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미국 캔디 명예의 전당’ 입지 선정
시카고가 미국 최고의 ‘캔디 시티’(Candy City)임을 입증받았다. 전미 제과판매연합(The National Confectionery Sales Association, NCSA)은 지난 10일, 시카고 최대 번화가 미시간 애비뉴에 미국의 첫 ‘캔디 명예의 전당 박물관’(The Candy Hall of Fame Experience)을 짓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카고 시는 유력 후보군에 속한 뉴욕, 올랜도 등을 제치고 첫 캔디 박물관의 최종 입지로 선정됐다. 시카고는 100여년 전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제과기업 리글리(Wrigley), 페라라(Ferrara), 투시(Tootsie), 마스(Mars) 등의 성장 무대가 됐다. NCSA 셸리 클레리 회장은 “시카고는 지난 100여년 동안 미국 사탕 제조 산업의 본거지였다”며 “심지어 밀튼 허쉬조차 1893년 시카고 만국 박람회에서 초콜릿 관련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시카고에 캔디 명예의 전당 박물관을 설립하는 것은 이 도시와 관련 산업의 깊은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관련 사업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는 의미있는 공간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캔디 명예의 전당 박물관은 미시간 애비뉴의 역사적 건출물 ‘워터 타워’(Water Tower) 인근(830 North Michigan Avenue)에 3층, 총 6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돼 내년 중 개관할 예정이다. 미국 캔디 명예의 전당 법인은 앞서 지난 1971년 설립됐으며 윌리엄 리글리, 살바토레 페라라 , 프랭크 마스 등 시카고 제과 업계의 거물들이 헌액됐다. #시카고 #캔디박물관 Kevin Rho 기자미국 시카고 시카고 캔디 캔디 명예 캔디 박물관
2026.04.14.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