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국 소포에도 유류할증료 부과 추진
우정국(USPS)이 연료비 상승에 대응해 처음으로 소포에 유류할증료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SPS는 4월부터 소포 운송 비용에 8%의 추가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으로는 2027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소포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일반 우편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Priority Mail Express, Priority Mail, USPS Ground Advantage, Parcel Select 등의 우편 요금에 적용될 방침이다. 우편규제위원회 승인을 받게 될 경우 유류할증료는 4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2027년 1월 17일까지 유지된다. 이는 미·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발발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배송 비용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란 전쟁이 시작된 2월 28일 이후 유가는 40% 이상 급등했다. 미국 내 이번 주 디젤 가격은 갤런당 5.38달러로, 1년 전에 비하면 51%가 올랐다. 민간 택배업체인 페덱스(FedEx)와 UPS 등은 이미 연료 할증료를 부과해왔으며,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최근 이를 크게 인상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유류할증료 우정국 유류할증료 부과 우정국 소포 소포 운송
2026.03.25.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