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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두 동강 나 순직한 경찰… 가해자는 ‘상습 도주범’이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국이 17일 순직한 헥터 쿠에바스 주니어(Hector Cuevas Jr.) 부보안관을 애도하는 가운데, 인근 경찰 당국이 사건의 가해자인 22세 라이언 터너(Ryan Turner)의 조기 석방을 비판하고 나섰다.   리알토 경찰서에 따르면 터너는 경찰과의 고속 추격전 전력이 있으며,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그는 지난 1월 29일 차량 절도 혐의로 기소된 후 16개월의 징역형을 받았으나, 카운티 교도소에서 8개월 만에 조기 출소했다.   터너의 조기 석방이 이번 경찰 희생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리알토 경찰서장 마크 클링(Mark Kling)은 “경찰의 희생을 막을 수 있었다”며 분노를 표했다. 그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국이 동료의 죽음을 애도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터너는 지속적으로 법을 무시하며 도주해왔지만, 법적 구속력 부족으로 또다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터너는 이번 사건에서도 도주를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 사고를 일으켰으며, 이 과정에서 쿠에바스 부보안관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   지역 사회에서는 경찰관의 희생을 애도하는 목소리와 함께, 반복적인 범죄 전력이 있는 인물에 대한 조기 석방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보안관 차량, 샌버나디노서 두 동강…충격 사고 발생 AI 생성 기사동강 순직 리알토 경찰서장 이번 경찰 카운티 보안관국

2025.03.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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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버나비 순직 여경 31세의 샐린 양(Shaelyn Yang) 경관

 31세의 동아시아 여자 경찰이 버나비에서 시 공무원의 홈리스 관련 일을 돕다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BC RCMP 본부는 버나비RCMP 소속 31세의 셜리 양(Shaelyn Yang) 경관이 18일 오전 11시 5분에 길모어 웨이에 있는 홈리스 캠프에서 시비에 휘말려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양 경관은 캐나다웨이와 컬 에비뉴(Curle Avenue) 교차로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불만 문제를 위해 출동했던 버나비시 시조례 집행 공무원을 돕기 위해 현장에 갔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과 시비가 있었고, 이로 인해 양 경관은 칼에 찔렸고, 상대는 총에 맞았다.   이에 따라 사건 수사권은 살인사건합동수사대로 이첩이 됐고, 경찰과 민간인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어서, BC독립수사대(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 of British Columbia)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BC RCMP 본부에서 발표한 양 경관의 이력을 보면 리치몬드에 살며 자원봉사자 활동을 해 왔다. 처음에는 리치몬드 RCMP의 피해자서비스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자원봉사를 했으며, 나중에 풀타임으로 근무하게 됐다.   2019년에는 경찰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RCMP 아카데미에 입교했다. 그해 12월 졸업을 하고 8경찰대(Troop 8) 소속으로 버나비에 배치됐다.   양 경관은 결혼을 한 상태로 딸을 두고 있다.   양 경관을 살해한 용의자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표영태 기자순직 여경 순직 여경 자원봉사자 활동

2022.10.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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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순직 경관 추모 5km 달리기 대회 열려

달리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비영리단체 뉴욕로드러너(NYRR)가 6일 맨해튼 워싱턴하이츠에서 5KM 달리기 대회를 열고 지난 1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용의자의 총에 맞아 순직한 제이슨 리베라·윌버트 모라 경관을 추모했다.    [뉴욕시장실] 달리기 순직 달리기 대회 순직 경관 비영리단체 뉴욕로드러너

2022.03.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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