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오는 27일(수)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시니어 아파트 안내 세미나’를 진행한다.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의 공인 주택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복지센터의 박인국 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정부 지원을 받는 시니어 아파트의 유형과 자격 요건, 신청서 작성 시 필요한 정보 및 대기자 접수중인 시니어 아파트를 안내한다.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니어 아파트 안내 세미나’는 버지니아 주택국 지원으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https://bit.ly/senior0927)을 요한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에서는 시니어 아파트 안내 외에 첫 주택 구매자 프로그램, 정부 보조 아파트 신청 작업 서비스도 제공과 신용, 재정 평가 및 관리, 은퇴를 위한 재정 상담, 주택 대출 상담 등 재정 전문가와 함께 하는 무료 재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571-393-3962, [email protected] 박인국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 아파트 시니어 아파트 공인 주택상담사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2023.09.20. 14:53
“법을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정책의 실행입니다. 10지구 주민들의 안전과 홈리스 관련 정책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지난 15일 중앙일보를 찾은 LA시의회 10지구 후보 레지 존스-소여(사진) 가주 하원의원은 “홈리스 문제는 예산이 넉넉하고 수용할 공간이 있어도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이슈”라며 “무엇보다 실행이 중요하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시장과 모든 시의회, 산하 부처와 협력해 차근차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2012년 사우스 LA와 플로렌스-파이어스톤, 헌팅턴파크, 월넛파크를 관할하는 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후 내리 6선을 한 존스-소여 의원은 현재 하원 산하 공공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5~16년도 회기에는 블랙코커스 의장으로 활동했다. 임기 만료로 내년 말 주 의회를 떠나는 그는 가주 의회에 진출하기 전 LA시 부시장 보좌관, 시 자산관리국 담당관으로 9년 동안 근무했으며, LA카운티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 LA전문경영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LA시청에서 일하는 동안 볼드윈힐스에 있는 매직 존슨 극장과 스테이플 센터 아레나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개발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고객 친화적인 부서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는다. 존스-소여 의원은 “시에서 쌓은 건물 개발 관련 경험을 토대로 시 정부 소유 건물을 찾아 홈리스 수용소로 신속하게 전환하려고 한다”며 “거리의 홈리스가 안전한 거주지에 옮겨 살게 하는 게 최우선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인타운 내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범죄에 대해서도 “한인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 나는 경찰 예산 삭감에 반대한다. 치안 강화를 위해 LA경찰국(LAPD)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당선되면 “한인을 고위직에 임명해 커뮤니티의 의견을 지속해서 경청하고 관계를 다져나갈 것”이라며 “서로 간의 믿음을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존스-소여 의원은 두 자녀를 홀로 키운 싱글대디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혼 후 방황했던 아들은 공립학교의 수학 교사로, 딸은 수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흑인으로 수학 교사는 내 아들이 유일할 것”이라고 자랑한 그는 교육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하원으로 수년 전 한국을 방문하면서 문화적 차이점을 많이 배웠다”며 “지금 내가 대표하는 지역구의 87%가 라틴계 유권자이지만 그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와도 그런 관계를 쌓아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글.사진=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주하원의원 시니어 10지구 후보 10지구 주민들 홈리스 수용소
2023.09.18. 20:53
