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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콜로라도 스프링스 등 전국 50여개 대학

    CU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를 포함한 미전국 50개 이상의 대학이 트럼프 행정부의 DEI(Diversity-다양성, Equity-형평성, Inclusion-포용성) 프로그램 폐지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종 차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백인 및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을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방교육부는 미국내 각급 학교 및 대학들이 입학, 장학금, 기타 학생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인종 기반 선호 정책’(race-based preferences)을 시행할 경우 연방 지원금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 지 한 달 만인 지난 14일 새로운 조사 개시를 발표했다. 공화당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14일, 2023년 대법원이 대학 입학에서 인종을 고려하는 것을 금지한 판결을 광범위하게 확대한 이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당초 이날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University of Colorado at Colorado’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으나 이후 해당 목록을 업데이트해 CU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가 조사 대상임을 명확히 했다. CU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 및 CU시스템 본부 관계자들은 14일 현재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조사 중 대부분은 ‘PhD 프로젝트’와 대학간의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PhD 프로젝트는 대표성이 낮은 집단 출신의 학생들이 경영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비즈니스 업계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교육부 관계자들은 이 단체가 특정 인종을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에 협력하는 대학들이 “대학원 프로그램에서 인종 차별적 배제 관행을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PhD 프로젝트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는 45개 대학에는 애리조나 스테이트대, 오하이오 스테이트대, 럿거스대 등 주요 공립대뿐만 아니라 예일대, 코넬대, 듀크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등 명문 사립대도 포함돼 있다. 덴버 포스트는 PhD 프로젝트 측에 답변을 요청했으나 즉각적인 응답을 받지는 못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대학원 프로그램 대학 입학

2025.03.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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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17위, 스프링스 67위, 오로라 139위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순위 조사에서 덴버가 상위권인 전국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중위권인 67위, 오로라는 하위권인 139위를 각각 기록했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비용(Costs), 시설 및 서비스(Facilities & Services), 활동 및 명소(Activities &Attractions) 등 3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미전국 182개(인구 순) 주요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평점을 매겨 2025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순위를 매겼다. 비교 데이터에는 1인당 결혼 비용, 장소 및 이벤트 공간, 호텔 이용 가능 여부, 주민 1인당 이벤트 플래너수 등등 결혼 친화성을 나타내는 26가지 주요 지표가 사용됐다.조사 대상에 포함된 콜로라도 주내 도시 3곳 중 덴버는 종합 순위 전국 17위(총점 60.91점)로 상위권에 들었으나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중위권인 67위(49.40점), 오로라는 하위권인 139위(38.84점)에 머물렀다. 덴버는 시설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국 16위, 활동 및 명소 부문에서는 전국 20위로 높았지만 비용 부문에서는 전국 125위에 그쳤다. 덴버의 다양한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주민 1인당 이벤트 기획자수 공동 전국 1위 ▲주민 1인당 장소 및 행사 공간 11위 ▲주민 1인당 꽃 및 선물 가게수 14위 ▲주민 1인당 뮤지션 및 DJ수 28위 ▲주민 1인당 신부 상점수 37위 ▲주민 1인당 비디오그래퍼 및 사진작가수 57위 ▲주민 1인당 결혼식 예배당 및 교회 96위 등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경우 비용 부문 순위는 전국 114위, 시설 및 서비스 부문은 68위, 활동 및 명소 부문은 41위였으며 오로라의 경우는 비용 부문 129위, 시설 및 서비스 부문 98위, 활동 및 명소 부문은 131위였다. 오로라는 덴버, 워싱턴DC, 오스틴(텍사스)과 함께 주민 1인당 이벤트 기획자수가 공동 전국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미국 도시 전국 1위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총점 80.26점)가 차지했다. 2위는 라스베가스(78.42점), 3위는 마이애미(77.71점), 4위는 애틀랜타(73.66점), 5위는 플로리다주 탬파(68.69점)였다. 6~10위는 텍사스주 오스틴(65.91점), 샌프란시스코(65.61점), 휴스턴(65.50점), 뉴올리언스(65.39점),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64.03점)의 순이었다. 반면, 결혼하기에 제일 안좋은 도시는 하와이주 펄 시티(20.65점-182위)였다. 이어 코네티컷주 브리지포트(23.39점-181위), 롱 아일랜드주 워윅(23.75점-180위),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24.08점- 179위), 메인주 루이스튼(25.81점-178위)의 순으로 최하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로스앤젤레스는 전국 11위(64.00점), 시카고 13위(63.13점), 워싱턴DC 29위(56.96점), 시애틀 30위(56.95점), 뉴욕 32위(56.82점), 필라델피아 37위( 55.61점), 보스턴 66위(49.55점), 디트로이트는 82위(46.90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평균적인 커플은 결혼식 당일에 약 3만5천달러를 지출한다. 최근 수년간 결혼식에 드는 비용이 급상승하면서, 그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과 숙소를 마련해야 하는 하객들 모두에게 저렴한 도시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일부 도시에서는 플로리스트부터 비디오그래퍼, 장소에 이르기까지 결혼 필수품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통해 결혼식 계획을 더 쉽게 세울 수 있다. 도시에 더 많은 옵션이 있을수록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최적의 일정에 맞춰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스프링스 주민 1인당 콜로라도 스프링스 비용 부문

2025.02.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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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5위, 스프링스 18위

