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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시협 시인교실 개최…유성호 교수 초청 줌 강연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내달 19일 오후 6시에 한양대학교 국문과 유성호(사진) 교수를 초청해 무료 줌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이육사와 윤동주 시를 통해 본 광복 80주년의 의미’다.       유 교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과 저항의 정신을 아름답게 보여준 이육사, 윤동주의 시를 중심으로 강의할 것”이라며 “두 시인의 작품은 해방을 향한 정신을 담아낸 ‘예언자적’인 동시에 이를 서정적 언어로 구현한 ‘예술적’ 성취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유성호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등단한 후 활발한 평론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산문학상과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서정의 건축술’,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등이 있다.   협회는 “시를 통해 독립의 정신을 다시 기억하고, 오늘의 삶 속에서도 자유와 인간 존엄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학의 언어가 우리 시대의 양심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인교실은 문인뿐만 아니라 시와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줌 접속 ID: 387 121 2552, 패스코드: kpaa   ▶문의: (818)621-1377  이은영 기자  시인교실 유성호 유성호 교수 시인교실 개최 강연 주제

2025.08.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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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관 시인 초청 줌강의…20일 재미시협 시인교실 개최

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가 오는 20일 장옥관(사진) 시인을 초청해 오후 6시부터 줌화상 강의를 개최한다.   ‘시의 생명은 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인 교실은 협회 회원, 시를 공부하려는 모든 한인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전 계명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장옥관 시인은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황금 연못’, ‘바퀴 소리를 듣는다’ 등을 출간하고 김달진문학상, 노작문학상, 김종삼시문학상 등 다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07 올해의 시’에 선정됐고 지난 4월에는 영국의 문예 플랫폼 ‘아심토트(Asymptote)’에 작품을 발표했다.   아심토트는 전세계 독자에게 문학번역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문예지로 장옥관 시인의 ‘노래의 눈썹’, ‘호수를 한 바퀴’, ‘흰 빛 하나’가 영문으로 번역돼 게재됐다.   미국 Dialogos 출판사에서 시집 발간도 준비 중이다.   줌강의에 접속하려면 줌 ID 387 121 2552, 패스코드 kpaa를 사용하면 된다.     ▶문의: (310)612-9580 이은영 기자시인교실 장옥관 시인교실 개최 장옥관 시인 계명대 문예창작학과

2024.09.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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