LA차이나타운의 한 업소에서 대낮에 아시안 시니어 여성 직원이 강도에게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오쯤 노스 브로드웨이 인근 스모크숍인 ‘앤지스 부티크’에 복면강도 한 명이 들이닥쳤다. 경찰이 확보한 매장 내 CCTV에는 스키 마스크와 어두운색 민소매 티셔츠, 녹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용의자가 물건을 훔치던 중 저지하는 직원 반 후인(60)을 밀치고 공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 여성은 한 차례 떠밀려 바닥에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카운터 너머로 물건을 훔치는 용의자를 막으려고 했지만, 용의자가 휘두른 주먹에 맞아 다시 쓰러졌고 얼굴에서 많은 양의 피가 쏟아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카운터에 있던 5000달러 상당의 미술품 2점을 훔쳐 달아났다. 해당 매장 주인인 존 누엔은 “20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사업을 하면서 강도사건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피해 직원은 얼굴 정면을 가격 당해 피가 많이 났다. 눈에 부기가 빠지지 않아 검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누엔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건 전날에도 매장을 방문해 강도 시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직원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용의자를 붙잡기 위해 5000달러 현상금을 내걸었다.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꼭 붙잡을 수 있게 신고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매장 내에서 촬영된 영상 및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시니어 시니어 폭행 강도 용의자 매장 직원
2023.09.15. 21:02
부에나파크 시 최초의 한인 시니어 박람회가 한인 200여 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과 커뮤니티 서비스국이 지난 9일 오전 10시~정오까지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한 박람회엔 부에나파크는 물론 풀러턴 등 인근 도시에서 온 한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박람회엔 19개 기관, 단체, 업체가 참여해 생활 보조, 재정 지원, 저렴한 의료 서비스, 하우징, 자산 관리, 법률 및 이민, 장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했다. 강당에 운집한 한인들은 각 기관, 단체 부스를 돌며 유용한 정보 수집에 골몰했다. 캘옵티마, 전국노화위원회(Council on Aging) OC지부, OC 페이스, 어드밴스 OC, OCAPICA(OC아태계연합), 부에나파크 시 산하 커뮤니티 센터와 시니어 하우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커뮤니티 개발국, 부에나파크 경찰국 등 타인종 기관, 단체는 한인 직원을 파견하거나, 한국어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소망소사이어티, K타운액션, OC한미지도자협의회, 천관우 변호사 사무실, 서니사이드 장의사, 한미은행 등 한인 단체, 업체 등도 부스를 마련했다.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는 혈압 측정, 혈당 및 산소 포화도, 코로나19 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는 즉석에서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한인 시니어의 관심은 특히 하우징 관련 부스에 집중됐다. 시니어들은 오는 18일부터 OC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 대행 봉사에 나설 K타운액션 부스에서 질문 공세를 폈다. 18개월 후 부에나파크에 들어설 예정인 어포더블 시니어 아파트 단지 ‘오차드 뷰’의 부스에도 시니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안 시의원이 영어가 서툰 한인 시니어를 위해 주도한 이번 박람회는 부에나파크 시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의 관심도 모았다.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은 부에나파크 시 측을 격려하고 한인 시니어들과 인사를 나눴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내년 봄 라티노 시니어 박람회를 열 예정인 부에나파크 시 아트 브라운 시장, 수전 소네 부시장 등은 한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매우 인상적이고 성공적인 행사”라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안 시의원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덕분에 한인, 라티노를 위한 박람회를 정례화할 동력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간식과 경품을 제공하며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박람회 한인 시니어 시니어 하우징 한인 단체
2023.09.12. 7:00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부설 상록대학이 지난 5일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에서 가을학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조정용 목사가 개회 기도 후, 이광운 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이 회장은 “상록대학은 노년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도구와 지식을 제공하고, 시니어들에게 열린 마음과 평화를 선사하는 의미 있는 안식처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워싱톤 교협 증경회장 이 범 회장은 잠언 16장31절 본문으로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를 주제로 축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젊게 살기 위해서는 한가지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즐기면서 정진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축하 공연 시간에는 90세의 최혜원 부회장이 ‘에델바이스’를 독창 했고, 소프라노 이낭우 씨가 이성미씨의 피아노 반주로 ‘내 선한 목자’를 열창했다. 이후 김경희, 도상철, 윤석규, 정근영 회원이 함께 색소폰으로 ‘머나먼 고향’을 연주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재성, 김종문, 김희수 회원이 이사로 선임됐으며, 박종선 목사의 폐회기도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 안식처 시니어들 안식처 최혜원 부회장 회장 이광운
