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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경, 한국방문 기념공연 성료

워싱턴에서 활동 중인 정수경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대표의 춤사위가 한국의 심금을 울렸다. 국가무형유산 승무 전수자인 정수경 대표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여 3번에 걸친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달 말경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세계를 향한 우리 문화의 날개’라는 제목의 시리즈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시켰는데, 여기에 오프닝으로 승무, 살풀이춤, 매화잠, 화랭이춤, 광개토사물놀이, 김묘선류소고춤이 이어지자 환호와 함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강북 솔밭 국악 전용극장에서 ‘정수경의 춤 시리즈’와 4일 김묘선 발림무용단의 ‘인연’이란 타이틀의 공연은 과거 보기드물게 대성공을 이뤘다.   정수경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민족 고유의 전통  춤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우리 전통 춤과 문화예술을 제대로 알리는데 더욱 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국방문 기념공연 정수경 한국방문 정수경 대표 시리즈 공연

2025.06.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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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케이타운홀’ 시리즈 개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이하 문화원)이 맨해튼 공연전문 극장 ‘더 타운홀(the Town Hall, 이하 타운홀)’과 공동으로 ‘케이타운홀(The K-Town Hall)’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     3일 문화원은 문화예술 조명 특별 기획 프로그램 케이타운홀 시리즈 공연을 오는 20일 열고 ▶이병우 기타리스트 공연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 라이브 필름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더타운홀에서 특정 국가의 문화를 조명하는 것은 처음으로, 한국 문화 예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타운홀 측 판단에 따라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타운홀의 맨라이 아라야 예술감독이 한국 문화 애호가라는 점에서 이 같은 기획이 더 힘을 받았다. 타운홀이 문화원과 1년 전부터 프로그램 기획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아라야 감독은 1년간 문화원 공연 등에 방문하며 수요층을 파악한 결과 셋업리스트를 정했다.   개막일 오후 7시 시작될 시리즈의 1부는 이 기타리스트의 뉴욕 데뷔 겸 독주회로 그간 발표된 ▶음반 ▶영화음악 선별 곡 등을 선봰다. 2부는 마더 필름 콘서트로, 퓰리처상 수상 작곡가 타니아 리온이 지휘한다. 이외에도 향후 ▶밴드 자우림 콘서트 ▶동화작가 김아람 토크 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으며, 더 많은 예술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날짜는 현재 조정중으로, 타운홀 측 요청에 따라 공개단계는 아니라는 후문이다.   섭외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게 꾸렸다. 예를 들어, 김 작가는 앞서 문화원의 어린이 대상 토크 프로그램 설날 행사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문학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섭외가 이뤄졌다.     20일 공연의 입장료는 68달러~94.60달러에 책정돼 있으며, ‘KCC’ 할인코드 입력 시 15% 할인된다. 구매는 홈페이지(thetownhall.org)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뉴욕한국문화원 시리즈 시리즈 공연 문화원 공연 프로그램 설날

2024.04.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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