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가 시니어 주택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일부를 감면하는 '스테이 뉴저지(Stay NJ)' 프로그램의 2026년 시행을 앞두고 세부 수정안이 담긴 법안(A 4706/S 3693)에 주지사가 최종 서명했다. 1일 주지사실에 따르면, 수정안에는 지난해부터 알려진대로 ▶연수입 50만 달러 이하의 가정 ▶재산세의 50% 면제 ▶50%까지 면세하되 최대 면세액(상한액 설정)은 6500달러까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법안은 지난달 28일 주의회를 통과했다.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스테이 뉴저지 태스크포스(TF)가 권고한 바에 따라 수정한 법안에 서명해 기쁘다"며 "법안의 목적은 앵커(ANCHOR) 프로그램과 시니어프리즈(Senior Freeze) 등 2가지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과의 혼선 문제를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TF의 권고에 따라 신청서는 내년 2월 공개돼야 한다. 주지사는 "주 예산 잉여금이 12%는 돼 지속 가능한 시니어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주택소유주 시니어 시니어 재산세 시니어 주택소유주 감면안 확정
2024.11.04. 19:26
뉴저지주 시니어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혜택을 받기에는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주택소유자들의 세금 부담으로 인한 타주 이주를 막기 위해 ‘뉴저지 거주 플랜(StayNJ plan)’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주의회 지도자들과 필 머피 주지사는 지난 주말에 해당 정책을 2026년부터 시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필 머피 주지사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에 바로 시행하는 것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주정부 재정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시니어 재산세 감면 규모를 1년에 6500달러(주의회 1만 달러 주장)로 상한선을 정해 축소했지만 이렇게 조정을 해도 1년에 무려 13억 달러의 재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 거주 플랜’이 3년후에 바로 시행되지 못하더라도 그 중간 단계에서 시니어 주택소유자들에게 제공하는 1년 1500달러(소득별 차등지급) 앵커 프로그램 환급금에 250달러를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시니어 재산세 시니어 재산세 뉴저지주 시니어 시니어 주택소유자들
2023.06.22. 21:24
뉴저지주에서 고령층 주택소유자들에게 재산세를 50% 감면해 주는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시니어 주택소유자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인 ‘뉴저지 거주 플랜(StayNJ plan)’ 법안을 통과시킨 주의회 지도부와 필 머피 주지사는 지난 주말 해당 정책을 2026년부터 시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주의회와 주정부가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시니어 재산세 감면은 65세 이상, 그리고 연수입 50만 달러 이하에만 해당된다. 그리고 매년 내는 재산세의 50%를 감면해 주되 1년에 6500달러 상한선을 설정해 최초 주의회가 제안했던 1년 1만 달러 상한선에서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1년에 6500달러 상한선을 정하더라도 1년에 총 13억 달러의 재원이 들어간다는 것을 감안해 주정부 재정 문제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2026년부터 ‘뉴저지 거주 플랜’이 시행되면 ‘시니어 프리즈 프로그램’과 ‘앵커 재산세환급 프로그램’의 시니어 혜택 부분은 ‘뉴저지 거주 플랜’ 하나로 통합된다. 또 재산세 감면 방식은 ‘앵커 프로그램’처럼 주정부가 직접 주택소유자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주정부가 타운정부에 한꺼번에 지원하고, 타운정부가 시니어 주택소유자에게 매기는 세금에 크레딧을 주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운용된다. 단 아파트 세입자들에게 1년에 450달러씩 지원하는 ‘앵커 프로그램’ 임대료 보조금은 700달러로 오르게 된다. 뉴저지주 65세 이상 시니어 주택소유자들의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나선 것은 주택소유자들의 평균 재산세가 1년 9500달러로 전국 최고 수준이어서 수입이 적거나 거의 없는 시니어 주택소유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 재산세 시니어 주택소유자들 시니어 재산세 재산세 감면
2023.06.20.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