2023.09.11. 14:30
부에나파크 시가 한인 시니어를 위해 처음 마련한 정보 박람회가 내일(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6688 Beach Blvd)에서 열린다.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과 커뮤니티 서비스국이 개최하는 박람회는 한인 시니어와 보호자를 돕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무료 행사다. 이 행사엔 13개 기관, 단체, 업체가 참여해 생활 보조, 재정 지원, 저렴한 의료 서비스, 하우징, 자산 관리, 법률 및 이민, 장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한다. 혈압 측정, 혈당 및 산소 포화도, 코로나19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소망소사이어티, K타운액션, OC한미지도자협의회, 천관우 변호사 사무실, 서니사이드 장의사 등 한인 단체, 업체도 참가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 기관, 단체, 업체 브리핑을 듣고 난 뒤,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시니어 박람회 한인 시니어 정보 박람회 한인 단체
2023.09.08. 7:00
다음 주 토요일(16일)로 바짝 다가온 중앙일보 주최, 해피빌리지 주관 ‘제10회 LA사랑나누기 5K/10K 마라톤’에 방주교회(담임 김영규 목사) 교인과 시니어 등 50명 이상이 참가해 다인종 주민들을 응원한다. 방주교회(3735 Hughes Ave, LA, 213-663-3301)는 김영규 목사 주도로 13년째 한인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회 측은 이번 사랑나누기 마라톤이 방주교회 교인 50명과 자원봉사자, 한인 시니어 모두가 기다리는 한인사회 최대 축제라고 반겼다. 방주교회 소속 참가자들은 직접 마라톤에 나서고, 행사장 주요 지점에서 다인종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일부 시니어 참가자는 순위에 상관없이 마라톤 구간을 걷고 뛰면서 한인사회 화합과 나눔 한마당을 몸소 체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영규 목사는 “사랑나누기 마라톤은 어르신들이 꼭 참가하고 싶어할 정도로 기다리는 행사”라며 “어르신들이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LA한인타운 윌셔 거리를 걷고 뛸 생각에 설레고 있다”고 말했다. 시니어들이 사랑나누기 마라톤을 기다린 이유는 뭘까. 방주교회 측은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꼽았다. 김 목사는 “사실 한인 등 시니어들은 평소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집에 머물 때가 많다”며 “이분들은 사랑나누기 마라톤 현장에서 여러 인종, 다양한 연령대와 다 같이 어울리는 경험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특히 LA한인타운 중심가는 접근성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방주교회는 시니어를 위한 봉사로 유명하다.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중앙루터교회에서 ‘시니어 무료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김 목사와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당일 시니어 200명에게 점심 도시락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한다. 김 목사는 “한인 시니어 중 체류 신분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생각보다 참 많다”며 “체류 신분이 안 되는 분들은 양로보건센터 등 정부의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분들에게 제대로 된 한식 한 끼라도 대접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이어 “지금까지 중앙일보와 한인 독지가들이 무료 점심 나눔 행사를 응원하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았다”며 “예산 2000~3000달러면 시니어 200명에게 도시락과 작은 선물까지 전달할 수 있다. 한인사회 여러 단체도 참여해 점심 나눔 행사가 매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라톤 참가신청 및 문의: (213)368-2630,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방주교회 시니어 방주교회 측은 방주교회 교인 한인 시니어
2023.09.05. 21:30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회장 정기영)가 오는 9월 9일(토) 오후 2시에 동양선교교회(424 N. Western Ave. LA)에서 '제1회 시니어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인이민 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조국 번영에 기여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자리로 참석 연령에 제한은 없으며 입장은 무료다. 정기영 회장은 "조국의 부흥을 일군 선배 세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분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7080세대가 즐겨 들었던 노래들로 구성되고 실력파 연주가들과 합창단 7080 전문 그룹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은숙 사무국장은 "이민 1세대를 기리는 자리지만 세대를 떠나 함께하는 모든 분이 감동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메디칼그룹이 협찬하고 클레버케어가 후원해 참석자 전원을 위한 구디백과 대한노인회의 머그잔이 준비돼 있다. 또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20달러 가주마켓 상품권도 증정한다. 정 회장은 "한인 시니어가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음악회에 참석하는 시니어는 회비 없이 대한노인회 가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문의:(213)703-4979 김예진 기자게시판 시니어 시니어 음악회 한인 시니어 시니어 세대
