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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 불 시계 사진 화근 됐나…어바인 남성 강도 3명에 피습

어바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남성이 무장 강도 3명에게 피습당하고 약 60만 달러 상당 고급 시계를 빼앗겼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5일 메인 스트리트 인근의 한 주차장에서 벌어졌다.   주차장 보안 카메라엔 피해자가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 앉은 직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3명의 남성이 달려와 그를 끌어내고, 반항하는 피해자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강도 중 1명은 꺼내 든 권총으로 피해자를 수차례 가격했다.   강도들은 리처드 밀 한정판 시계를 빼앗은 직후 달아났다.   피해자는 손목에 찬 시계(사진)를 찍은 사진을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수일 만에 강도를 당했다며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나를 아는 사람이 (강도 사건과) 관련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어바인 경찰국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로 인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자신의 거주지, 직장, 차량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신변 안전 우려로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피해자는 강도들의 체포와 자신의 시계 회수에 도움이 될 제보를 하는 이에게 5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시계 화근 한정판 시계 시계 회수 시계 사진

2025.10.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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