처럼 전화나 텍스트를 보내지 않던 아들이 메시지를 보냈다. 아들이 엄마한테 관심을 가진다고 스스로 가스라이팅하며 반가운 마음에 얼른 메시지를 열어 보았다. 그런데 내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보고 따끔한 지적을 한다. ‘바코드랑 숫자가 있는 리베이트 수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누군가 나쁜 사람이 온라인으로 이용하든지 수표를 스캔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엄마가 흥분할 때마다 틀린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면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세요.’ ‘걱정해 주니 고맙다. 내가 생각이 짧았네’ 하고 답장을 보냈다. 아들이 나를 부주의한 관종 엄마로 생각했을까.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로 보는 것은 아니겠지. 중·고교 동창인 친구 두 커플과 미뤄두었던 환갑여행을 다녀왔다. 시카고, LA, 버지니아에 흩어져 살다가 십 년 전쯤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귀한 인연이다. 라스베이거스까지 비행기로 가서 유타, 애리조나, 네바다의 일곱 개 협곡을 돌아보는 여정이었다. 까르르 웃음 많은 사춘기로 돌아가 수학여행과 생활관 입소의 추억을 되새겨보았다. 내 생애 최초의 에어비앤비(Airbnb) 경험도 특별했고, 친구가 권유해서 유튜브로 국민체조로 하루를 시작한 것도 기억에 남았다. 추억이 될 사진과 간단한 메모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싶었지만,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참았다. 여행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가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유명 연예인의 기사를 기억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우리 집에 훔쳐 갈 만한 값진 물건도 없지만, 여행으로 집을 비웠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은 주저된다. 심지어 어떤 주택보험사들은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 집주인이 SNS에 사진으로 집을 비웠음을 암시했는지도 확인한다니 놀랍다. 범죄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빈집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이 일반화된 시대다. 소셜 네트워크에 개인 정보를 노출하면 사기꾼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무의식중에 같은 실수를 종종 범한다. 사이버 범죄는 훨씬 복잡한 수법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 눈 뜨고도 코 베이는 세상이다. 최숙희 / 수필가열린광장 리베이트 수표 관종 엄마 소셜 네트워크
2024.04.16. 19:34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가 연일 테크 뉴스의 헤드라인을 독차지하고 있다. 불안을 느낀 광고주들이 떠나고, 블루 체크 표시를 월 8달러에 팔아 수익을 내겠다고 했지만 가짜 계정들이 블루 체크를 달고 등장해 가짜 뉴스를 퍼뜨리며 그간 쌓아온 신뢰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자 머스크는 체크 표시 판매를 중단한 듯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사실도 앱스토어에서 판매가 중단되어서 알았을 뿐,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머스크가 직원의 절반가량을 해고하면서 기업 홍보실에는 한 명도 일하지 않게 된 탓이다. 여기에 트위터의 시한폭탄이 기다리고 있다. 불만을 품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험담을 해도 회사 차원의 통제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앙심을 품은 직원들이 서버를 망가뜨리는 사태가 올 수 있다는 경고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사람들은 그동안 머스크가 인수할 경우 트위터는 가짜 뉴스의 온상이 될 거라 걱정했지만 진짜 문제는 트위터라는 소셜 네트워크 자체의 존립 여부인 셈이다. 한 전문기자는 소셜 네트워크라는 게 밖에서는 단순해 보여도 사실은 아주 복잡하고 취약한 구석이 많은 시스템을 애써서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잘 이해하고 관리하던 직원들의 절반이 회사를 나갔다면 과연 트위터가 충격을 버텨낼 수 있을까.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디지털 세상 읽기 시한폭탄 트위터 가짜 뉴스 일론 머스크 소셜 네트워크