2023.08.31. 19:07
위티어 지역에서 시니어 대상 범죄가 2건 연속 발생했다. 2건 모두 용의자가 피해자에 흉기를 휘둘렀고 이 가운데 시니어 1명은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추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용의자는 홈리스로 추정되며 짙은 피부색의 인종으로 짧고 검은 머리카락과 얼굴에 털이 많은 특징을 지녔다. 키는 5피트 8인치 정도이며 몸무게는 약 150파운드의 날씬한 체형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순간에 짙은색 바지와 탠 칼러의 셔츠를 입고 있었다. 수사당국은 지난 29일 사우스 위티어 지역 1만5300블록 굿휴 스트리트에 있는 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84세의 롤랜드 알렉산더2세를 발견했다. 수사당국은 숨진 피해자가 발견되기 하루 전에 피살된 것으로 추정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른 뒤 피해자 소유의 트럭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트럭은 치노 지역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는 알렉산더를 대상으로 범행하기 전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도 다른 시니어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LA셰리프국 살인전담부서 전화 (323) 890-5500으로 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공개수배 시니어 용의자 공개수배 모두 용의자 시니어 대상
2023.08.31. 17:39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이 시 커뮤니티 서비스국과 함께 개최하는 박람회는 한인 시니어와 보호자를 돕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무료 행사다. 이 행사엔 13개 기관, 단체, 업체가 참여해 생활 보조, 재정 지원, 저렴한 의료 서비스, 하우징, 자산 관리, 법률 및 이민, 장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타인종 기관은 캘옵티마, 전국노화위원회(Council on Aging) OC지부, OC 페이스, 어드밴스 OC, OCAPICA(OC아태계연합), 부에나파크 시 산하 커뮤니티 센터와 시니어 하우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커뮤니티 개발국 등이다. 한인 단체, 업체는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소망소사이어티, K타운액션, OC한미지도자협의회, 천관우 변호사 사무실, 서니사이드 장의사 등이다.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는 혈압 측정, 혈당 및 산소 포화도,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 단체, 업체 브리핑을 듣고 난 뒤,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안 시의원은 “한인 시니어 중 언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두려움으로 이런 박람회에 참석하지 않는 이가 많다. 한국어로 정보를 제공하니 시니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 시의원은 지난달 25일 시의회 회의에서 영어가 미숙해 다양한 정부 혜택에서 소외되는 한인과 라티노를 위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당시 수전 소네 시의원과 함께 박람회 개최안 가결을 주도한 안 시의원은 “한인 대상 박람회에 이어 내년 봄엔 라티노를 위한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트 브라운 시장도 “시가 한인 시니어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관한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주민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알릴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측은 선거구에 부에나파크가 포함된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데이브 민, 자시 뉴먼 가주상원의원 등 정치인들을 박람회에 초청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박람회 한인 시니어 정보 박람회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소망소사이어티
2023.08.31. 7:00
디캡과 귀넷 카운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시니어는 수도세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은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 온가족이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귀넷 혹은 디캡 카운티에 거주해야 하며, 월 소득은 1인 가구의 경우 2338달러 이하, 2인 가구는 월 3057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 '디캡 카운티 워터,' '시티 오프 애틀랜타,' '귀넷 카운티 워터,' '시티 오브뷰포드' 중의 수도 공급업체를 이용하고 있어야 한다. 보조금 신청은 디케이터에 있는 '파트너십 포 커뮤니티 액션'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서 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온 가족의 신분증 (영주권자이면 영주권도 함께), 온 가족의소셜카드, 수입 증명서, 최근 수도 요금 고지서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조금은 소진될 때까지(9월 중순 추저) 약 200~300달러가량 받을 수 있다. 주소=3597 Covington Hwy, 문의=770-936-0969, 404-929-2500 윤지아 기자수도요금 시니어 시니어 수도요금 보조금 신청 저소득층 시니어
