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가 SUV와 소형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월간 및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주력하고 있는 전기차 판매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사가 발표한 3월.1분기 판매 실적에 따르면 한국차는 3월 총 15만2354대가 판매돼 전년보다 23% 증가했으며 1분기 판매량도 38만2354대로 19%가 늘었다. 현대차는 3월 총 7만5404대를 판매하며 5개월 연속 월간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전년 동기보다 27%가 증가한 것으로 베뉴,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코나 등이 두 자릿수 증가로 신기록 수립을 견인했다. 최다 판매 차종은 2만111대로 47%가 증가한 투싼이 차지했으며 엘란트라(1만3447대)와 싼타페(1만3236대)가 32%, 31%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뒤를 이었다. 1분기 판매량에서도 전년 동기보다 16%가 증가한 18만4449대로 역대 1분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기아는 3월 전년 동기보다 20%가 급증한 총 7만1294대를 판매해 브랜드 역대 월간 판매 기록 2위에 오르며 8개월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카니발,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포르테 등 4개 모델이 3월 역대 최고 소매판매 기록을 수립했으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등 전동화 모델 판매도 10% 증가했다. 3월 최다 판매 차종은 1만2965대의 스포티지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으며 포르테(1만1891대)와 텔루라이드(1만585대)가 각각 24%, 38% 증가하며 2, 3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총 18만4136대를 판매해 지난 2021년 1분기 달성했던 종전 역대 분기 최고 기록을 15% 뛰어넘으며 새 기록을 수립했다. 제네시스도 SUV모델인 GV70과 GV80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32%, 21% 급증하는 등 3월 총 5656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23% 증가하며 역대 3월 최고 기록을 세웠다. 1분기 판매량에서도 1만3769대로 전년보다 18% 신장하며 1분기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하지만 전용 전기차 모델들은 IRA 및 인벤토리 수급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현대의 아이오닉5는 3월 2114대로 전년보다 22% 감소했으며 1분기 판매량도 5736대로 8% 줄었다. 기아의 EV6는 3월 988대에 그치며 전년보다 69% 급감했으며 1분기 판매량도 3392대로 36%가 줄었다. 한편, GM은 1분기 총 60만3208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8% 신장률을 기록하며 46만9558대에 그친 도요타를 제치고 1위에 복귀했다. 일본차 가운데 닛산(12.9%), 스바루(8.3%), 마쓰다(7.4%), 혼다(6.8%)가 판매 신장을 기록한 반면 도요타는 부품 부족에 시달리며 전년보다 8.8%가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차 신기록 판매가 전년 판매 기록 신기록 수립
2023.04.03. 20:13
지난 21일 뉴포트비치 시의 낮 최고 기온이 85도에 달한 것으로 관측됐다. 국립기상대 샌디에이고 사무실은 이날 뉴포트비치에서 기록된 85도는 11월 21일 기온으로는 지난 1998년 측정된 84도보다 1도 높은 신기록이라고 밝혔다. 기상학자들은 고온건조한 샌타애나 바람이 23년 만의 신기록 원인이라고 지목했다.뉴포트비치 신기록 신기록 수립 이날 뉴포트비치 국립기상대 샌디에이고
2021.11.22.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