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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시정부 운영 개선 위한 정부효율위원회 출범

뉴욕시가 시정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새로운 위원회 ‘정부효율위원회(COGE·Commission on Government Efficiency)’를 출범했다. 시 행정 절차를 현대화하고 시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부칠 시 헌장 개정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28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COGE 출범을 발표하며, 위원회가 뉴욕시 헌장 전반을 검토해 행정 비효율을 줄이고 정부 책임성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5개 보로에서 총 10차례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위원회 의장은 전 대사 출신이자 공공정책 전문가인 패트릭 가스파드가 맡는다.     COGE는 ▶불필요한 행정 절차 축소 ▶서비스 제공 속도 개선 ▶예산 절감 방안 발굴 및 재정 운영 현대화 ▶기관별 권한 및 집행력 강화 ▶주택·인프라 사업 지연 요인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정부는 이를 통해 절감된 재원을 핵심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전임 시장인 에릭 아담스가 임기 막판에 설치했던 헌장개정위원회를 사실상 대체하는 성격도 갖고 있다. 맘다니 행정부는 기존 위원회 대신 새로운 COGE를 통해 시정 개혁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위원회가 연방정부의 정부효율부(DOGE)를 모방한 것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공공서비스를 축소하거나 공무원을 대량 해고하기 위해 설치한 위원회가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정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맘다니 시장은 “뉴요커들이 생활비를 관리하듯 시정부도 시민의 세금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며 “정부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택, 교통,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시민단체들은 공청회 및 연구 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며, 아담스 시장 재임 당시 헌장개정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성급하게 추진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정부효율위원회 시정부 시정부도 시민 시정부 운영 뉴욕시 헌장

2026.05.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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