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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 있는 40대 전문인에 한인 변호사·은행가 등 4명 선정

  로스앤젤레스비즈니스저널(LABJ)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40대 프로페셔널 리스트’에 변호사와 은행가 등 한인 4인이 이름을 올렸다.   특수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제니퍼 장 변호사는 발달장애 가족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10년 이상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LABJ는 “장 변호사는 이민 가정에서 자라며 난독증으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이러한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발달장애 아동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은행의 크리스 조 전무는 한미은행에 11년간 재직하며 은행 포트폴리오를 크게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리스트에 올랐다. 조 전무는 일리노이와 버지니아 지역의 한미은행 지점들을 맡아 예금과 대출을 50배 이상 늘린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로펌 커클랜드 & 엘리스의 파트너인 앤 김 변호사는 에너지부터 금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금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김 변호사는 2020년 LABJ가 선정한 최고의 소수계 변호사 중 한 명으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로펌 스펜서 페인의 파트너인 한나 이 변호사는 중대재해 사건부터 대규모 보증 문제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소비자, 화학제품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지금까지 150건 이상의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처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LABJ는 “LA는 유망한 프로페셔널들이 많은 도시로,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성장할 수 있다”며, 리스트에 오른 변호사, 은행가, 회계사 등이 업계의 리더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영향력 전문인 변호사 은행가 한인 변호사 소수계 변호사

2024.12.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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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84명에 한인 변호사 2명 선정

경제주간지 ‘LA비지니스저널’이 선정한 ‘2024 영향력 있는 리더:소수계 변호사’에 한인 변호사 2명이 뽑혔다.     24일 LA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블랭크 롬 LLP의 제이슨 김 변호사와 켄달브릴& 켈리(KBK) LLP 나리 김 변호사가 LA 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계 변호사 84인에 포함됐다.   제이슨 김 변호사가 속한 블랭크 롬은 뉴욕과 LA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 650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한 로펌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30여 년간 크로스보더 딜(Cross-border deal)과 금융자문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다.   괄목할만한 그의 케이스 중에는 한국의 항공사 발행자 측을 대리해 2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채권 사모 발행, 그리고 한국의 소셜 온라인 게임 회사의 투자자 측을 대리해 1억3000만 달러에 미국 소셜 온라인 게임 회사의 지배 지분 인수 등이 있다.     KBK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팀의 파트너인 나리 김 변호사는 주요 영화 및 텔레비전 스튜디오 관련해 여러 법정공방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7개의 KBK 재판팀의 핵심 멤버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승소 사례 개발에 필요한 전문성을 철저하게 입증하며 단 5년 만에 파트너로 성장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나리 김 변호사는 너바나의 히트작 ‘네버마인드(Nevermind)’ 앨범 커버에 나온 알몸 아기 사진에 대한 아동 포르노법 위반 혐의의 기각을 이끌어내는 데 주요 역할을 했다. 또한 최근에는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출연한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이 ‘성 착취’를 주장하며 파라마운트 픽처스에 제기한 5억 달러 소송의 기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영향력 변호사 한인 변호사 소수계 변호사 소셜 온라인

2024.01.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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