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장에서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이 셰리프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걸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라스베가스의벰 밀러(49)는 지난 15일 자신을 체포한 셰리프 채드비안코가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다는 허위 주장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셰리프들은 유세장 밖 검문소에서 권총, 샷건, 대형 탄알집 등의 소지 혐의로 밀러를 체포했다. 그는 13일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는 현재 혐의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밀러의 변호사는 "셰리프 비안코는밀러가 암살 시도 혐의가 없는 것을 알았으나 체포 후 혐의를 조작해 방송국 등 미디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3번째 암살을 막은 것처럼 말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안코는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밀러가 가짜 차량 번호판과 여러 개의 위조 여권을 보유해 의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가 행사에 입장할 수 있는 가짜 VIP 티켓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밀러는 유세 캠페인 측에서 받았다고 반론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소지 혐의 암살 시도 명예훼손 소송
2024.10.17. 15:01
'올해의 교사상'까지 받은 3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혐의로 9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 교사는 이에 앞서 같은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나 이틀 만에 다시 체포된 것이다. 해당 교사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셔널 시티 소재 링컨 에이커스 초등학교에서 6학년을 맡고 있는 재클린 마(34)이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 기록에 따르면 마 교사는 미성년자에 대한 음란한 행동, 미성년자에 대한 성착취,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 등 모두 14건 이상의 범죄 행위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올해 13세로 알려졌다. 피해자 부모가 두 사람 사이에 이상한 낌새를 채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마 교사는 지난해 8월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올해의 교사'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병일 기자성추행 교사상 여교사 제자 초등학교 여교사 소지 혐의
2023.03.10.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