2022.11.16. 21:23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가 연일 테크 뉴스의 헤드라인을 독차지하고 있다. 불안을 느낀 광고주들이 떠나고, 블루 체크 표시를 월 8달러에 팔아 수익을 내겠다고 했지만 가짜 계정들이 블루 체크를 달고 등장해 가짜 뉴스를 퍼뜨리며 그간 쌓아온 신뢰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이런 장난의 타깃이 된 거대 제약사, 에너지 기업, 군수기업들은 주가가 폭락하거나 숨어있던 업계의 치부가 드러나면서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자 머스크는 체크 표시 판매를 중단한 듯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사실도 앱스토어에서 판매가 중단되어서 알았을 뿐,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머스크가 직원의 절반가량을 해고하면서 기업 홍보실에는 한 명도 일하지 않게 된 탓이다. 언론에서는 문의할 곳이 없어 일이 터질 때마다 머스크의 트윗을 기다리거나 아는 끈을 동원해서 남아있는 직원들을 익명으로 인터뷰하고 있다. 여기에 트위터의 시한폭탄이 기다리고 있다. 불만을 품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험담을 해도 회사 차원의 통제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앙심을 품은 직원들이 서버를 망가뜨리는 사태가 올 수 있다는 경고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사람들은 그동안 머스크가 인수할 경우 트위터는 가짜 뉴스의 온상이 될 거라 걱정했지만 진짜 문제는 트위터라는 소셜 네트워크 자체의 존립 여부인 셈이다. 한 전문기자는 소셜 네트워크라는 게 밖에서는 단순해 보여도 사실은 아주 복잡하고 취약한 구석이 많은 시스템을 애써서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잘 이해하고 관리하던 직원들의 절반이 회사를 나갔다면 과연 트위터가 충격을 버텨낼 수 있을까.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디지털 세상 읽기 시한폭탄 트위터 일론 머스크 가짜 뉴스 소셜 네트워크
2022.11.15. 20:06
농경사회에서 가을은 풍성함이다. 더도 덜도 말고 저 보름달 뜨는 절기만 같아라 하며 넉넉지 못했던 삶의 소원을 그려보게 하는 때이다. 온갖 열매가 익어서 곡간을 채워주는 시절이다. 모두가 농민이었던 시기를 지나 몇 안 되는 농사꾼만 남아 농사를 이어가고 모두가 도시에서의 삶을 만들어가는 지금은 가을의 추수 풍경과 그 풍성함의 그림이 계절을 잊어버렸다. 제철 과일이라는 의미가 이제는 낯설어지고 덜 익은 열매를 거두어 보내어 길 위에서 혹은 창고에서 억지로 비슷한 맛이 되어 사람들 손에 들려지는 제맛을 잃은 열매가 진열장에 가득하다. 항상 추수철같이 열매 상품 가득한 시장의 좌판에는 잘 익은 열매처럼 보이는 것들이 가득하여 논밭과 과수원의 빛나는 시간을 잊어버리게 한다. 과수원에서 제철에 제맛을 담은 과일을 먹어보았던 달콤한 기억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사계절 흔하게 만나는 제철 아닌 열매의 편리한 먹거리 시대를 좋아해야 할지 섭섭해해야 할지 알 수 없다. 그저 맛이 제대로 들어있는 열매가 그리울 뿐이다. 과수원을 만나면 우리는 마음이 푸근해진다. 열매가 익어가는 장소가 주는 넉넉함이다. 처음 사과밭에 들어섰을 때 그 대단했던 감동이 지금도 가슴을 채운다. 사람 키 높이 몇 배가 넘는 거대한 사과나무에 가지마다 빽빽이 달려있던 검붉은 사과의 위세가 정말 놀라웠다. 지금 제철을 잊은 것만큼이나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사람 키 높이로 낮아진 사과나무가 시야를 가득 채우던 위용을 잊은 지 오래다. 