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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연쇄 총기살인범 체포

북가주 스톡턴 지역에서 최근 몇달 동안 발생한 연쇄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지난 15일 체포됐다.   스탠리 맥패든 스톡턴 경찰국장은 “오클랜드와 스톡턴 지역에서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총 6건의 총기 난사 연쇄살인범 웨슬리 브라운리(43)를 15일 오전 2시쯤 체포했다”며 “체포 당시 그는 또 다른 희생자를 노리고 있었던 것 같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브라운리는 체포 당시 자동 권총으로 무장한 채 차를 타고 스톡턴 거리를 지나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운리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매복 총격으로 연쇄 살인을 저질러왔다. 사건의 피해자 7명 중 4명은 노숙자로 밝혀졌다. 또한 경찰은 브라운리와 피해자들은 일면식이 없으며 폭행이나 강도의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브라운리는 범죄 전과가 있으며 오늘(18일) 법정에 소환될 예정이다.             김예진 기자연쇄살인범 스톡턴 스톡턴 연쇄살인범 스톡턴 경찰국 스톡턴 지역

2022.10.17. 19:00

북가주 연쇄살인범에 현상금 9만5000달러

찰이 북가주 스톡턴에서 6명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고 있다. 시정부와 민간 기업이 합작해 9만5000달러의 현상금까지 내걸었다.     스톡턴과 오클랜드 경찰국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총격을 받고 사망한 관내 20~50대 남성과 여성 등 6명의 피해 정황을 분석한 결과, 동일한 용의자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당국은 용의자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 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찍힌 감시카메라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피해자들은 흑인과 라틴계가 주를 이뤘으며 피해자간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피해 사망자들의 대부분은 주거 지역에서 늦은 밤에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 외의 연관성은 없어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총격 전에 범인과 피해자 간의 논쟁이나 싸움이 없었으며, 다른 외상이나 금품 강탈도 없었다는 것이 경찰 입장이다.   스톡턴 경찰국의 조셉 실바 경관은 “연쇄 살인의 케이스가 분명해 보인다. 다만 범인은 늦은 시간 혼자 있던 피해자들을 노린 것으로 보며 공통된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수사 당국은 총탄의 정밀 검사인 ‘탄도 검사’를 마쳤으나 정확한 결과는 수사 진행상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의 수배 현상금 발표가 나오자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스톡턴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늦은 시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연쇄살인범 현상금 수배 현상금 스톡턴 경찰국 오클랜드 경찰국

2022.10.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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