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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서도 호출형 마을버스 운행 추진

귀넷 카운티가 로렌스빌과 노크로스에서 운행하는 호출형 마을버스(microtransit)를 둘루스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40만달러의 예산이 편성되면 내년 10월부터 운행된다.   귀넷 교통국은 7일 둘루스 시내 15스퀘어마일(약 38㎢) 면적에 마을버스를 도입하기 위해 40만달러의 내년도 관련 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했다.   버스는 귀넷플레이스몰, 개스사우스 아레나, 슈가로프밀스, 둘루스 노스사이드병원, 쇼티하웰 공원, 맥대니얼 팜 공원 등을 거친다. 이지역 버스 이용 인구는 4만명으로 추산된다. 월~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데, 라이드귀넷 모바일 앱 또는 전화(770-246-4770)로 예약하면 1회 3달러에 탑승할 수 있다.   귀넷카운티는 2023년 로렌스빌과 스넬빌 시에 버스를 처음 도입한 후 차차 운행 지역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노크로스에서 1년간 시범운행을 한다. 월평균 이용자는 로렌스빌 2300명, 스넬빌 1900명, 노크로스 1100명 등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마을버스 둘루스 둘루스 마을버스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둘루스 노스사이드병원

2025.08.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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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로스에서 '부르는' 마을버스 운행한다

주민들 환영...한인 노인시설도 많아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노크로스 시에서 9인승 마을버스가 4대 운행된다. 한인 노인 인구가 많은 데다 저소득층 비율도 높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넷 카운티 커미션은 16일 대중교통 확대의 일환으로 노크로스에서 오는 8월부터 1년간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를 운행하기로 만장일치 승인했다. 총 13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된 이 사업은 월~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소형 버스 4대를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노크로스 주민은 라이드귀넷 어플 또는 전화로 버스를 예약해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3달러다.   사업비는 귀넷 카운티 정부와 지역 커뮤니티개선지구(CID)가 각각 44%(56만 5000달러)를 지원하고 노크로스 시가 12%(15만 4000달러)를 보태 마련됐다.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버스 노선은 지미 카터 불러바드 선상부터 I-85 고속도로까지의 주요 식료품점을 기점으로 짜여졌다. 피치트리코너스 시의 타깃부터 동남아시아와 인도 식당들이 입점해 있는 노크로스 글로벌몰, 월마트까지 운행한다. 버스 이용 가능 인구는 3만 6500명으로 추산됐다.   지역 사회는 버스 도입을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마르타(MARTA) 전철 노선이 연결되지 않은 노크로스시는 유색 인종과 저소득층 비율이 높다. 주민 대부분은 히스패닉계인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 무지개 시니어센터, 원스탑 커뮤니티센터, 러빙핸즈 방문간호 등 한인 노인 시설들도 적지 않다.   또 지역 내 가구의 절반 이상이 가계 중위소득 60% 미만에 속한다. 커클랜드 카든 커미셔너는 "버스 운행 지역은 귀넷 카운티 내 소득이 가장 낮은 두 구역"이라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노크로스 마을버스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지역 커뮤니티개선지구 지역 인종

2024.04.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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