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셜연금 인상률이 2.4% 가량 될 전망이다. 시니어 권익 단체인 시니어시티즌리그(SCL)는 최근 물가 동향 분석을 통해 내년 소셜연금에 물가인상분(COLA)으로 2.4%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방정부는 매년 7~9월 소비자물가지수(CPI-W)를 기반으로 이듬해 소셜연금 인상분을 결정한다. 인상률 2.4%는 2021년 이후 최저치로 시니어들에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시니어들은 고정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인플레이션 상황이 되면 어려움을 겪는다. 더구나 COLA가 실제 물가상승률만큼 오르지 않아 시니어들의 주머니 사정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게 SCL 측의 설명이다. 소셜연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1981년으로 14.3%가 올랐다. 반면, 2010년과 2011년으로 아예 오르지 않았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물가인상분 소셜 인상분 내년 소셜 1면 소셜
2025.05.19. 20:36
내년 사회보장연금(소셜연금)이 2.6%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18일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시니어 권익 옹호단체 시니어시티즌스리그(TSCL)는 내년 소셜연금의 물가조정분(COLA)이 2.6%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소셜연금 수령액은 월평균 45달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OLA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변화 추이에 따라 소셜연금 수령액을 유동적으로 결정한다. CPI와 연동하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면 덩달아 COLA도 상향 조정된다. 이에 당초 1.75% 인상을 점쳤던 TSCL은 2월(3.2%)을 앞지르는 3월(3.5%) CPI를 반영하여 내년 COLA를 2.6% 인상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여년간의 평균 상승치인 2.6%에 부합하지만, 올해의 3.2%보다는 0.6%포인트 밑도 수치다. TSCL의 메리 존슨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COLA로 늘어난 연금 수령액으로도 급증한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모자랐다”며 “이는 노년층의 구매력을 위축시킨다”고 지적했다. TSCL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소셜연금 수령자 4명 중 3명꼴(71%)로 소셜연금 인상분보다 생활비 지출이 훨씬 앞선다고 답했다. 한편, 매년 10월 연방사회보장국(SSA)은 3분기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COLA를 결정한다. 따라서, 현재 COLA 전망치는 향후 변동될 여지가 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시니어시티즌 내년 소셜 소셜 인상분 소셜 수령액
2024.04.21. 19:23
내년 소셜연금 인상분이 지난해보다 3분의 1가량 줄어든 3.2%로 책정됐다. 소셜시큐리티행정국(SSA)은 지난해 상승분인 8.7%에 비해 현격히 줄어든 2024년도 상승분을 11일 밝히고 다만 최근 수십 년 동안 상승분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SA는 매년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분을 계산해 다음해 시니어 등이 받게 될 소셜연금 인상분을 책정 발표한다. 이에 따라 내년 평균 인상폭은 월 5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발표를 접한 은퇴자들은 부족하다는 반응이 역력하다. 은퇴자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시니어시민연맹(TSCL)은 “현재의 물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인상폭”이라며 “이미 약값과 식료품값은 오를 대로 올랐고 평균 수명은 매년 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보조금(SSI) 수혜자들도 내년 초부터 바로 인상분이 포함된 액수를 받게 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내년 소셜 인상분 내년 소셜 내년 평균
2023.10.12.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