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의 기존의 낡은 스카이트레인 객차를 대체할 새 객차가 시운전을 하며 겉모습을 드러냈다. 트랜스링크는 새 객차인 마크파이브(Mark V)가 온타리오주 킹스톤의 시설에서 테스트 단계에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 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마크파이브는 기존의 마크원(Mark I)을 대체해 2027년말까지 총 205대가 새로 도입될 예정이다. 마크파이브의 특징은 우선 5대의 객차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마크쓰리(Mark III) 객차처럼 5량의 객차가 내부적으로 다 연결이 되어 있다. 또 좌석은 대부분 기차의 진행 방향인 순방향으로 설치되고, 자전거나 화물 등은 위한 더 많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새 디지털 내부 정보 디스플레이로 탑승자에게 더 개선된 정보나 경보를 알려주게 된다. 또 청가장애인을 위해 문에 띠로 된 라이트가 설치돼 문이 닫히는 거나, 갑작스런 브레이크 작동 시 이를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승객을 위한 안내 지원 장치도 설치돼 있다. 표영태 기자스카이트레인 마크파이브 스카이트레인 마크파이브 스카이트레인 객차 객차가 내부적
2023.08.22. 12:32
대중교통에서 연이어 강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스카이트레인에서 흉기를 휘드른 용의자에 대해 공개 수사가 펼쳐지고 있다.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Metro Vancouver Transit Police)은 써리 게이트웨이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흉기에 찔리는 사건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피해자와 여자 친구가 써리 센트럴 역으로 향하던 스카이트레인에 타려고 가려다 용의자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서로 언쟁을 하다가 용의자가 흉기를 꺼내 피해자의 배를 찔렀다. 스카이트레인이 센트럴 역에 도착한 후 한 목격자가 피해자를 부축하고 피해자의 여자친구와 일층 입구까지 내려 온 후에 911로 신고를 했다. 써리에 거주하는 24세 남성은 써리RCMP와 응급요원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고 퇴원을 했다. 용의자는 계속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킹조지 역까지 가서 사라졌다. 경찰이 밝힌 용의자는 백인으로 약 6피트의 키에 옅은 갈생 턱수염을 하고 있다. 범행 당시 용의자는 검은색 웃옷에 회색 후드티를 모자 위로 덮어 쓰고 있었다. 청바지에 검정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는 이와 관련한 목격자나 용의자를 알고 있는 경우 604.515.8302나 문자 87.77.77로 사건번호 2023-7065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써리의 한 버스에서 17세 소년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뉴웨스트민스터의 스카이트레인에서도 흉기 관련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대중교통 시설에서 인명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표영태 기자스카이트레인 흉기 게이트웨이 스카이트레인 가운데 스카이트레인 흉기 관련
2023.04.20.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