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고(사진) 뱅크오브호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 6일 사임했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6일 연방증권거래위워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8-K)를 통해서 알렉스 고 수석 전무 겸 CFO가 더 나은 기회를 위해서 사직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 수석 전무의 사임은 은행 측과의 불화나 의견 불일치(disagreement)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고 전 수석 전무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컨설턴트로서 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돕기로 했다. 은행 측은 정식으로 차기 CFO 후보 물색에 나섰으며 새로운 CFO를 선임하기 전까지 데이비드 멀론 이사가 CFO직을 임시로 맡게 됐다. 그는 뱅크오브호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바 있다.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은 “고 CFO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 그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수석전무 알렉스 수석전무 사임 수석 전무 은행 측은
2023.01.08. 20:50
뱅크오브호프의 피터 고 전무가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수석 전무로 승진했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 뱅콥은 피터 고 차석 COO(44·사진)를 내년 1월 1일 자로 COO 겸 수석 전무(SEVP)로 승진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은행 측은 데이비드 멀론 현 COO가 12월 31일 자로 은퇴함에 따른 인사라고 덧붙였다. 2019년 7월부터 은행의 프레지던트직도 맡은 그의 은퇴로 프레지던트직은 케빈 김 행장이 다시 겸직하게 됐다. 피터 고 신임 COO는 2021년 4월부터 차석 COO로서 은행 전반에 대한 경영과 관리 및 감독을 책임져왔다. 특히 그는 구 윌셔은행과 BBCN의 합병으로 2016년 7월 29일 탄생한 뱅크오브호프의 최고크레딧오피서(CCO)로서 4년 넘게 대출 크레딧 감독과 스페셜 자산 부서를 관장하며 은행의 자산 건전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신임 COO는 구 윌셔은행에서부터 대출과 크레딧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등 크레딧은 물론 대출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컬럼비아대를 졸업한 그는 USC 마셜 경영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멀론 COO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 케빈 김 행장은 “피터 고 수석 전무와 앞으로 긴밀하게 일하면서 뱅크오브호프가 아시아계 은행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최고운영책임자 전무 수석 전무 신임 coo 대출 크레딧
2021.12.07.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