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남가주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가주소방국에 따르면 가주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 ‘레이크 파이어(Lake Fire)’가 29일 오후 4시 기준 478에이커를 태우고 10% 진화된 상태라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이 산불은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오후 크레스트라인과 레이크 애로우헤드 북쪽인 실버우드 레이크 인근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건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마운틴하이 방향인 138번 하이웨이를 중심으로 동서 양방향에도 산불이 발생했다. 15번 프리웨이와 173번 하이웨이 사이의 남쪽 지역에는 강제 대피령까지 내려졌다. 138번 일부 구간은 29일 오전까지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한편, 리버사이드에서 29일 발생한 '맨댈레이 파이어'로 63에이커가 불타고 인근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고온건조 산불 고온건조 산불 시즌 시작 1면 고온건조
2025.06.29. 20:15
2024~25학년도 개강을 앞두고 각 대학 기숙사마다 학생들을 맞느라 분주하다. 20일 USC에서도 기숙사 ‘무브인 데이’가 시작됐다. 이날 빌리지 입구에 위치한 기숙사 입주 안내 부스에는 짐을 내리기 위한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다. UCLA 기숙사 입주일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다. 최준호 기자기숙사 대학 기숙사 입주일 대학 기숙사 시즌 시작
2024.08.20. 21:49
#. 라비니아축제, 오는 7일부터 시즌 시작 시카고의 여름을 상징하는 야외음악축제 ‘라비니아 페스티벌’(Ravinia Festival)이 7일부터 콘서트 시즌을 시작한다. 클래식, 팝,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라비니아는 올 시즌 100개 이상의 콘서트를 준비 중인데 60여명의 아티스트가 라비니아 무대에 처음 데뷔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시즌 첫 무대를 선 보일 ‘더 플락’(The Flock)과 8•9일 연주하는 제임스 테일러를 시작으로 벤 플랫, 바이올렌트 펨스, 빅 보이, 에이블 세라오코, 게일릭 스톰, 사마라 조이, 미도리, 노라 존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라비니아 단골인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SO)는 미셸 칸, 하야토 수미노, 어거스틴 헤델릭 등과의 협주는 물론,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 디즈니&픽사 테마 등을 연주한다. 라비니아는 메인 스테이지인 파빌리온(Pavillion) 좌석을 비롯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거나 의자를 갖고 가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시카고 열차 시스템 ‘메트라’(Metra)는 라비니아 콘서트 티켓을 소지한 이들에게는 라비니아 콘서트장이 위치한 라비니아 파크 역까지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일리노이서 ‘메가 밀리언스’ 5억6천만불 잭팟 5억6000만 달러에 이르는 ‘메가 밀리언스’(Mega Millions) 복권 잭팟 티켓이 일리노이 주에서 판매됐다. 지난 4일 발표된 1등 당첨 번호는 19, 37, 40, 63, 69, 그리고 메가볼(Mega Ball) 17이다. 복권 당국에 따르면 당첨 티켓은 온라인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 밀리언스 잭팟 금액은 지난 3월 26일 뉴저지서 11억2800만 달러가 나온 후 계속 당첨자가 없어 5억6천만 달러까지 늘었는데 이는 메가밀리언스 복권 사상 9번째로 많은 규모다. 당첨자가 상금을 현금 일시불로 받을 경우 세후 약 2억64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라비니아축제 시즌 라비니아 콘서트장 시즌 시작 콘서트 시즌
2024.06.05.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