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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별 선거제’ 거부…사이프리스 시의회 의결

사이프리스 시의회가 지난 14일 비공개 회의에서 찬성 4표, 반대 1표로 현행 선거제 유지안을 가결했다.   시 측의 결정은 지난 수 년 동안 잇따라 지역구별 선거제를 도입한 OC 여러 도시의 행보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부에나파크, 풀러턴 등 10여 개 도시는 지역구별 선거제 도입 거부 시 수백 만 달러의 소송 비용이 들 것을 우려, 선거 제도를 변경했다.   사이프리스 시는 6개월 전, 말리부의 케빈 섕크먼 변호사로부터 지역구별 선거제 도입 요구 서한을 받았다. 섕크먼은 지역구별 선거제 도입을 거부할 경우, 소수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야 한다는 가주유권자권리법에 의거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사이프리스의 아시아계 주민 비율은 18.7%지만, 시의원은 한 명도 없다. 사이프리스는 한인 인구가 OC에서 5번째로 많은 도시다.지역구별 선거제 지역구별 선거제 시의회 의결 현행 선거제

2022.03.24. 21:03

상업용 건물 퇴거 유예 해제…실비치 시의회 의결

    실비치 시의회가 상업용 건물 세입자에게 적용하던 임시 퇴거 유예 조치를 해제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말 회의에서 퇴거 유예 조치 종료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시의원들은 상업용 건물 세입자 퇴거 유예가 더는 필요하지 않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실비치 시의회는 지난해 4월 초, 퇴거 유예에 관한 두 가지 조례를 승인했다. 이 가운데 하나는 주택, 다른 하나는 상업용 건물에 적용됐다. 주택에 적용되는 퇴거 유예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통과 즉시 발효된 새 조례에 따라 월세를 체납한 임차인은 6개월 이내에 체납분과 그에 따른 벌금, 비용을 갚아야 한다. 시 측은 월세를 체납한 임차인에게 6개월 기한이 지나기 전에 건물주와 상의,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업소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2021.10.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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