사과나무뿐만 아니라 모든 과수원의 과목들이 관리 편리성에 맞추어 예전의 모양을 떠나 기계적으로 보일 만큼 크기도 작아지고 질서정연한 자세로 관리 기계 옆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수원은 여전히 잘 익고 있는 열매로 인하여 우리를 기쁘게 하고 있다. 농부는 땀 흘린 지난 시간을 기억해내고 탐스러운 열매에 감사와 보람으로 바라본다. 어쩌다 들린 도시인들은 주렁주렁 먹음직한 열매에 그저 경탄의 시선을 보낸다. 달콤한 과육이 우리의 혀를 감동하게 할 때 잘 익은 열매의 놀라운 언어가 우리의 마음도 휘어잡는다.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노마드 랜드’,‘정원의 쓸모’,‘그냥 하지 말라’,‘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습니다’ 최근 만나 본 책의 제목들이다. 잘 익어가는 열매를 떠올리게 하는 언어들이라는 생각이 조용히 들어선다. 속절없이 늙어가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익어가고 있습니까 하며 묻고 있는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이제는 수명이 길어져서 사오십년 직장 퇴직 후 또 그만큼의 세월을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저 시간을 죽이며 소일거리 찾아 헤매는 발걸음이 되지 말고 그만큼의 세월을 아껴가며 속살에 제맛을 높혀가는 열매가 되는 것이 좋을 겁니다 권고하는 책들이 줄 서 있다. 책을 넘어서는 많은 수단들이 있어 앉아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잡아끌고 있다. 유튜브,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 세계가 수많은 정보를 교류시키며 익어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보여주고 있다. 달콤함이 떨어지는 포도는 좋은 포도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시거나 떫은 열매는 버리어지고 발에 밟혀버리고 만다. 잘 익은 열매는 농부를 기쁘게 한다. 잘 익은 사람은 삶의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 가을의 풍성함을 바라보며 제철을 맞아 잘 익은 열매를 거두는 마음이 되어 본다. 안성남 / 수필가삶의 뜨락에서 열매 유튜브 트위터 소셜 네트워크 노마드 랜드
2022.10.14. 19:39
농경사회에서 가을은 풍성함이다. 더도 덜도 말고 저 보름달 뜨는 절기만 같아라 하며 넉넉지 못했던 삶의 소원을 그려보게 하는 때이다. 온갖 열매가 익어서 곡간을 채워주는 시절이다. 모두가 농민이었던 시기를 지나 몇 안 되는 농사꾼만 남아 농사를 이어가고 모두가 도시에서의 삶을 만들어가는 지금은 가을의 추수 풍경과 그 풍성함의 그림이 계절을 잊어버렸다. 제철 과일이라는 의미가 이제는 낯설어지고 덜 익은 열매를 거두어 보내어 길 위에서 혹은 창고에서 억지로 비슷한 맛이 되어 사람들 손에 들려지는 제맛을 잃은 열매가 진열장에 가득하다. 항상 추수철같이 열매 상품 가득한 시장의 좌판에는 잘 익은 열매처럼 보이는 것들이 가득하여 논밭과 과수원의 빛나는 시간을 잊어버리게 한다. 과수원에서 제철에 제맛을 담은 과일을 먹어보았던 달콤한 기억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사계절 흔하게 만나는 제철 아닌 열매의 편리한 먹거리 시대를 좋아해야 할지 섭섭해해야 할지 알 수 없다. 그저 맛이 제대로 들어있는 열매가 그리울 뿐이다. 과수원을 만나면 우리는 마음이 푸근해진다. 열매가 익어가는 장소가 주는 넉넉함이다. 처음 사과밭에 들어섰을 때 그 대단했던 감동이 지금도 가슴을 채운다. 사람 키 높이 몇 배가 넘는 거대한 사과나무에 가지마다 빽빽이 달려있던 검붉은 사과의 위세가 정말 놀라웠다. 지금 제철을 잊은 것만큼이나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사람 키 높이로 낮아진 사과나무가 시야를 가득 채우던 위용을 잊은 지 오래다. 사과나무뿐만 아니라 모든 과수원의 과목들이 관리 편리성에 맞추어 예전의 모양을 떠나 기계적으로 보일 만큼 크기도 작아지고 질서정연한 자세로 관리 기계 옆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수원은 여전히 잘 익고 있는 열매로 인하여 우리를 기쁘게 하고 있다. 농부는 땀 흘린 지난 시간을 기억해내고 탐스러운 열매에 감사와 보람으로 바라본다. 어쩌다 들린 도시인들은 주렁주렁 먹음직한 열매에 그저 경탄의 시선을 보낸다. 달콤한 과육이 우리의 혀를 감동하게 할 때 잘 익은 열매의 놀라운 언어가 우리의 마음도 휘어잡는다.