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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케어의 시작, 식습관은 어떻게 바꿔야 할까?

30세 이상의 성인 중 절반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콜레스테롤 케어는 우리 모두의 숙제가 되었다.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만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나날이 증가하고, 그 원인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케어하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 속 콜레스테롤 케어를 위해 우리는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할까? 포화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해산물은 콜레스테롤 케어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껍질 등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 키틴이라는 성분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것에 도움을 준다. 또한 채소와 과일 속 식이섬유는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이고,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콜레스테롤을 저하해준다.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일상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지만, 직장 생활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식이요법,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식품 섭취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의 비율은 전체의 20% 정도만 차지할 뿐, 그 외 80%는 간에서 스스로 합성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매일 케어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된다.   일동에서 개발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열처리배양건조물’(BBR 4401)은 장 내 콜레스테롤/담즙과 물리적 결합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체내 이동경로를 갖는다. BBR 4401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감소로 총 콜레스테롤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혈중 LDL-콜레스테롤 100 mg/dL 이상 150 mg/dL 미만 성인남녀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BBR 4401 섭취군에서 체내 LDL 콜레스테롤이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처럼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콜레스테롤 케어를 위해 힘쓰며, 일상 생활과 병행이 어려울 때는 물리적 배출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콜레스테롤 식습관 콜레스테롤 케어 혈중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개선

2023.01.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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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서양 식습관 궤양성 장염 주의

서구화된 식사습관과 진단방법의 발달로 한국인의 질병 양상이 서양인과 비슷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한국인에서는 거의 보지 못했던 궤양성 장염(Ulcerative colitis)이나 크론씨 병(Crohn's disease) 같은 염증성 장 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도 드물지 않게 진단되고 있다.     미국에 이민 온 일본계 미국인을 보면 이민 1세 일본인과 비교했을 때 이민 2세, 3세로 내려갈수록 질병의 양상이 미국인과 유사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환경이 질병의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말해주고 있다.   20대 초반의 대학 2학년생인 임 모 씨는 2개월 전부터 대변을 볼 때마다 붉은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화장지에 피가 묻어나와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변비 때문에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피는 계속 나오고 2주 전부터는 설사와 함께 복통도 있었다.     학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있는 임 씨는학기 말 시험준비로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상태였고 식사도 제대로 못 했다. 임 씨는 힘들게 시험을 모두 마치고 의사를 찾아왔다.     임 씨는 LA에서 나고 자랐고 대학 진학을 위해서 동부로 진학을 했다. 처음 겪는 동부의 춥고 어두운 날씨 때문에 첫 한해는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었고 지금은 잘 적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고등학교 때 시험만 칠 때면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가면서 하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의사에게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담배나 술은 전혀 마시지 않고 주말이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있다.   임 씨의 이학적 검진 상 특별한 이상이 없었고 직장 수지 검사상 혈변이 묻어나왔고 치질의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혈액검사는 정상이었고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임 씨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 임상 증상을 종합해서 궤양성 장염을 진단받았다.   궤양성 장염은 크론씨 병과 함께 염증성 장 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북유럽이나 영국계 미국인에서 많이 발견된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 변화와 육류 위주의 식사,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환경 등으로 인해서 한국계 미국인이나 한국인에서도 궤양성 장염의 진단이 늘고 있다. 궤양성 장염의 원인은 유전과 환경 모두가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고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주로 15~30세에 가장 흔하지만, 중년 이후에도 발병할 수 있다. 아직 한국인에서는 염증성 장염이 상대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세균성이나 바이러스성, 결핵성 장염, 허혈성 장염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 오는 장염 등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과한 육류 섭취보다는 균형 잡힌 영양 식단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장 질환 예방에 첫걸음이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씨 질환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10배 이상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서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게 바람직하다.   ▶문의: (213)383-9388 이영직 원장 / 이영직 내과건강 칼럼 식습관 궤양성 궤양성 장염 염증성 장염 서양 식습관

2023.01.03. 20:17

'건강 식습관' 캠페인…한인가정상담소 3월 한달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3월 한 달 동안 건강한 식습관 캠페인을 펼친다.     3월은 ‘전국 영양의 달(National Nutrition Month)’로, 한인가정상담소는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푸드 프로그램 ‘CACFP’(Child and Adult Care Food Program)을 홍보 중이다.     특히 오는 13일~19일 CACFP 홍보 주간을 맞아 한인가정상담소는 SNS를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레시피를 비디오로 제작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가정상담소 고나영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 매니저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은 좋은 식습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편식을 하는 아이들에겐 식재료를 직접 고르거나 같이 요리하는 체험 등이 식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한인가정상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연방정부 지원 프로그램인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Child Care Food Program·CCFP)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를 관리 및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다. CCFP는 연방정부가 0세부터 12세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데이케어 자격증이 있는 애프터스쿨 등의 식재료비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푸드 프로그램 운영 방법이나 자격, 지원금액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213-235-4846)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한인가정상담소 식습관 식습관 캠페인 건강 식습관 한인가정상담소 고나영

2022.03.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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