2023.08.28. 17:19
워싱턴통합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 주최의 삼계탕 나눔 행사가 지난 1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낙원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50여명이 참석한 나눔 행사에서 우태창 회장은 "시니어 여러분께서 무더위를 이기시고,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니어 삼계탕 삼계탕 행사 삼계탕 나눔 시니어 여러분
2023.08.22. 14:03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 55세 이상 된 시니어 주택 소유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프로포지션(Proposition) 60·90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재 사는 주택을 팔고 다른 주택을 사고자 할 때, 현재의 팔았던 가격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으로 살 경우에 한하여 현재 주택의 세금 기준을 새로 산 주택에 원용하고 재산세를 더 적게 낼 수 있게 허락해 주는 법이다. 그럼 숫자와 함께 자세한 예를 알아보자. 현재 55세 넘은 시니어가 20년 전에 30만 달러에 현재의 집을 구매하였는데, 지금 주위에 팔린 집들을 비교해 보니 주택의 감정가격이 100만 달러에 달한다. 그렇지만 프로포지션 13 규정으로 인하여 오래전에 집을 구매한 그때부터 매년 재산세(Property Tax)를 매길 때 세금감정가격(Tax Assessed Value)은 1년마다 전년도의 세금총액의 2%를 넘지 못하게 되어 있다. 20년이 지난 현재의 세금은 100만 달러에 세금(세금이 1.2%라고 하면 재산세는 매년 1만2000달러)이 매겨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약 50만 달러 정도의 가치로 세금(약 6000달러)이 나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지금 시장에 내놓으면 100만 달러에 팔릴 수 있지만, 재산세는 50만 달러 정도의 가치로 세금이 낮게 책정되어 나오는 것이다. 근데 이 집을 팔고 새집을 구매하였는데, 그 집이 현재 집보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집 가격이 더 비싼 70만 달러에 샀다면, 그때부터는 70만 달러에 대한 세금(8400달러)을 내어야 하므로 집주인은 손해가 크다. 정부에서 이를 구제해 주고자 예전에 약 50만 달러처럼 내던 재산세(6000달러)를 새로 구매한 70만 달러 주택에 원용해서 더 적은 세금(6000달러)을 내게 해주는 것이다. 이전에는 새로 사는 주택가격이 직전에 팔았던 주택가격보다 같거나 낮아야 한다고 했으나, 새로 바뀐 규정에는 가격이 더 높은 주택을 구매해도 상관이 없다고 되었다. 그렇다면 주택가격이 높은 경우에는 어떻게 세금이 책정되는지 계산해보자. 현재 주택의 가치가 100만 달러지만 세금은 약 50만 달러 주택의 세금(6000달러)이 매겨져 나올 때, 주택을 시장가격인 100만 달러에 팔고 더 높은 가격인 130만 달러의 주택을 샀다고 가정하자. 이때 규정에 의한 세금산정 방식은 직전 주택 구매가인 50만 달러 + (새 주택의 가격 130만 달러 - 직전 주택의 매매가 100만 달러) = 80만 달러가 된다. 따라서 100만 달러의 가격으로 주택을 팔고 130만 달러의 주택을 샀지만, 구매한 가격인 130만 달러의 재산세(1만5600달러)를 내는 대신, 새로 계산된 80만 달러에 대한 세금(9600달러)을 내는 것이다. 이러한 세금 혜택은 집을 팔고 사고 난 뒤에 본인이 직접 카운티 세무국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단, 매매는 처음 집을 팔고 난 뒤 2년 이내에 새집의 에스크로를 완료해야 하며, 세금 혜택 신청은 첫 집을 팔고 난 뒤 3년 이내에 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문의:(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시니어 재산세 재산세 규정 시니어 주택 이상 시니어
2023.08.16. 17:54
뉴욕주하원의원 시니어
2023.08.10. 18:07
어바인 시가 오는 25일(금) 오전 9시~오후 12시30분 레이크뷰 시니어센터(20 Lake Rd)에서 시니어 엑스포를 개최한다. 시 측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 최신 건강 및 피트니스 정보 등을 제공한다. 라인댄스, 줌바댄스, 요가, 스트레칭, 태극권 시범과 교육을 통해 운동 요령과 방법도 알려준다. 코리아커뮤니티서비스(총디렉터 엘렌 안), UCI헬스, 애트나 메디케어 솔루션, OC알츠하이머협회, 캘리포니아 커넥트, 남가주노인위원회, 호그 병원, 카이저 퍼머넌테 등 다양한 의료, 시니어 관련 기관, 단체들은 홍보 부스를 마련해 시니어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OC선거관리국도 부스를 차려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 캠페인에 나선다. 주최 측은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irvineseniors.org/expo)에서 찾아볼 수 있다.시니어 어바인 어바인 시니어 시니어 엑스포 레이크뷰 시니어센터
2023.08.09. 7:00
