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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또 하나의 명소 오픈

시카고의 금융, 문화, 건축 유산을 기념하는 새로운 박물관이 8일 다운타운 금융지구에 문을 열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빌딩 박물관’(Chicago Board of Trade Building Museum)은 이날 오전 10시 시카고 루프 지역의 중심부인 141 W. 잭슨가에서 공식 개관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빌딩 박물관은 기존에 비어 있던 상업용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시카고 시는 이와 관련 “도시와 현대 거래 시스템을 구축한 이들과 건축, 혁신을 기리는 몰입형 전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빌딩 박물관은 대형 그래픽, 영상, 역사적 유물, 그리고 현직 트레이더들의 육성 인터뷰 등을 통해 시카고 상품거래소 빌딩(CBOTB)의 상징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시카고 상품거래소 빌딩 박물관에는 전용 극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이 건물의 역사를 다룬 영상을 상영하고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촬영된 사진과 트레이더들의 증언, 예술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일부 영상 콘텐츠는 건물 외부에서도 보일 수 있도록 설계돼 멀리서도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영화 ‘페리스의 해방’(Ferris Bueller's Day Off) 등에 등장한 실제 거래 현장을 직접 볼 수도 있으며 수십 년간 시카고 금융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이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cbotbuilding.com/chicago-board-of-trade-building-museum/)에서 확인 가능하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명소 시카고 상품거래소 시카고 금융 시카고 루프

2025.07.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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