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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리며 소아암 환자 도왔어요”…‘동달모’ 회원 80여 명

어바인 지역 한인 마라톤 동호회 동달모(회장 김건태)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즈(Hope On Wheels)가 파운틴밸리에서 개최한 5K 달리기 대회에 참가, 소아암 환자를 위한 연구 지원에 동참했다.   동달모 측은 올해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8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낸 등록비는 소아암 연구 기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회원이 참가할수록 기부액도 커진다.   마이클 권 동달모 총무는 “지난해 70여 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약 10명이 더 늘었다. 가족 중심의 따뜻한 팀워크와 함께하는 달리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올해 91세로 동달모 최고령 회원인 이명우(어바인)씨는 약 3.1마일 코스를 53분 만에 완주하는 열정과 건강을 과시했다.   지난 2006년 출범한 동달모(동네 달리기 모임)는 현재 14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성장했다. 동달모는 달리기 외에 수영, 자전거, 철인 3종 등 다양한 소모임도 운영한다. 가입 문의는 전화(714-209-8742)로 하면 된다.소아암 환자 소아암 환자 참가 소아암 소아암 연구

2025.10.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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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게 엘촐로, 소아암 기부 캠페인…메뉴 지명권에 2만5000달러

100년 역사의 LA 명물 식당 ‘엘촐로(El Cholo)’가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923년 문을 열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엘촐로는 소아암 연구 지원비 100만 달러 모금 노력의 일환으로 기부자의 이름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기회를 마련했다.     엘촐로 측은 5000달러를 기부하는 기부자에게 식당 내 100개의 부스 중 하나를 본인의 이름으로 지명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부자의 이름이 적힌 명판이 식당 부스에 부착될 예정이다.     또 특별히 2만5000달러를 기부하는 손님에게는 모든 엘촐로 지점에서 제공되는 음식 메뉴 중 하나를 자신의 이름으로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한다.     적은 금액을 기부하는 손님들도 헬리콥터 라이드나 보트 크루즈, 엘촐로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루이스 바이 더 배이(Louie’s By The Bay)’에서의 무료 저녁 식사, 와인 구매 시 할인,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경품에 추첨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엘촐로는 모인 기부금을 LA와 오렌지 카운티 아동병원들에 소아암 연구 지원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엘촐로 3대 운영자 론 솔즈베리는 “우리의 100주년이 단순히 우리의 역사와 우리가 누군지를 넘어 더 특별하길 바랐다”며 “100만 달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조하며 커뮤니티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주길 원했다”고 말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소아암 기부자 소아암 연구 이름 영구 식당 부스

2023.07.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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