LA시 일부 지역에서 ‘침입 절도(burglary)’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휴가철 집을 비우는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LA한인타운은 LA시에서 3번째로 침입 절도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꼽혔다. 7일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이 인용한 LA경찰국(LAPD)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발생한 침입 절도는 118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294건)보다 8.6% 감소했지만, 지난 2019년 같은 달(1052건)보다 12.5% 늘어난 것이다. 올해 6개월 동안 침입 절도 피해가 가장 많은 곳은 LA다운타운으로 397건이 발생했다. LA한인타운에서는 220건이 발생해 셔먼오크스(221건)에 이어 3번째로 피해가 많았다. 그다음으로 엔시노(193건), 할리우드(186건), 웨스트레이크(184건), 우드랜드힐스(182건) 등 순이었다. 매체는 절도범들이 일부 특정 지역을 겨냥하면서, 해당 지역들이 몇달 새 범죄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그라나다 힐스는 2년 이상 침입 절도 월 건수가 20건을 넘은 적이 없지만 지난해 말부터 증가세를 보이더니 올해 3월과 4월 각각 31건, 32건을 기록했다. 샌퍼낸도 밸리 지역도 마찬가지다. 엔시노는 지난 3년간 최대 36건이 넘어간 적이 없지만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44건, 60건을 기록했다. 선밸리는 2년 반 동안 기록한 월간 최고치가 27건이었는데 올해 1월에는 37건으로 집계됐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특정 지역들의 침입 절도 급증은 남미에서 온 범죄조직의 영향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칠레 노상강도(Chilean bandit)’로도 불리는 이들은 실제로는 각기 다른 나라에서도 모인다고 설명했다. 무어 국장은 지난 6월 경찰 커미션 미팅에서 “칠레 출신인 이들은 오로지 절도를 목적으로 관광 비자로 입국해 규모가 크고 값비싼 주택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다”고 경고했다. 조직화한 이들은 때때로 강력한 도구를 사용해 볼트로 고정되거나 벽에 설치된 금고를 약탈하며, 이들로 인한 손실은 수십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인 시니어들이 다수 거주하는 LA다운타운 시니어 아파트에서 잇따른 절도 범죄가 발생해 한인 입주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입주자들에 따르면 ‘밴 나이스(Van Nuys) 아파트’에서 지난달부터 최소 7건의 침입 절도가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절도범들이 도어락을 뜯거나 문을 훼손시킨 뒤 무단으로 칩임, 집안의 귀중품과 현찰 등을 훔쳐 갔다고 토로했다. 한 입주자는 잠시 외출한 사이 금고 안에 넣어둔 20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입주자 소니아 준씨는 “범행은 주로 새벽 2~3시에 일어난다.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도망치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며 “너무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 관리사무실에 가서 호소하면 ‘경찰에 신고하라’는 말뿐이고 경찰에서는 나와서 리포트만 작성하고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휴가철 시니어 침입 절도 한인 시니어들 la다운타운 시니어
2023.08.07. 20:49
부에나파크 시가 한인 시니어를 위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정기 회의에서 한인 시니어에게 다양한 정부 혜택을 홍보하기 위한 정보 박람회 개최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 커뮤니티 서비스국은 오는 9월 9일 또는 10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뒤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부에나파크 시가 특정 소수계를 위해 소수계 언어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전 소네 시의원과 함께 박람회 개최안 통과를 주도한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은 “영어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소수계 시니어다. 한인 시니어 대상 박람회를 연례 행사로 만들 계획이며, 앞으로 라티노를 위한 행사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에선 메디케어, 메디캘, 커버드 캘리포니아, 무료 식품 배포, 시니어 아파트 신청 방법, 정신 관련 상담 등 여러 분야 관련 기관, 단체의 전문가가 나와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안 시의원은 지난 6월 21일 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인 대상 노인 복지 설명회를 연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엔 OC정부 산하 기관인 카운슬 온 에이징 외에 K-타운 액션,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관계자 등이 나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안 시의원은 “당시 설명회에 참여한 단체를 포함한 여러 한인 단체와 업체, 정치인들이 대거 박람회에 참가하게 될 것이다. 박람회 참가자를 위한 건강 검진 서비스 제공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폴 최)는 한인 포함 정치인과의 간담회 개최, 행사 홍보, 간식 제공을 하고 유권자 등록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부에나파크 시는 매년 8월 오렌지카운티 최대 규모 시니어 정보 박람회로 꼽히는 ‘수퍼 시니어 새터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12일(토) 오전 9시~오후 1시에 엘러스 이벤트 센터(8150 Knott Ave)에서 박람회가 열린다. 안 시의원은 “여러 해 동안 이 행사를 지켜봤는데 한인이나 라티노는 찾아보기 힘들고 참가자의 대다수가 백인이다. 백인과 아시아계 각 30%, 라티노 40%인 시 인구 구성으로 볼 때, 정보의 불균형이 너무 심해 소수계 언어 박람회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박람회 한인 시니어 정보 박람회 박람회 개최안
