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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남성, 스토킹 혐의로 기소…여성 차에 위치추적기 3개 부착

법원의 접근 금지명령을 위반하고 피해 여성의 차에 위치추적 장치까지 부착한 한인 남성이 기소됐다.   지난 14일 아이오와주 지역 매체 더페리뉴스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댈러스 카운티 워키에 거주하는 김모(53.사진) 씨가 기술 장치를 이용한 스토킹 및 접근 금지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댈러스 카운티 당국은 김씨가 접근 금지명령을 3회 위반해 체포영장을 지난 10일 집행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2023년 11월부터 위치추적장치(GPS 트래커) 3개를 피해 여성의 차량에 설치했다. 소장은 김씨가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피해 여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려 했다고 명시했다.   김씨의 범죄 행각으로 인해 피해 여성은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을 호소했다고 한다.   또한, 김씨는 3회에 걸친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으며, 지난 2024년 4월 댈러스 카운티 법원에서 2년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김씨는 2024년 12월 31일 접근 금지명령을 또다시 위반해, 지난 14일 다시 체포됐다. 결국 아이오와주 교정 당국은 김씨의 2년 보호관찰을 취소하고, 그가 피해자를 반복적으로 위협한다며 법원에 징역 2년형을 요청했다.   김씨는 현재 댈러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이며, 보석금은 1만 달러로 책정됐다. 인정신문은 24일 열릴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위치추적 스토킹 스토킹 혐의 한인 남성 위치추적 장치

2025.01.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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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출신 40대 한인 여성, 팀 쿡 애플 CEO 스토킹 혐의

버지니아 출신의 40대 한인 여성이 팀 쿡(61)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집요하게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애플 측은 최근 캘리포니아 샌타클라라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 쿡 CEO를 1년 넘게 스토킹했다는 이유로 이 여성을 제소했다고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다. 법원은 애플 측 요구를 받아들여 26일 여성에게 접근금지령을 내렸다. 쿡 CEO에게 200야드내 접근을 금한다는 내용이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토킹 혐의를 받은 여성의 나이는 45세, 이름은 줄리 이 최(사진)씨다. 애플은 최씨가 쿡 CEO를 사적으로 만나기 위해 사유지를 2차례 침입했다고 주장했다. 최씨 트위터 계정에는 본인을 쿡 CEO의 아내이자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내용도 올라 있다.     또 쿡 CEO에게 장전된 총과 총알 상자를 찍은 사진 등을 이메일과 트위터를 통해 발송하고, 성관계를 원하는 메시지도 보냈다. 5억 달러 금전을 요구하는 내용도 있었다.       한편, 법원 심리는 내달 29일 열린다.   원용석 기자애플 버지니아 스토킹 혐의 버지니아 출신 한인 여성

2022.01.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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