   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를 위한 최고의 미국 도시 조사에서 덴버가 전국 탑 10에 들었다. 개인 금융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미전국 대도시 100곳(인구 순)을 대상으로 1인당 꽃집부터 강수량 예측, 2인 3코스 식사 비용까지 총 25가지 주요 지표에 걸쳐 비교해 평점을 매겨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기에 가장 낭만적이면서 비용 효율적인 도시(Best Places to Go on Valentine’s Day)를 선정했다. 또한 종합 순위와 별도로 예산, 액티비티, 선물 접근성, 날씨예보 등 4가지 주요 범주에 대한 순위도 매겼다.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 주내 도시는 3개가 포함됐는데, 덴버가 총점 71.37점으로 전국 5위를 차지해 전국 순위가 가장 높았다. 덴버는 예산 부문 14위, 액티비티 22위, 선물 접근성 16위, 날씨예보 부문은 27위를 기록했다. 이어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63.07점을 얻어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날씨예보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으며 예산은 23위, 액티비티는 40위, 선물 접근성은 37위에 랭크됐다.       오로라는 53.46점으로 전국 49위에 올라 중위권에 머물렀다. 오로라는 날씨예보 부문은 전국 8위, 예산도 13위로 높았으나 액티비티와 선물 접근성은 각각 87위, 89위로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다. 2025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최고의 도시 전국 1위는 샌프란시스코(76.08점)이었으며 2위는 시애틀(73.15점), 3위는 샌디에고(72.95점), 4위는 라스베가스(72.56점)였다. 5위 덴버에 이어 6~10위는 애틀란타(71.24점), 애리조나주 스캇데일(71.04점), 피츠버그(70.73점), 호놀룰루(70.67점), 오레곤주 포틀랜드(69.05점)의 순이었다. 반면,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적합하지 않은 도시(100위)는 디트로이트(29.21점)였고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31.09점-99위), 플로리다주 하이알리야(32.01점-98위), 루이지애나주 베튼 루지(35.21점-97위)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은 낭만적인 발런타인 데이를 계획하고 있는 연인들에게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다양하고도 저렴한 데이트 활동, 음식 옵션, 선물 구매 장소를 제공하는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적합한 도시들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단순히 휴가를 즐기거나 선물을 주기 위해 빚을 지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스프링스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미전국 대도시 발렌타인 데이

2025.02.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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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전국 8위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미국에서 주택 매물이 가장 느리게 팔리는 메트로폴리탄 도시 톱 10에 들었다. 부동산 전문 크레딧뉴스 리서치가 2024년 미전국 100개 메트로폴리탄 도시들을 대상으로 주택이 매물로 나온 후 가장 느리게 팔리는 도시 톱 10과 가장 빠르게 팔리는 도시 톱 10을 조사한 결과, 콜로라도 도시 가운데 가장 빨리 팔리는 톱 10에 들어간 곳은 없는 반면, 가장 느리게 팔리는 도시 톱 10 중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41일로 전국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1위는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주택이 매물로 나온 후 보류 상태로 전환되는데 66일이나 소요돼 다른 어느 대도시 지역보다도 길었다. 이어 같은 텍사스주 맥앨런이 53일로 두 번째로 길었으며 뉴욕주 포킵이 51일로 3위, 샌안토니오가 49일로 4위를 차지했다. 텍사스 주내 도시 3곳이 가장 느리게 팔리는 주택 시장 톱 10 중 1, 2, 4위를 차지했다. 5~10위는 뉴올리언스(48일), 플로리다주 잭슨빌(42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코럴(41일), 콜로라도 스프링스(41일), 플로리다 델토나(39일), 뉴욕(37일)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빠르게 팔리는 메트로 도시 전국 1위는 코네티컷주 하트포드로 불과 8일이었다. 그 다음은 뉴욕주 로체스터 및 시라큐스와 펜실베니아주 해리스버그가 각각 9일,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와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 코네티컷주 뉴 헤이븐이 각각 11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과 워체스터, 오하이오주 콜럼버스가 각각 12일로 톱 10 도시에 포함됐다. 주택 매매 기간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 이유 중 하나는 지역별로 재고 수준이 다르기 때문으로 이는 리스팅의 빠른 판매 속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크레딧뉴스는 설명했다. 또한 크레딧뉴스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이후 지역 주택시장별로 매매 기간에 큰 격차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가장 극명한 대조를 보인 곳은 오스틴과 하트포드였다. 오스틴의 경우, 코로라19 이전에는 23일 걸렸으나 2024년에는 66일로 186.96%나 늘어남으로써 가장 느리게 팔리는 메트로 도시 전국 1위를 기록한데 비해 하트포드는 52일에서 8일로 84.62%가 줄어들어 가장 빠르게 팔리는 메트로 도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메트로폴리탄 도시들 도시 전국

2024.1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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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스 전국 17위, 오로라 32위, 덴버 34위