2023.08.02. 7:00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신청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가 현재 2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단체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측은 “7월 현재 LA와 오렌지카운티 등에서 신청이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는 총 23곳”이라며 “매주 시니어들을 위해 신청서 대행 업무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데 관심 있는 시니어들은 연락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K타운액션과 벤자민건축학교(이사장 모종태)는 지난 22일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 설명회를 개최, 200여 명의 참석자에게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나눴다. 남가주 풍성한 교회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신청 준비사항 ▶7월 신청 가능 아파트 ▶LA·OC카운티 중간 소득 기준 등 다양한 정보가 소개됐다. 이날 세미나에 따르면 7월 현재 신청 가능한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는 LA 카운티 경우 상록빌라, 아리랑 연장자 아파트 등 13곳이다. OC카운티 경우 룩사이라 시니어 아파트, 미라클 테라스 등 10곳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K타운 액션에 따르면 ▶신청서 날짜를 기준으로 62세가 될 경우 ▶부부 중 한명이라도 소셜 번호가 있거나 영주권자면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이 가능하다. 반면, 정부 렌트 보조 아파트(섹션 8 아파트)와 달리 공공임대주택(퍼블릭 하우징)의 경우 신청인과 배우자 모두 62세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K타운액션의 설명이다. 신청인의 중간 소득에 따라 신청 조건도 달라진다. LA 카운티 경우 아파트마다 소득 기준 조건이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2인 가족 기준으로 소득이 4만7650달러 이하면 정부 렌트 보조 아파트(섹션 8 아파트 또는 퍼블릭하우징 아파트) 신청이 가능하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는 5만4200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 거주 지역을 기준으로 중간 소득이 50% 이상이라면 일반적으로 정부가 렌트를 지원하지 않는 텍스 크레딧(어퍼더블 하우징 아파트)을 신청할 수 있다. 윤 회장은 “정부에서 해당 아파트 거주자를 위해 렌트비를 지원하는 아파트가 섹션 8 아파트이며, 지방 정부가 소유 및 관리하는 게 퍼블릭 하우징 아파트”라며 “섹션 8 아파트는 웰페어(SSI) 수급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날 영어 등 언어 장벽으로 인해 신청서 작성을 어려워하거나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해 애를 먹었던 시니어들은 K타운액션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정보를 통해 도움을 받았다. 특히 물가 상승과 맞물려 곳곳에서 아파트 임대료까지 오르자 저렴한 아파트에 대한 시니어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윤 회장은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를 신청하기 전 소득 기준, 자산, 나이, 거주지역, 신분상태, 신청 가능한 아파트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인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신청 대행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 신청 상담 및 대행 서비스 요청은 K타운 액션에 전화(657-347-264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시니어 아파트 시니어 아파트 저소득 시니어 보조 아파트
2023.07.23. 19:55
지난번 칼럼에서, 55세 이상 시니어 주택 소유주에 가장 직접 영향을 미치는 프로포지션(Proposition) 19에 관하여 말씀드리면서 우선 먼저 프로포지션 60·90이 어떤 규정인지부터 먼저 일부 설명했다. 프로포지션 60·90은 55세 이상이 된 시니어를 대상으로 현재 사는 주택을 팔고 다른 주택을 사고자 할 때, 현재의 팔았던 가격보다 같거나 낮은 가격으로 살 경우에 한하여 현재 주택의 세금 기준을 새로 산 주택에 원용하여, 주택세금을 낮게 낼 수 있게 허락해 주는 법규이다. 본 혜택은 신청자에 한하기 때문에 반드시 새 주택을 사고 3년 이내에 근거서류와 신청서를 해당 카운티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우선 프로포지션 60에 해당하는 조건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신청자가 신청일 당시에 55세 이상이 되어야 한다. 남편이 55세이고 아내가 53세인 경우에는 신청자만 55세 이상이 되면 된다. 부부가 같이 이름이 들어가더라도 부부 한 사람이 55세 이상이면 그 사람이 신청하면 된다. 둘째, 해당 주택이 현재 사는 주택이어야 한다. 렌트를 주거나 렌트는 주지는 않지만, 가끔 왔다 갔다 하는 세컨드하우스일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셋째, 새로 사는 주택의 가치가 같거나 작아야 한다. 즉, 주택을 사고팔 그 당시에 새로 사는 주택이 현재 사는 주택보다 그 가치가 같거나 작아야 한다. 팔고 사는 주택의 가격이 아니다. 