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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구세군 자선냄비에 금화 1만불어치 기부

연말을 맞아 구세군이 자선 냄비를 시카고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만달러 어치의 금화를 기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구세군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시카고 다운타운 데일리 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킨들마켓에 설치된 자선 냄비에서 총 8개의 금화가 나왔다. 이 중 1온스짜리 미국 금화는 4천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고 다른 7개의 금화는 각각 1천달러짜리로 확인됐다. 총 1만1천달러의 금화가 하루에 모인 것이다. 구세군은 두 차례의 기부로 모두 8개의 금화가 모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세군측은 “이 금화들은 시카고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에 일년 내내 사용된다. 금화 기부를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 많은 기부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말 시즌 전국적으로 구세군 자선 냄비를 통해 금화나 반지, 귀금속 기부가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해 시카고 서버브 에반스톤에서는 한 여성이 17개의 금화를 비롯해 총 4만달러 이상의 기부를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871년 샌프란시스코 구세군이 자선 냄비를 이용한 지역 기부 행사를 시작한 이후 구세군은 매년 모금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음식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구세군은 자선 냄비를 통해 거둬진 기부금은 전액 로컬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카고서 기부된 금화 역시 시카고 서부 지역 구세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Nathan Park 기자자선냄비 만불어치 시카고 구세군 금화 기부 금화 1만불어치

2025.12.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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