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앙대부속 중고등학교가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이어 2연승을 거머쥐었다. 합계 244타를 기록한 중대부중고 시니어 팀은 올해까지 통산 7회 우승을 한 실력파다. 매년 함께 동창회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중대부중고 팀은 김연광(69), 유광수(70), 류재용(65), 전용선(65) 선수로 이루어져 있다. 김연광 선수는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7타를 오버해서 우승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승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선수는 19년 전 애리조나로 이주했지만 매년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를 위해 LA로 올 만큼 골프에 대한 열성이 뛰어나다. 류재용 선수는 “4명의 선수가 골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함께 활동한 지 벌써 23년째”라며 “선수 간의 끈끈한 단합이 우승할 수 있었던 키 포인트”라고 기뻐했다. 시니어 우승팀은 트로피와 함께 야마하 골프 드라이버를 상품으로 받았다. 관련기사 [종합우승 연세대 GCEO] "평소 실력이면 우승, 긴장 풀려 애써" 2연승, 총 7회 우승 금자탑…시니어부 우승 중대부중고 평균 75세, 필드 위 노익장 과시…최고령 경기여고 시니어팀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우승 중대부중고 시니어부 우승 우승 금자탑 시니어 우승팀
2023.06.23. 20:38
올해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중대부고의 저력은 대단했다. 합계 237타를 기록한 시니어팀은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우승을 끌어냈다. 올해까지 통산 6회 우승을 한 실력있는 이 팀의 사총사는 유광수(70), 류재용(65), 김연광(70), 전용선(65)씨. 매년 같은 멤버로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대회에서 중대부고를 빛내고 있는 정예멤버다. 특히 김씨의 경우 애리조나에 거주하고 있지만 매년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LA로 오는 열성선수다. 그는 “19년 전 LA에서 애리조나로 이사갔지만 매년 이 대회 덕분에 동창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골프 실력도 겨룰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광수씨는 “퍼팅할 때 처음 몇 홀은 그린이 느리다고 느꼈는데, 뒤로 갈수록 그린이 빨라져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6회째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시니어 우승팀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고급 드라이버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김수연 기자부고 우승 시니어부 우승 우승 성과 시니어 우승팀
2022.05.20.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