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사상 국제 수필 공모전의 입상작이 발표됐다. 흥사단과 북미한인교수협회(KAUPA)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명이 입상했다. 당선작에는 흥사단 시애틀 타코마 지역 전 지부장인 김상안씨의 수필이 선정됐다. 김씨는 '도산 사상의 실천적 방안, 흥사단 운동론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도산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바탕으로 흥사단 운동의 미래상을 글로 옮겼다. 가작으로는 김용환(충북대학교 교수.도산 사상의 실천방안 모색), 배수지(수필가.바다 위에 떠 있는 산), 도로시 주 코왈(샌프란시스코 지역 고등학교 교사.도산 사상을 통해 바라본 다양성, 평등, 정의와 관련한 교육과 배움) 등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흥사단 미주위원회가 주최하고 오렌지카운티 지부가 주관했다. KAUPA를 비롯한 LA 총영사관,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등이 후원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게시판 공모전 공모전 입상작 도산 사상 수필 공모전
2022.12.30. 15:36
흥사단과 북미한인교수협회(KAUPA) 등이 공동으로 ‘도산 사상’에 대한 국제 수필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흥사단이 미주 지역 내 4000여 명에 이르는 한인 교수들의 네트워크를 이용, 차세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15일 흥사단 미주위원부(위원장 서경원)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 한국 등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사상, 현대화 및 세계화’라는 주제로 수필 작품 신청을 받는다. 수필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흥사단 오렌지카운티지부 이창수 지부장은 “전국에 수천 명의 한인 교수가 활동 중인데 학생들에게 안창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 등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한인 교수들도 직접 수필을 응모할 수 있는데 전문적이고 양질의 작품이 많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모는 ▶대학생(이하 수필 주제·한류와 도산 안창호) ▶대학원생(도산 사상의 현대화 및 세계화) ▶일반인(교수 포함·도산 사상의 실천적 방안) 등으로 가능하다. 한글 및 영어로도 작성이 가능하다. 수필의 양은 A4 용지로 대학생(10매 이상), 대학원생(20매 이상), 일반인(30매 이상) 등 차이가 있다. 흥사단 서경원 위원장은 “입상자에게는 증서, 상패, 상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현재 상금으로만 1만6000달러 이상을 책정해놨으며 시상일은 오는 11월 9일 도산의 날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흥사단 미주위원회가 주최하고 OC 지부가 주관한다. KAUPA를 비롯한 LA 총영사관,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등이 후원한다. ▶문의: (714)392-3113 장열 기자흥사단 공모전 흥사단 도산 도산 사상 수필 공모전
2022.07.17.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