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대중교통 통합 일일패스 도입
시카고 지역 대중교통 기관들이 협력을 통해 새로운 통합 교통편 옵션을 제공한다. 시카고 시는 최근 시카고 주민들이 시카고 교통국(CTA)의 전철과 버스, 메트라(Metra)의 교외 열차 노선, 그리고 페이스(Pace) 버스 등을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리저널 데이 패스’(Regional Day Pass)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시카고 시는 ‘리저널 데이 패스’를 통해 시카고 지역 주민들은 더 효율적으로 대중 교통을 통한 이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저널 데이 패스’는 최신 버전의 벤트라(Ventra) 어플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시카고 교통국, 메트라, 페이스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기관들 간의 협력을 통해 요금 제도를 개선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트라의 일일 패스보다 2.50달러 더 비싼 ‘리저널 데이 패스’는 24시간동안 시카고 교통국 버스와 기차, 페이스 버스, 그리고 메트라 기차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리저널 데이 패스’는 주중의 경우 거주 지역에 따라 10달러~16달러이며 주말에는 9.50달러에 판매된다. 시카고 시는 이번 대중 교통기관 통합 프로그램과 관련 “새로운 교통 패스는 지역 연결성의 매우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evin Rho 기자대중교통 일일패스 시카고 대중교통 시카고 교통국 일일패스 도입
2025.06.23.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