       공중도덕을 잘 지키지 않는 가장 무례한 미국 도시 조사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중상위권인 전국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로라는 32위, 덴버는 34위를 기록했다. 언어 학습 웹사이트인 ‘프리플라이닷컴’(Preply.com)이 미국내 46개 대도시에 거주한지 1년 이상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한 ‘2024년 가장 무례한 도시’(Rudest U.S. Cities in 2024) 순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도시중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평점 7.87점(만점은 10점/점수가 높을수록 무례함)을 얻어 46개 대도시 가운데 17위에 올라 전국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에 비해 오로라와 덴버는 각각 전국 32위(7.32점), 34위(7.30점)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프리플라이닷컴은 대중 앞에서의 인식 부족, 공동 장소에서의 시끄러움, 서비스 직원에 대한 무례함, 공동 공간에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비디오를 보는 행위, 낯선 사람이나 주변 사람을 무시하는 행위, 개인공간이나 위생에 대한 존중 부족, 부주의한 운전행동 등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고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주민들을 목격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률을 근거로 평점을 매겨 가장 무례한 도시 순위를 정했다. 그러나 프리플라이닷컴은 이번 설문조사의 실시 시기나 총 참가자수에 대한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미국내 가장 무례한 도시 1위의 불명예는 9.88점을 얻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 차지했다. 2위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9.12점), 3위 플로리다주 탬파(8.88점), 4위 캔터키주 루이빌(8.72점), 5위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8.67점)였다.       6~10위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8.35점), 테네시주 멤피스(8.28점), 네바다주 라스베가스(8.21점), 캘리포니아주 롱비치(8.18점), 노스 캐롤라니아주 샬롯(8.11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무례한 도시 최하위(46위) 즉, 가장 친절한(friendly) 도시 1위는 네브라스카주 오마하(6.24점)이었고 그 다음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6.35점),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6.68점), 오하이오주 콜럼버스(6.70점), 미조리주 캔자스 시티(6.78점)의 순이었다. 이밖에 무례한 도시들의 전국 순위는 휴스턴 13위(8.04점), 달라스 18위(7.83점), 뉴욕 21위(7.69점), 애틀란타 23위(7.65점), 시카고 24위(7.62점), 로스앤젤레스 25위(7.61점), 시애틀 27위(7.53점), 디트로이트 30위(7.44점), 워싱턴DC 33위(7.30점) 등이다. 한편, 프리플라이닷컴의 분석가들은 이번 설문조사 참가자들 사이에서 몇가지 공통적인 주제를 발견했는데, 응답자들이 언급한 가장 일반적인 무례한 행동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부족’, ‘공동 공간에서 시끄러움’, ‘자기 인식 부족’(lack of self awareness)이었다. 또한 참가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해당 도시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해당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이 더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의 절반 가량은 선거를 앞두고 해당 도시 주민들이 좀더 무례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진 기자미국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국 순위 무례함 공동

2024.10.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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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의 아웃도어 라이프] LA서 2시간, 겨울철 최고 노천온천…딥 크릭 핫 스프링스

LA 다운타운에서 약 2시간 운전거리인 헤스페리아(Hesperia)에 분위기 만점인 노천 온천이 있다.   딥 크릭 핫 스프링스(Deep Creek Hot Springs)로 알려진 이곳은 수질 좋은 뜨거운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다.   차가운 딥 크릭 시냇가 옆에 온천탕이 있는 이곳은 여러 접근 방법이 있지만 가장 쉽게 찾아가는 길은 보웬 랜치(Bowen Ranch)에 주차를 하고 계곡으로 내려가는 방법이다.   보웬 랜치까지 가는 길은 일부 비포장도로이지만 일반 승용차로도 주행 가능하다. 단지 비가 많이 온 때는 진흙탕으로 변할 수 있어 운전이 힘들어진다.   온천은 국유림 안에 있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있으나 보웬 랜치는 사유지로서 이곳의 규정을 지켜야한다.     보웬 랜치 입구에서 주차료를 지불하고 안내판을 따라 약 2마일의 계곡 아래로 다녀오는 길은 과히 나쁘지 않지만 여러 갈래로 길이 나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년 전 이곳 길목을 지키던 보웬 랜치 옆으로 다른 땅주인이 들어와서 서로 자신들의 땅이 온천으로 내려가는 길이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들어가는 입구가 두 군데 나뉘어 있다.   어느편에서 들어가든 온천으로 가는 국유림 경계에서 만나게 되지만 초반부에는 길이 좀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보웬 랜치 입구에 설명하는 지도가 있으므로 지도를 보고 내려가다 보면 버려진 보트나 이정표를 설치해놓아 어렵지않게 길을 찾아 내려갈 수 있다.   국유림 경계까지 가면 방목하는 소를 관리하기 위한 철조망 사이의 방지턱을 넘어 등산로가 계속된다. 약 2마일을 내려가면 등산로가 시냇물과 닿는 곳 건너편이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노천 온천이다. 딥 크릭 시냇물을 건너가야 하는데 겨울철 우기에는 물이 상당히 불어나 허벅지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   이곳 온천탕은 자원봉사자들이 돌을 쌓고 물을 파이프로 끌어서 온천탕을 만들었으며 누드가 허용된다. 화강암 바위 사이로 흘러나오는 온천수의 온도는 화씨 100~115도로 온천욕에 적당하다. 3개의 넓은 탕은 여러 명이 온천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고 분위기 또한 매우 조용하다.   탕은 아래편으로 내려갈수록 더 뜨거워지는데 중간탕은 깊이가 7피트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과 취사 및 야간 온천은 금지되어있으며 위반할 시에는 벌금이 부과된다.     딥 크릭은 호수처럼 잔잔한 강물 위로 바위와 수초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뜨거운 온천탕이 함께 어우러진 이곳 노천 온천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오르내리는 길이 힘들 수도 있지만 약간의 등산 경험이 있으면 하루를 할애하여 다녀와 볼만하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100도 이상으로 무더운 곳이다. 뜨거운 햇볕에 대한 준비를 해야하며 물속의 바위가 미끄러우므로 물속에서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따로 준비하면 좋다.   이곳을 찾아 가는 다른 방법은 173번 도로 선상의 모하비 강에서 PCT를 따라 산행하는 왕복 12마일의 길이 있으며 레이크 에로우 헤드 북쪽으로 173번 도로를 따라 브래드포드 릿지에서 출발하는 왕복 5마일의 길이 있다.   보웬 랜치에서 내려가려면 구글지도에서 반드시 보웬 랜치로 입력해야한다. 그냥 딥 크릭 핫스프링스로 목적지를 입력하면 오프로드 자동차만 출입 가능한 다른 길로 안내한다.   남가주의 수질 좋고 뜨거운 딥 크릭 노천 온천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자.   김인호   지난 20년간 미주 중앙일보에 산행 및 여행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유튜브 채널 '김인호 여행작가'를 운영하고있다. 김인호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프링스 노천온천 크릭 핫스프링스 크릭 노천 이곳 온천탕

2024.01.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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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유입 많은' 도시에 조지아 샌디 스프링스

