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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조금 수령은 매달 1일…소셜연금 지급 스케줄 확정

은퇴 또는 장애를 이유로 받는 소셜연금 지급 스케줄이 새로 확정됐다. 사회보장국(SSA)은 12일을 기준으로 새로운 날짜에 연금이 지급될 수 있어 시니어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2월부터 수령자의 생일이 1~10일 사이인 경우엔 두 번째 수요일, 11~20일 사이는 세 번째 수요일, 20~31일 사이이면 네 번째 수요일에 연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지난 1997년 5월 이전에 수령을 시작한 경우엔 매달 3일 연금을 받게 된다.     만약에 생활보조금(SSI)을 받는 경우에는 매달 1일에 보조금을 수령하게 된다. 만약 1일이나 3일이 주말이면 직전 금요일에 지급된다. SSI 수령액은 통상 1인당 약 1000달러다.     2025년의 소셜연금은 지난해 대비 생활 물가(COLA)가 반영돼 2.5%(평균 49달러)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폭의 상승으로 기록된 바 있다. 상승분은 지난 1월부터 수령액에 반영됐다.     소셜연금 수령액은 평생 벌어들인 소득과 이 과정에서 납부한 급여세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최소 10년 이상 일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수령 일정 변경 이후 연금을 제때 받지 못한 경우에는 최소 3일을 기다린 다음, 사회보장국(800-772-1213)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당국은 종이로된 체크를 수령하는 것보다 은행 계좌에 바로 송금되는 디렉트디파짓 수령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조기 은퇴 연령은 만 62세인데 만기 은퇴 연령인 67세(1960년 이후 출생)에 수령을 시작하는 경우 최대 수령액은 4018달러로 알려졌다. 70세가 넘어서 신청할 경우 최대 액수는 5108달러다. 현재 7200만 미국인이 받고 있는 소셜연금 평균 수령액은 월 1976달러다.     소셜연금 신청 방법과 시기, 잠정 수령액 산출 등의 정보는 SSA 사이트(www.ssa.gov/app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스케줄 소셜 지급 소셜 수령액 스케줄 생일

2025.0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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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미주노선 출도착 지연 공지…9일부터 13일 항공편 해당

에어프레미아가 항공기 운용 문제로 전 노선에 대한 운항 스케줄을 긴급 변경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8일 자사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9일부터 13일까지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나리타, 방콕 등 5개 노선의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주노선의 경우는 항공편, 일자에 따라 출도착 일정이 짧게는 2시간 40분부터 길게는 12시간 25분까지 지연된다.   LA노선은 오전 8시20분 LA공항 도착편(YP101)이 9일과 10일은 각각 오후 4시20분(+8시간), 12일에는 오후 12시20분(+4시간), 13일도 오후 4시45분(+8시간 25분)으로 늦춰진다.   오전 10시50분 LA공항 출발편(YP102)은 9일 오후 5시50분(+7시간), 10일 오후 6시50분(+8시간), 12일 오후 2시50분(+4시간), 13일 오후 7시15분(+8시간 25분)으로 각각 늦춰진다.   이번 스케줄 변경 사유를 항공기 연결지연 때문이라고 밝힌 에어프레미아는 스케줄은 부득이한 사유로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보잉 787-9 드림라이너 5대를 5개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어 엔진 및 기체 정비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운항지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항공사측은 이번 스케줄 변경과 관련 8일 오후 본지에 “임박한 안내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안전운항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였기 때문에 양해를 구한다”면서 “사전 대고객 안내 및 조치를 진행했으며 해당편 승객의 취소 환불을 포함한 여정 변경을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 이어 “항공기 5대 중 1대가 지상 대기 중이며 1대는 엔진교체 등 일상적인 정비 중이라 곧 투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에도 항공기 정비를 이유로 방콕노선이 결항되면서 인천발 LA노선 출발이 4시간가량 지연됐으며 LA발 항공편도 3시간 30분가량 지연 출발했다.   항공사측은 정비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6월 롤스로이스로부터 예비 엔진을 구매했으며 올해 안으로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변경으로 영향을 받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날짜 변경 또는 전액 환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날짜 변경은 기존 일정 기준으로 7일 이내 항공편 중 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무료로 변경해 주며 환불 역시 수수료가 적용되지 않는다.     변경 또는 환불 요청은 홈페이지(airpremia.com)나 예약센터를 통해 구매한 경우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전화(1800-2626)로, 여행사·대리점에서 구매한 경우 구매처로 문의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미주노선 항공편 항공기 연결지연 항공편 일자 la발 항공편 에어프레미아 국적기 LA노선 AOG 항공기 결항 스케줄 변경 보잉 787 중장거리

2024.08.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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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LA노선 특정일 스케줄 변경

  에어프레미아 일부 미주노선 스케줄이 변경된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정비를 이유로 오는 5월 16일, 21일, 23일 LA노선왕복 항공편 스케줄을 각각 하루씩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YP102편은 17일, 22일, 24일 각각 오전 10시 50분에 LA공항을 출발하며 YP101편은 17일, 22일, 24일 각각 오전 8시 20분에 LA공항에 도착한다. 〈표 참조〉   샌프란시스코 노선 YP111, YP112편 5월 20일 스케줄도 각각 22일로 변경된다.   스케줄 변경에 따라 승객이 출발일 날짜 조정을 원하면 기존 일정 기준 7일 전후 내로 변경 시 잔여 좌석 예약이 가능한 경우 무료로 변경해 준다.     항공권 환불을 원할 경우에는 수수료 적용 없이 전액 환불 처리해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변경된 운항 스케줄이 정부 인가 조건이며 부득이한 사유로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스케줄 변경 및 환불에 대한 문의는 항공권 구매처 또는 홈페이지(airpremia.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노선 스케줄 스케줄 변경 운항 스케줄 la노선왕복 항공편