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노마드 랜드’‘정원의 쓸모’‘그냥 하지 말라’‘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습니다’ 최근 만나 본 책의 제목들이다. 잘 익어가는 열매를 떠올리게 하는 언어들이라는 생각이 조용히 들어선다. 속절없이 늙어가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익어가고 있습니까 하며 묻고 있는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이제는 수명이 길어져서 사오십년 직장 퇴직 후 또 그만큼의 세월을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저 시간을 죽이며 소일거리 찾아 헤매는 발걸음이 되지 말고 그만큼의 세월을 아껴가며 속살에 제맛을 높혀가는 열매가 되는 것이 좋을 겁니다 권고하는 책들이 줄 서 있다. 책을 넘어서는 많은 수단들이 있어 앉아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잡아끌고 있다. 유튜브,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 세계가 수많은 정보를 교류시키며 익어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보여주고 있다. 달콤함이 떨어지는 포도는 좋은 포도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시거나 떫은 열매는 버리어지고 발에 밟혀버리고 만다. 잘 익은 열매는 농부를 기쁘게 한다. 잘 익은 사람은 삶의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 가을의 풍성함을 바라보며 제철을 맞아 잘 익은 열매를 거두는 마음이 되어 본다. 안성남 / 수필가삶의 뜨락에서 열매 유튜브 트위터 소셜 네트워크 노마드 랜드
2022.10.03. 21:21
2004년에 설립된 페이스북(메타)은 꾸준히 변화해 왔지만 그 핵심에는 ‘소셜 네트워크’라는 기본 틀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무작정 모르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을 꺼리는 Z세대가 등장하면서 이런 네트워크 방식에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요즘 10, 20대의 눈과 시간을 빼앗는 건 틱톡이지 페이스북이 아니다. 그런데 틱톡은 친구들의 소식을 확인하는 앱이 아니라 인기있는 영상을 보는 곳이다. 즉, 네트워크라기보다는 매스미디어에 가까운데 매스미디어보다 훨씬 더 사용자 맞춤형 콘텐트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틱톡의 무서운 성장을 지켜보던 메타는 최근 큰 결단을 내렸다. 틱톡을 본뜬 형태로 변신하기로 한 것이다. 메타는 자사의 소셜네트워크에 ‘발견 엔진(discovery engine)’이라 불리는 알고리듬을 채택해 사용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시선을 붙들어 둘 만한 영상을 보여주는 틱톡의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신경써서 들여다본 사용자들은 자신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나 매체가 올려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스트가 자신의 뉴스피드에 올라오기 시작한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는 메타의 서비스들이 소셜 ‘네트워크’ 역할을 서서히 줄이고 틱톡과 같은 ‘디지털 매스미디어’가 되려는 첫걸음이다. 하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다. 유명한 스타들이 “인스타그램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시위하면서 사용자들이 이런 탄원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메타 측에서는 그래도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대다수의 사용자는 새로운 변화를 좋아한다며 이번 결정을 고수하고 있다. 새로운 세대는 소셜네트워크가 아닌 개인화된 미디어를 원한다는 것이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디지털 세상 읽기 소셜네트워크 한계 디지털 매스미디어 사용자 맞춤형 소셜 네트워크
2022.08.1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