조지아의 7개 지역이 미 전역에서 '밀레니얼 세대'(25~44세) 유입이 많은 도시로 꼽혔다. 샌디 스프링스(10위), 사바나(11위), 애틀랜타(33위) 등이다. 조지아의 탄탄한 고용 시장이 젊은 층 유입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인구 중 가장 큰 그룹이자 경제를 이끄는 주축 세대로 평가 받는 밀레니얼 세대의 증가가 지역 경제에 활기를 가져다 줄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금융자문회사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미 인구조사국의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기준 샌디 스프링스에는 1만 1,210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이주했다. 이는 전체 주민의 10.49%를 차지하는 수치로, 이전의 전입 인구와 합치면 전체 주민 3명 중 한 명(32.05%)이 밀레니얼 세대인 셈이다.   뒤이어 근소한 차이로 사바나가 1만 5,303명(10.45%)의 밀레니얼 전입자 수를 기록했다. 전체 주민의 31.72%가 밀레니얼 세대다. 조지아에서 전통적으로 인구유입을 담당해온 대도시인 애틀랜타 역시 268개 도시 가운데 33위를 차지해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에선스-클라크 카운티(46위), 메이컨-빕 카운티(90위), 콜럼버스(98위), 오거스타 카운티(102위) 등이 전국 중위값보다 높은 젊은 층 유입을 보였다.   이번 결과의 원인은 역시 '일자리'로 요약될 수 있다. 자료 분석을 맡은 자클린 드존 편집장은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밀레니얼을 끌어당기는 것은 '기회'"라고 압축해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오래 정착해 가족을 꾸릴 만한 곳을 찾다 보니 일자리가 확실히 보장되는 곳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드존은 조지아주의 강세에 대해서는 "조지아주의 영화·TV 산업 성장 등이 주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스프링스 조지아 샌디 스프링스 조지아 샌디 유입 요인

2023.11.28. 16:05

콜로라도 스프링스 [파이크스 피크] 억울한 불명예

 뉴욕의 타임 스퀘어, LA의 할리우드 사인판, 코펜하겐의 인어공주 등등. 이 곳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과대평가된(overrated) 관광지로 생각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에도 이런 과대평가된 명소가 있다. 바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다.   USA투데이는 최근 전세계 500개 인기 관광명소에 대한 구글 리뷰 2,320만건을 분석해 과대평가된 곳 톱 25를 선정했다. 구글 리뷰 가운데 ‘과대평가’(overrated), ‘관광객의 덫’(tourist trap), ‘비싼’(expensive) 등의 키워드를 집중 검색해 순위를 산정했다.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도 전세계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관광명소 톱 25 중 20위에 그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구글 리뷰에서는 구체적으로 파이크스 피크의 역사적인 철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철도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철도다. 마니투 디포(Manitou Depot)에서 시작해 1만4,115피트의 정상까지 총 9마일을 올라가는 3시간 30분짜리 여행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톱니바퀴 철도이자 콜로라도 주내 최고의 명소 중 하나다. 파이크스 피크는 과대평가된 관광지 순위 20위를 차지했지만 좀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총 4천여개의 리뷰 중에서 실제로 ‘과대평가된’이란 단어가 사용된 경우는 15%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파이크스 피크가 미국에서 유일하게 ‘과대평가’된 관광지는 아니다.  과대평가된 톱 25개의 전세계 명소 중 8곳이 미국에 있다. 최대 불명예인 1위는 오레곤주에 본사를 둔 ‘부두 도넛’(Voodoo Doughnut)이다. 이 도넛 가게는 덴버와 볼더에도 체인점을 두고 있다.   〈과대평가된 전세계 관광명소 톱 25〉 1. Voodoo Doughnut, Oregon, U.S. 2. The Little Mermaid, Copenhagen, Denmark 3. Arashiyama Bamboo Grove, Kyoto, Japan 4. Manneken Pis, Brussels, Belgium 5. Hollywood Walk of Fame, California, U.S. 6. Blue Lagoon, Grindavik, Iceland 7. Livraria Lello, Porto, Portugal 8. MONA: Museum of Old and New Art, Berriedale, Australia 9. Jardin Majorelle, Marrakech, Morocco 10. Old Faithful Geyser, Wyoming, U.S. 11. Stonehenge, Wiltshire, U.K. 12. Spanish Steps, Rome, Italy 13. Tegallalang Rice Terrace, Ubud, Indonesia 14. Penang Hill, Penang, Malaysia 15. Flam Railway, Flåm, Norway 16. Guinness Storehouse, Dublin, Ireland 17. Times Square, New York, U.S. 18. Distillery District, Toronto, Canada 19. Four Corners Monument, Arizona, U.S. 20. Pikes Peak, Colorado, U.S. 21. The Dancing House, Prague, Czech Republic 22. Space Needle, Washington, U.S. 23. Hollywood Sign, California, U.S. 24. Park Guell, Barcelona, Spain 25. Capilano Suspension Bridge, Vancouver, Canada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파이크스 피크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세계 관광명소

2023.10.06. 13:25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 명품 발라더, 린&테이 역대급 콘서트 '귀호강' 예고!