그 시장가격, 그 가치를 말함이기 땜에 카운티의 Assessor가 적정하다고 인정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 법규를 이용하여 셀러와 합의해 가치가 훨씬 높은 집을 낮은 가격에 거래하여 그 매매계약서를 제출하여 세금을 낮추려고 하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서이다. 넷째, 적절한 사이즈의 구역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9000스퀘어피트 대지에 2000스퀘어피트 주택을 80만 달러에 팔고, 외곽 시골 지역에 20에이커의 2000스퀘어피트 주택을 80만 달러에 샀다면, 그건 문제가 될 소지가 분명 있다. 그 전체의 20에이커가 모두 주거지역으로 사용된다고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다. 즉 주 정부에서 인정해 줄 가능성이 별로 없다. 다섯째, 현재의 집을 팔고 다시 새집을 살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모두 2년 이내에 마무리되어야 한다. 에스크로가 끝나는 시점이 모두 2년 이내에 들어와야 하고, 새 콘도나 아파트 등이 건축 시점에 계약이 체결되어 있더라도 에스크로가 끝이 나고 입주하는 시점이 2년을 지나면 해당 사항이 없어지게 된다. 근데, 2021년 4월 1일부터 새로 만들어진 프로포지션 19의 내용은 새로 사는 집의 가격이 직전에 팔았던 집의 가격보다 같거나 낮아야 한다는 규정을 없애고, 새로 사는 집이 어떠한 가격 이어도 상관이 없게 되었고, 프로포지션 90의 경우에는 전 캘리포니아 전역 모든 카운티에서 집을 사고팔 때 이 세금혜택을 주었고, 개인 평생에 걸쳐 1회만 허용이 되었던 것을 개개인 평생 최대 3번까지 허용하게 하였다. ▶문의: (661)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시니어 재산세 2000스퀘어피트 주택 재산세 규정 현재 주택
2023.07.19. 16:18
고령층을 중심으로 국적 회복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과거 우리 국적을 보유했다가 재취득에 나선 국적 회복자는 2020년 1,764명을 필두로 △2021년 2,741명 △2022년 3,043명 등 최근들어 꾸준히 증가했다. 이를 주도한 것은 60세 이상의 시니어 세대다. 2021년 2,741명 가운데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74%(2,254명)이며, 2020년에도 1,764명 가운데 82%에 달하는 1,455명이 60대 이상 인구로 나타났다. 시니어 계층의 국적 회복이 많은 이유로는 개정된 국적법이 꼽힌다. 현행 국적법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외국 국적 동포가 우리나라 영주귀국을 희망하는 경우, 국적회복허가 신청을 통해 복수국적 획득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내국인과 동일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등 특화 주거상품에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연령대가 고령인 만큼 주거시설 선택 시 의료 인프라를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시니어 레지던스는 단지 내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 신속한 의료 케어가 가능하도록 조성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과거처럼 도시 외곽의 한적한 곳에 입지하는 것이 아닌 대형병원을 비롯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도심에 선보이는 등 수요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비슷한 나이대의 입주민들이 모여 있다는 점도 시니어 레지던스의 장점으로 꼽힌다. 국적회복에 나선 시니어들의 경우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며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에 대한 니즈가 있어서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취미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동호회를 활성화하는 단지가 인기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특히 단지 내 직접 연결된 지하 통로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인접한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차량 이용 시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더욱이 시니어 입주민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내에서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를 운영(운영 지원)할 예정인 만큼, 가까이에서 밀접한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VL 르웨스트는 시니어 맞춤형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원룸 원배쓰(방 하나당 화장실 하나) 평면,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한 전 세대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세대 내 순환형 동선 구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층에 맞춘 효율적인 동선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제공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한층 덜었다. 또한 대기자가 아닌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하여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세대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VL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 국적회복 시니어 레지던스 도심형 시니어 시니어 계층
2023.07.10.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