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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업스테이트에서 소형 비행기 추락해 6명 사망

뉴욕 허드슨강에 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뉴욕 업스테이트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6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12일 오후 12시경 탑승자 6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는 뉴욕 코페이크 지역에 추락했다.     생존자는 없었으며,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흐린 날씨가 조종사의 시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비행기는 이날 오전 보스턴에서 출발해 웨스트체스트카운티 공항을 거쳐 캐츠킬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2022년 전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축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카레나 그로프(25)와 그녀의 가족들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10일 허드슨강에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해당 업체의 헬기 투어를 즉시 운영 중단했다고 밝혔다.     FAA는 “해당 업체의 헬기 면허 및 안전 기록에 대한 즉각적인 검토에 착수했다”며 “이달 말에는 헬기 및 항공기 운항 위험 지역을 조사하고 위험 완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헬기에 탑승해 있던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가족들, 조종사 등 6명이 모두 사망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비행기 소형 비행기 해당 비행기 추락 원인

2025.04.14. 19:31

5명 태운 경비행기 추락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지난 9일 5명이 탄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로 추락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후 3시께 펜실베이니아주 남부 랭커스터 공항 인근 맨하임 타운십의 3층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 떨어졌다.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비행기에는 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NBC뉴스 캡처]경비행기 추락 경비행기 추락 펜실베이니아주 남부 소형 비행기

2025.03.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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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서 경비행기 추락.. 2명 사망, 18명 부상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인 풀러턴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풀러턴경찰국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30분쯤 레이머 애비뉴 인근 상업용 건물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KTLA 등 언론에 따르면 사고 현장 인근에는 풀러턴 공항이 있으며, 비행기가 추락한 건물은 가구를 보관하는 창고였다고 보도했다. NBC4는 해당 비행기가 풀러턴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보도했다. 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비행기에 총 몇 명이 탑승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방항공청(FAA)은 해당 비행기의 기종이 밴스 RV-10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러턴 공항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유일한 비상업용 공항이다. 지난해 11월에도 공항 인근에서 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두 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비행기 공항 비행기 추락 소형 비행기 공항 인근

2025.01.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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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덮친 남가주 곳곳 안전사고

남가주 지역에 강풍으로 인한 각종 피해가 늘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정전 가능성부터 운전 주의까지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먼저 국립기상청(NWS)은 오늘(21일)까지 인랜드 엠파이어, 벤투라 카운티 등에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NWS 라이언 키텔 예보관은 “특히 산간 지역과 풋힐 등에서는 최대 60마일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남가주 지역에서 강한 북풍이 불고 있는데 22일 오후부터는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풍 피해는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LA카운티소방국에 따르면 샌드캐년 지역에서는 25피트 높이의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쳤다. 또, 애너하임 지역 디즈니랜드 내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가로등이 떨어지면서 관광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션힐스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 두 그루가 쓰러지고, 주루파밸리 지역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강풍으로 인해 전복돼 한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터스틴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가 주택을 덮쳐 차고가 손상됐다.   온타리오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대형 굴착기가 쓰러지면서 송전선을 무너뜨리는 사고도 발생했다.     KTLA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존 웨인 공항에서는 시속 50마일의 샌타아나강풍으로 인해 소형 비행기가 뒤집혔다고 20일 보도했다.   강풍으로 인해 남가주 지역 곳곳에서는 정전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남가주에디슨사는 20일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카운티, 샌버나디노카운티, 벤투라카운티 등 일부 지역의 3만명 주민을 대상으로 정전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에디슨사는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강풍이 심할 경우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일시 중단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미 LA카운티내 5000명 이상의 주민이 정전으로 인해 피해를 보았고, 칼라바사스 지역 한 쇼핑센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이 가운데 올겨울에는 엘니뇨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기후예측센터(CPC)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확률은 55% 이상이다. 이에 따라 곳에 따라 겨울 폭풍도 예상된다.   UCLA 대니얼 스웨인 기후 학자는 20일 KTLA와의 인터뷰에서 “남가주 지역의 엘니뇨 현상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매우 강력한 수퍼 엘니뇨 현상이 몇 달 안에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강풍피해 오렌지카운티 지역 소형 비행기 웨인 공항

2023.11.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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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튼에 경비행기 추락, 주차된 차와 충돌

    캄튼 지역에 20일 오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 소형 비행기 추락사고는 이달 들어 두 번째이다.   다우니 소방국에 따르면 경비행기는 이날 오전 8시 10분경 159번 스트리트와 사우스 센트럴 애비뉴가 만나는 지점에 떨어졌다.   이 지역은 캄튼/우들리 공항과 인접한 곳이다.   사고기는 엔진이 한개만 달린 단발기로 조종사 홀로 탑승하고 있었으며 추락하면서 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기 조종사는 다행히 경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하면서 연료통이 터져 약 29갤런의 연료가 길거리로 흘러내렸다.     김병일 기자경비행기 추락 경비행기 추락 소형 비행기 사우스 센트럴

2023.09.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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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나이스공항에 경비행기 추락, 2명 사망

    밴나이스 공항에서 2일 오전 소형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사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경 1만6300블록 웨스트 워터맨 드라이브에 있는 밴나이스공항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단발 엔진의 세스나기로 추락하자마자 화염에 휩싸였고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2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김병일 기자밴나이스공항 경비행기 경비행기 추락 소형 비행기 워터맨 드라이브

2023.08.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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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85에 소형 비행기 비상착륙

  24일 오후 4시 15분경 소형 비행기 한 대가 귀넷 카운티 I-985N와 I-85 분기점 근처에 비상착륙하여 I-985 북행 전 차선이 한동안 폐쇄됐다. I-985 남행도 한 차선만 운행되어 전 구간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였으나, 비상착륙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비상착륙 비행기 소형 비행기 15분경 소형 분기점 근처

2023.0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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