올가을,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Fantasy Springs Resort)'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품 발라더, 테이(TEI)와 린(LYN)의 환상적인 합동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7일(토), 테이와 린은 공동 무대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가을 저녁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닮은 사람' '모놀로그' '사랑은 … 향기를 남기고'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 사랑했잖아 …' 'My Destiny' '시간을 거슬러' 등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은 물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어 감성과 즐거움이 풍성한 셋리스트로 무대가 채워질 전망이다.   두 아티스트가 한데 모이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큰 기대와 반가움으로 다가오는 소식이다.   콘서트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제휴된 티켓 판매 사이트, 핫딜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B석 39달러, A석 69달러, VIP 석 139달러이다.   한편,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여 온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는 이번 테이와 린의 콘서트를 통해 그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의:(213)368-2611   ▶주소: 84-245 Indio Springs Pkwy, Indio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알뜰탑 스프링스 판타지 판타지 스프링스

2023.09.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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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스프링스] 린과 테이…'명품 발라더' 들이 온다

  올가을,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에서 가수 테이(TEI)와 린(LYN)의 환상적인 합동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7일(토) 저녁 7시, 테이와 린은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에서의 공동 무대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적인 퍼포먼스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가을 저녁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닮은 사람' '모놀로그' '사랑은 … 향기를 남기고'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 사랑했잖아 …' 'My Destiny' '시간을 거슬러' 등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은 물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콘서트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제휴된 티켓 판매 사이트, 핫딜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B석 39달러, A석 69달러, VIP 석 139달러이다.   한편,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여 온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는 이번 테이와 린의 콘서트를 통해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의:(213)368-2611   ▶주소: Fantasy Springs Resort, 84-245 Indio Springs Pkwy, Indio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알뜰탑 스프링스 판타지 판타지 스프링스

2023.09.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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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스프링스 업랜드 한인 교장 코엘 닷 임명

한인 코엘 닷(사진)이 오는 7월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크리스탈스프링스 업랜드 학교 교장으로 임명됐다.     닷은 "혁신과 전통이 하크리스탈스프링스 업랜드 학교에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 펼쳐나갈 여정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닷은 우드사이드 프라이오리학교에서 대학 카운슬러와 머시고등학교에서 카운슬러를 역임한 바 있다.크리스탈 스프링스 하크리스탈스프링스 업랜드 크리스탈 스프링스 학교 교장

2023.07.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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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명문 학교 한인 교장 취임

북가주의 명문 학교에 한인이 교장으로 취임했다. 한인 코엘 닷씨(사진)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크리스탈 스프링스 업랜드 학교 교장으로 임명돼 7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학교 측은 닷 신임 교장의 공감대 형성 및 경청 능력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의 비전이 학교가 추구하는 방향 그리고 가치와 완벽히 맞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닷 신임 교장은 "혁신과 전통이 있는 크리스탈 스프링스 업랜드 학교에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 펼쳐나갈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닷 교장은 우드사이드 프라이오리 학교와 머시 고등학교에서 카운슬러를 역임한 바 있고 소노마 프레젠테이션 학교의 이사로도 활동했다. 그는 윌리엄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아르고시 대학에서 상담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탈 스프링스 크리스탈스프링스 업랜드 크리스탈 스프링스 학교 교장

2023.07.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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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출퇴근 시간 33.9분으로 가장 길어

 콜로라도 주내 주요 도시 가운데 통근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이 가장 긴 도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편도 기준 33.9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로라는 29.9분, 덴버는 25.5분이 소요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 스태커(Stacker)는 최근 연방센서스국의 데이터를 토대로 콜로라도에서 통근 시간이 가장 긴 도시 25곳을 선정, 발표했다. 스태커는 최소 5,000명 이상의 성인이 일하는 도시로 5년간의 추산자료를 근거로 평균 통근 시간이 가장 긴 도시 톱 25의 순위를 매겼다. 1위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평균 통근 시간이 33.9분이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체 근로자 중 통근 시간이 15분 미만인 비율은 27.07%였고 15~30분은 48.33%, 30~1시간은 19.18%, 1시간 이상은 5.42%였다. 이 도시의 평균 통근시간은 미전역 주요 도시 가운데서는 135번째로 길었다. 2위는 32.6분이 소요된 브라이튼(전국 195위)이었고 3위는 31.4분이 걸린 손튼(전국 284위), 4위는 커머스 시티(30.7분/전국 334위), 5위는 레이크우드(30.7분/전국 335위)였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오로라의 경우는 통근 시간 평균이 29.9분으로 콜로라도 주내에서는 6번째로 길었으며 전국 랭킹은 400위였다. 오로라의 근로자 가운데 통근시간이 15분 미만인 비율은 13.83%였고 15~30분은 38.98%, 30~1시간은 37.90%, 1시간 이상은 9.29%였다. 이어 7위는 라이플(29.8분/전국 406위), 8위 페더럴 하이츠(29.1분/전국 486위), 9위 노스글렌(28.1분/전국 597위), 10위 에반스(27.8분/전국 631위), 11위 파운틴(27.3분/전국 705위), 12위 리틀턴(27.1분/전국 729위), 13위 아바다(27분/전국 740위), 14위 글렌우드 스프링스(26.7분/전국 763위), 15위 러브랜드(26.7분/전국 767위), 16위 브룸필드(26.7분/전국 775위), 17위 웨스트민스터(26.7분/전국 776위), 18위 센티널(26.2분/전국 835위), 19위 위트 리지(26분/전국 863위), 20위는 라파옛(25.9분/전국 884위)의 순이었다. 이밖에 21위는 롱몬트(25.5분/전국 937위), 22위는 덴버(25.5분/전국 940위), 23위는 그릴리(24.5분/전국 1094위), 24위 골든(24.4분/전국 1114위), 25위는 잉글우드(24.1분/전국 1180위)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최대 도시이자 주도인 덴버의 경우, 통근시간이 15분 미만인 근로자 비율은 29.28%였고 15~30분은 32.91%, 30~1시간은 30.33%, 1시간 이상은 7.49%였다. 한편, 미국인 근로자들의 평균 통근 시간은 편도 기준 27분 이상이었다. 편도 27분은 왕복으로 하루 54분, 즉 일주일에 4시간 30분으로 환산되는데 이는 매달 18시간, 1년이면 총 216시간을 통근에 소비하는 셈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면서 지난 3년간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허용했던 기업들의 상당수가 최근들어 다시 직원들의 오피스 출근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 통근에 따른 불만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평균 통근시간 통근 시간

