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정부가 코로나19 신속검사 키트를 다량 확보하면서 약국을 통해 우선 70세 이상 고령자에게 무료로 배포를 시작했다. BC주 보건부는 7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포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각 키트 당 5개의 테스트기가 들어가 있다. 이에 따라 70세 이상 고령자들은 증상이 없을 때 키트를 받아다 놓았다가 코로나19 증상이 보이면 한 번에 일회씩 검사를 하면 된다. 키트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BC의료보험번호가 필요한데 본인이 직접 수령하거나 대신 수령을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각 개인의 이름과 의료보험번호, 생년월일 등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이번주 들어서 주정부는 각 교육청을 통해 K-12학년 학생들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무료로 검사 키트 배포를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만약 테스트기에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자진 신고 사이트에서 결과를 해당 사이트(https://reportcovidresults.bccdc.ca)를 통해 보고해야 한다. 또 본인이 코로나19 치료제인 Paxlovid 처방 대상자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 BC주는 23일 현재 총 1484만 3000개의 신속항원검사기를 배포한 상태이다. 또 다음주에 연방정부로부터 추가로 1200만 개의 테스트기를 공급받게 된다. 또 현재 각 약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도 무료로 접종을 하고 있다. 이 경우에도 의료보험번호만 있으면 된다. 노스로드에 위치한 오약국을 비롯해 많은 한인 약국들도 무료로 신속항원키트를 배포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신속검사 시니어 신속검사 키트 신속항원검사 키트 한인 약국들
2022.02.24. 13:13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검사소들에 몰려 드는 검사 대상자로 인해 적체가 되면서 주정부가 신속검사 키트를 교직원들에게 먼저 배포하기로 했다. BC주정부는 2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Rapid antigen test) 키트를 K-12 학교의 교사, 직원, 행정 요원들에게 먼저 이번 주에 배포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교육청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숫자를 파악해 신청을 하게 된다. 현재 약 8만 6700명의 직원이 공립학교에 그리고 1만 6000명의 직원이 사립학교에, 또 1000명의 직원이 원주민 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속항원검사는 버나비에 소재한 Artron Laboratories Inc.가 만든 제품이다. BC주 교육부는 이외에도 각 학교의 환기 장치를 개선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현재 전국의 각 약국에서 연방정부가 승인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구입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신속항원검사 키트 신속항원검사 키트 신속검사 키트 원주민 학교
2022.01.21.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