2024.03.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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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LIRR 운행 스케줄 다시 조정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 전면 오픈 첫 주부터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열차 배차 문제로 이용객들의 원성을 사자 이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2일 캐서린 리날디 LIRR 임시회장은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으로 향하는 승객 수가 예상했던 것보다 적었으며, 때문에 이용객들의 불편을 야기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이 전면 오픈된 지난달 28일부터 맨해튼 서쪽이나 브루클린 등으로 향하는 LIRR 승객들이 출퇴근 시 강제적으로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가 다수 생겨나면서 퀸즈 자메이카역에 통근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2023년 3월 2일자 A2면〉   앞서 MTA 측은 그랜드센트럴 매디슨 역을 오픈하면서 펜스테이션을 향하던 승객들이 대거 분산될 것을 예상했다. 비율로 보면 6(펜스테이션)대 4(그랜드센트럴 메디슨) 정도의 비율로 갈릴 것으로 예상해 그랜드센트럴 매디슨 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배치했지만, 실제로는 비율이 7대 3정도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리날디는 “현재 매일 열차별 승객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퀸즈 자메이카역에서 브루클린 애틀랜틱 터미널로 향하는 열차와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베이빌론·롱비치·론콘코마역에서 펜스테이션으로 향하는 열차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TA에 따르면 3월 6일부터 통근시간 퀸즈 자메이카에서 출발하는 브루클린행 열차는 3대가 추가된다. 해당 열차들은 ▶오전 6시 45분 ▶오전 7시 29분 ▶오전 8시 9분에 출발한다.   한편, MTA는 이번 조치는 임시적인 조치이며 열차 승객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요에 따른 적절한 배차를 통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IRR 이용객은 실시간 운행정보를 트레인타임(TrainTime) 앱 또는 웹사이트(new.mt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인타임 앱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스페인어·중국어, 총 4개 언어가 지원된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스케줄 운행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 운행 스케줄 열차별 승객수

2023.03.03. 21:07

LIRR 변경된 운행 스케줄에 승객들 불만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열차를 위한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을 전면 오픈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승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LIRR 열차 일정이 대거 변경되면서 출퇴근 일정에 변화가 생겼고, 환승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다수 생겨났기 때문이다.   2일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와 NY1 등에 따르면, LIRR 스케줄이 바뀌면서 맨해튼 서쪽이나 브루클린 등으로 향하는 LIRR 승객의 불편함이 특히 커졌다. 나소카운티 오션사이드에서 LIRR에 탑승, 브루클린 캐롤가든스로 출퇴근하는 교사 켄 리버는 LIRR 스케줄이 바뀐 후 환승을 해야만 하게 됐다. 기존에는 오션사이드에서 LIRR에 타면 브루클린 애틀랜틱 터미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퀸즈 자메이카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LIRR로 오션사이드에서 맨해튼으로 통근하는 앤소니 브리그스 역시 이제는 제시간에 출근하려면 무조건 자메이카역에서 환승해야 한다. 브리그스는 “롱아일랜드시티·펜스테이션·애틀랜틱터미널행 열차 다수가 자메이카역 출발로 바뀌면서 출근길 자메이카역은 인산인해”라며 “다들 환승하느라, 다음 열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뛰어다니는데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MTA는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을 오픈한 후 러시아워 열차의 30%를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으로 배정했다. 전체 열차 수는 40% 늘렸다고 하지만, 열차의 30%를 새로운 역으로 배정하면서 나머지 열차 스케줄 변경이 불가피했고, 이로 인해 많은 승객이 혼란을 겪는 셈이다. 특히 롱아일랜드나 퀸즈에서 브루클린으로 출퇴근하는 이들의 타격이 커졌다.   새 스케줄에 불만을 가진 승객들은 “110억 달러를 투입했다는데 출근길은 더 힘들어졌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그랜드센트럴 매디슨역이 맨해튼 동쪽에 위치한 만큼, 맨해튼 미드타운 이스트나 어퍼이스트 등 소득이 높은 뉴요커들만 고려한 처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2016년 연구에 따르면 LIRR 탑승객의 28%는 로어 맨해튼·파이낸셜디스트릭트·브루클린으로 향하는 승객으로, 맨해튼 동쪽 거주자나 근무자가 LIRR을 사용하는 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스케줄 변경 승객들 불만 운행 스케줄 애틀랜틱터미널행 열차

2023.03.02. 21:13

대한항공 16일 LA발 추가…차터편 스케줄 변경 영향

대한항공이 오는 16일에 한해 LA발 인천행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특별편인 KE8014가 16일 오전 9시 30분 LA국제공항(LAX)에서 출발해 인천에 오후 3시50분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편은 기존 주간편인 KE018편과는 별도로 추가 투입되는 것으로 당초 차터항공으로 편성됐었으나 스케줄 변경에 따라 일반 여객편으로 전환됐다.     운항 기종은 보잉 777-300ER로 기존 정규 노선 항공편과 동일하지만, 비즈니스석이 더 많이 마련돼 있으며 추가편 좌석 수 증가에 따라 예매도 수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권은 대한항공 웹사이트나 로컬 한인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대한항공 스케줄 스케줄 변경 la발 추가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2022.11.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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