2023.06.12. 14:23

[판타지 스프링스] '영원한 젊은 오빠' 남진 6월 10일 콘서트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국민가수' '영원한 젊은 오빠' '원조 가수왕'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며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가수 남진이 콘서트로 돌아온다.     인디오에 위치한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FANTASY SPRINGS RESORT CASINO)'에서는 오는 6월 10일(토) 가수 남진을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님과함께' '미워도 다시 한번' '그대여 변치마오' '빈잔' '당신이 좋아'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진만이 가진 감미로운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매너 열정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팬들로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남진 콘서트 티켓은 '핫딜'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A석 39달러 S석 69달러 VIP석 139달러이며 티켓 구입 순서대로 좌석이 지정된다. 선착순 한정 판매되는 상품으로 판매 기간이 남아 있어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판타지 스프링스는 LA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많은 한인들이 골프 &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는 종합 리조트다. 이번 공연이 펼쳐질 콘서트홀을 포함하여 이글폴스 골프 클럽 수영장 볼링장 카지노 등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아시안 레스토랑 조이를 비롯하여 뷔페와 양식당 등의 다양한 식음서비스도 갖춰져 있다.     ▶문의: (213)368-2611   ▶웹사이트: hotdeal.koreadaily.com알뜰탑 스프링스 판타지 판타지 스프링스

2023.05.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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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콜로라도 소도시, 매니투 스프링스 만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Manitou Springs는 콜로라도 El Paso County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이 도시는 자연 경관과 함께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Manitou Springs는 매력적인 건축과 아름다운 산맥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로, 석회암 산맥에서 맑고 상쾌한 물을 공급하는 Manitou Mineral Springs로 유명하다.     매니투 미네랄 스프링스에서  한 모금 마시기 도시 곳곳에 위치한 8개의 천연 미네랄 스프링스에서 건강에 좋은 물을 샘플링할 수 있다.   매니투 클리프 드웰링(Manitou Cliff Dwellings) 방문하기 700년 전 아나사지족이 거주했던 고대 유적지를 탐험할 수 있다.   매니투 인클라인(Manitou Incline) 등산하기 산의 한쪽을 따라 급경사로 오르는 이 하이킹 코스는 주변 풍경의 놀라운 경치를 제공하며, 피트니스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를 타고 경치 좋은 드라이브하기 매니투 스프링스 바로 옆에 위치한 파이크스 피크는 미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산 중 하나이며 정상까지 운전하면 주변 산과 평원의 숨막히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미라몬트 성 박물관(Miramont Castle Museum) 방문하기 1895년에 건축된 역사적인 빅토리아 시대 저택은 지금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역사와 성의 독특한 건축을 전시한다. 도시의 페스티벌이나  이벤트 참가하기 매니투 스프링스는 Emma Crawford Coffin Races, 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Manitou Springs Wine Festival 등 다양한 페스티벌을 연중 주최한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미네랄 스프링스 강추 콜로라도 manitou springs

2023.05.08. 14:58

콜로라도 스프링스 56위, 덴버 100위

 콜로라도 주내 주요 4개 도시 중 미전역의 다른 도시들과 비교할 때, 남녀 성별 임금 격차가 상대적으로 큰 곳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였으며 덴버, 레이크우드, 오로라 등 3개 도시는 낮거나 매우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의 미국내 170개 주요 도시별 남녀 연간 중위 소득 격차 순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4개 도시 중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남성 중위소득이 5만6,742달러, 여성 중위소득은 4만6,527달러로 남녀간 격차는 1만215달러였다. 이 격차는 170개 도시 가운데 56번째로 많은 것이다. 반면, 오로라는 남성 중위소득이 5만4,561달러, 여성은 5만872달러로 남녀 격차가 3,689달러에 그쳐 전국 순위 151위를 기록함으로써 남녀 임금 격차가 매우 낮은 편에 속했다. 덴버는 남성 중위소득이 7만3달러, 여성은 6만2,977달러로 7,026달러의 차이를 보여 중하위권인 100위를 차지했고 레이크우드는 남성 6만2,417달러, 여성 5만7,477달러로 격차가 4,950달러에 머물러 역시 하위권인 138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도시 전국 1위는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로 남성 중위소득이 여성보다 무려 4만584달러가 더 많았다. 이어 텍사스주 프리스코(남녀 격차 $39,859), 노스 캐롤라이나주 캐리($39,491), 애리조나주 스캇데일($31,842), 텍사스주 맥킨지($29,015),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28,525),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27,854), 뉴저지주 저지 시티($24,571), 캘리포니아주 어바인($23,258), 샌프란시스코($22,626)의 순으로 2위에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톱 10 도시 중 캘리포니아주내 도시가 5개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비해 여성이 남성 보다 중위소득이 많은 도시도 3개나 됐다. 170위를 차지한 플로리다주 헐리우드는 여성 중위소득($47,468)이 남성($45,313) 보다 2,155달러가 더 많았고 169위의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도 여성의 중위소득($72,349)이 남성($70,427) 보다 1,922달러가 더 많았으며 168위를 기록한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도 여성($47,305)이 남성($46,336)보다 969달러가 더 많았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남녀 임금 격차 순위를 보면, 시애틀 16위(남성이 여성보다 $18,748 ↑), 18위 샌 호세($17,563), 22위 애틀란타($15,998), 23위 워싱턴DC($15,978), 29위 호놀룰루($14,498), 47위 솔트 레이크 시티($11,160), 60위 시카고($10,106), 107위 필라델피아($6,571), 108위 라스베가스($6,516), 114위 휴스턴($5,853), 126위 보스턴($5,470), 127위 인디애나폴리스($5,435), 141위 뉴욕($4,614), 152위 마이애미($3,640), 154위 로스앤젤레스($3,299), 158위 디트로이트($2,726) 등이다.한편,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주는 와이오밍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만1,676달러가 더 많았다. 이어 유타주($17,303 ↑), 워싱턴 D.C.($16,032), 루이지애나주($14,926), 워싱턴주($14,609), 노스 다코타주($13,950), 뉴저지주($13,434), 오클라호마주($13,302), 매사추세츠주($13,217), 일리노이주($12,997)의 순으로 톱 10을 차지했다. 이밖에 네바다주($6,013 ↑), 하와이주($7,022), 캘리포니아주($7,162), 메릴랜드주($7,594), 플로리다주($7,705), 노스 캐롤라이나주($8,247), 애리조나주($8,452), 로드 아일랜드주($8,473)의 순으로 남녀 임금 격차가 적었다. 콜로라도주의 경우 남성 중위소득은 6만574달러, 여성은 4만8,381달러로 격차가 1만2,193달러에 달해 상위권에 속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여성 중위소득 남성 중위소득

2023.04.03. 15:54

덴버 2,273달러로 전국 13위, 스프링스는 19위

 덴버에 사는 가정이 모기지, 렌트비, 각종 공과금 등으로 한달에 지출하는 총비용이 평균 2,273 달러로 미국내 50개 대도시 가운데 13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월 2,033 달러로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3자 온라인 청구서 납부 웹사이트 ‘독소닷컴’(doxo.com)이 최근 발표한 미국내 50대 대도시 가구당 월평균 지출 총액(average monthly bills)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에 거주하는 한 가정이 매월 지불해야 하는 각종 비용 총액은 2,273 달러로 미전국 평균 월 2,0003 달러 보다 13.5%가 더 많았으며 50대 대도시 중에서는 13번째로 많았다. 가구당 총소득중 지출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42%에 달해 덴버에 사는 비용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확인된 셈이다. 독소닷컴은 연방센서스국의 다양한 통계자료와 독소닷컴의 청구서 지불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약 700만명)의 평균 월 청구서 자료를 바탕으로 50개 대도시의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덴버 거주 가구당 매달 지불하는 각종 청구서 내역을 살펴보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지출액은 월평균 1,577 달러 ▲렌트비는 1,326 달러 ▲자동차 융자 상환금 438 달러 ▲각종 공과금(Utilities) 300 달러 ▲차량 보험료 181 달러 ▲건강보험료 226 달러 ▲케이블&인터넷 사용료 110 달러 ▲생명보험료 납입 82 달러 ▲전화 사용료 103 달러 ▲경보 시스템(alarm&security) 이용료 112 달러 등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도시 중에는 덴버와 함께 전국 50개 대도시에 포함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가구당 월평균 총지출액은 2,033 달러로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이 도시의 월평균 총지출액은 전국 평균($2,003)보다 1.5% 많고 가구당 총소득의 37%를 차지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각 항목별 월평균 지출액은 ▲모기지 1,450 달러 ▲렌트비 1,174 달러 ▲자동차 융자 상환금 481 달러 ▲각종 공과금(Utilities) 246 달러 ▲차량 보험료 159 달러 ▲건강보험료 101 달러 ▲케이블&인터넷 사용료 95 달러 ▲생명보험료 납입 96 달러 ▲전화 사용료 101 달러 ▲경보 시스템(alarm&security) 이용료 76 달러 등이었다.       이밖에 콜로라도 주내 도시들 가운데 가구당 월평균 총지출액이 많은 순위는 1위 파커($2,965), 2위 에리($2,936), 3위 모뉴먼트($2,898), 4위 브룸필드($2,872), 5위 루이빌($2,782), 6위 카본데일($2,744), 7위 캐슬 록($2,702), 8위 리틀톤($2,635), 9위 윈저($2,628), 10위 론 트리($2,616), 11위 잉글우드($2,607), 12위 골든($2,595), 13위 손튼($2,579), 14위 에버그린($2,577), 15위 볼더($2,479), 16위 오로라($2,457), 17위 스팀보트 스프링스($2,447), 18위 웨스트민스터($2,426), 19위 브라이튼($2,423), 20위 모리슨($2,391), 21위 커머스 시티($2,385), 22위 아바다($2,379), 23위 롱몬트($2,372), 24위 페이튼($2,356), 25위 덴버($2,273), 26위 라파옛($2,267), 27위 포트 콜린스($2,075), 28위 듀랭고($2,070), 29위 그릴리($2,047), 30위 위트 리지($2,046), 31위 콜로라도 스프링스($2,033), 32위 그랜드 정션($1,835), 33위 러브랜드($1,821), 34위 푸에블로($1,765) 등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가구당 월평균 지출액이 가장 많은 도시는 캘리포니아주의 샌호세로 3,248 달러에 달했다. 50개 대도시의 가구당 월평균 총지출액 상위 20위 순위는 아래와 같다. 1. 샌호세(CA) $3,248     2. 뉴욕(NY) $3,059 3. 보스턴(MA) $2,963   4. 샌프란시스코(CA) $2,946 5. 샌디에고(CA) $2,689   6. 워싱턴DC $2,686 7. 로스앤젤레스(CA) $2,672 8. 시애틀(WA) $2,572   9. 마이애미(FL) $2,482   10. 오스틴(TX) $2,447   11. 포틀랜드(OR) $2,424     12. 포트 로더데일(FL) $2,292 13. 덴버   $2,273   14. 애틀란타(GA) $2,197         15. 시카고(IL) $2,119     16. 샬롯(NC) $2,115   17. 새크라멘토(CA) $2,101 18. 탬파(FL) $2,081   19. 콜로라도 스프링스  $2,033 20. 세인트 폴(MN) $2,020                                이은혜 기자미국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대도시 가구당 덴버 거주

2022.10.24. 15:37

태권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애슐리 최양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태권도 유망주 애슐리 최(한국명 최보미, 16)양이 2022 US 태권도 주니어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에 코스타리카의 에레디아에서 열린 팬암 챔피언쉽 대회 겨루기 부문 여자 44킬로그램 미만에 출전해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최양은 오는 8월 2일부터 7일에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43개국의 선수들과 겨루며 금메달을 노릴 예정이며, 8월 18일에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인터네셔널 프레지던트 컵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최양은 팬암 챔피언쉽 대회 44킬로그램 미만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미국을 대표해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다. 지난 2019년에도 팬암 챔피언쉽에 출전한 경험 덕분에 크게 긴장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국제대회에서 미국대표로 출전해 경험을 쌓고 2024년 파리올림픽에 나가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양은 지난 2021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폴란드 오픈 G1 토너먼트 태권도 대회에서도 주니어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9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월드 태권도 카뎃 챔피언쉽에서 3위, 2019년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 대륙 선수권대회인 팬암 카뎃 & 주니어 챔피언쉽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USA 태권도 그랑프리 챔피언쉽에서 금메달, 그랜드 피닉스 챔피언쉽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태권도 스파링 부문 꿈나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1학년 진학을 앞둔 최양은 10학년 최종 GPA가 5.0으로 탁월한 학업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린스턴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태권도 콜로라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월드 태권도

2022.07.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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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48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57위, 오로라 138위

 콜로라도주내 대표적 도시들인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오로라 등 3개 도시가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 조사에서 각각 48위, 57위, 138위를 차지했다. 금융정보매체 ‘월렛허브’는 최근 미국내 주요 도시 182개를 대상으로 가족 유흥(Family Fun), 건강과 안전(Health & Safety), 교육과 육아(Education & Child Care), 가격 적합성(Affordability: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 사회-경제(Socio-economics) 5개 부문에 걸쳐 필수적인 가족 역학을 고려하는 총 46개의 세부 주요 지표(주택 비용, 학교, 의료 시스템의 질, 레크리에이션 기회 등등)를 비교,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그 결과 캘리포니아주 북부 도시인 프레몬트가 총점 73.05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캔자스주 오버랜드 팍(71.72점), 3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68.43점), 4위, 텍사스주 플레이노(67.53점), 5위 매릴랜드주 콜럼비아(66.42점), 6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65.15점), 7위 워싱턴주 시애틀(64.98점), 8위 캘리포니아주 샌호세(64.86점), 9위 위스칸신주 매디슨(63.59점), 10위는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63.57점)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도시 가운데 전국 순위가 제일 높은 곳은 덴버로 총점 56.35점을 얻어 상위권인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덴버는 가족 유흥 부문에서는 전국 9위를 기록했으나 교육과 육아 부문에서는 전국 1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55.18점으로 전국 57위를 차지한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가족 유흥과 가격 적합성에서는 전국 47위였으나 건강과 안전에서는 전국 120위로 매우 낮았다. 46.53점 전국 138위를 기록해 콜로라도 도시 중에서 순위가 가장 낮은 오로라는 가족 유흥(151위), 교육과 육아(147위) 등 5개 주요 부문에서 모두 하위권에 그쳤다. 미국내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12위/63.32점), 하와이주 호놀롤루(34/58.07점), 워싱턴 DC(45위/56.72점), 네바나주 라스베가스(61위/54.51점), 뉴욕(64위/54.28점), 로스앤젤레스(81위/52.24점), 조지아주 애틀란타(85위/51.90점), 매사추세츠주 보스턴(86위/51.75점), 애리조나주 피닉스(103위/50.04점), 일리노이주 시카고(110위/49.80점),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136위/46.79점), 텍사스주 휴스턴(142위/46.14점), 텍사스주 댈러스(143위/46.06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159위/43.47점),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171위/41.55점) 등이다. 한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는 이번 조사에서 총점 34.15점으로 182개 도시중 꼴찌를 차지함으로써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나쁜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 다음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181위/34.50점), 테네시주 멤피스(180위/34.92점), 앨라배마주 버밍햄(179위/34.92점),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178위/38.17점)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 콜로라도 가족 유흥과

2022.07.08. 12:36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신들의 정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 사진)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해 최근 발표한 ‘2022 전세계 최고 명소 톱 10’(10 Best Attractions in the World)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내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연례 ‘여행자 초이스 어워드’(Traveler’s Choice Awards)의 일부로 ‘반드시 가봐야 하는 최고 중의 최고 명소’(Best of the Best Things to Do)를 발표했다. 순위 목록은 놀이공원과 명소가 제공하는 체험의 질뿐만 아니라, 미국 및 전세계 최고의 명소 중에 톱 10을 선정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전세계 톱 10 명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2 톱 10 명소 가운데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절반을 차지했는데, 그중에는 스페인 세빌 소재 에스파냐 광장과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등이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신들의 정원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내 톱 10 명소에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신들의 정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신들의 정원은 붉은 암석이 형성한 파노라마 뷰로 유명하며 매년 평균 40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트립어드바이저의 명소 순위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트립어드바이저에 올라 온 여행자들의 평가, 경험, 투어, 활동 및 각 명소들의 질과 양에 따라 결정됐다. 전세계 명소 톱 10은 다음과 같다. ▶1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Basilica de la Sagrada Familia): 스페인 바르셀로나 ▶2위 콜로세움(Colosseum): 이탈리아 로마 ▶3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뉴욕시 ▶4위 세이크 자예드 그랜드 모스크 센터(Sheikh Zayed Grand Mosque Center):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5위 갈레리 데글리 우피지(Gallerie Degli Uffizi): 이탈리아 플로렌스 ▶6위 에스파냐 광장(Plaza de España): 스페인 세빌 ▶7위 이과수 폭포(Iguazu Falls):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 ▶8위 로만 베스(Roman Baths): 영국 베스 ▶9위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 콜로라도 스프링스 ▶10위 트레비 분수(Trevi Fountain): 이탈리아 로마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에스파냐 전세계 명소

2022.07.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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