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원그룹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대표를 역임했던 앤드루 최 (사진)씨가 경쟁사인 미국기업 범블비 시푸드(Bumble Bee Seafodd) 대표에 취임했다. 범블비 측은 최 신임대표가 2022년까지 스타키스트에서 10년 동안 부사장과 대표로 일했으며 경쟁기업인 범블비로 옮겨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리 초우 범블비 의장은 “회사는 큰 성장이 예상되는 시기를 맞이했으며 최 대표의 지식과 경험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가주 산타페스프링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1899년 오리건에서 설립된 범블비는 참치를 포함해 각종 생선과 닭고기 캔을 제조하고 있다. 세계 3대 참치캔 제조사 중 하나지만 지난 2019년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한 벌금 부담을 이유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듬해 1월31일자로 태국계 회사 FCF가 인수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염염(yum yum) 범블비’ 광고로 잘 알려져 있다. 최 신임 대표는 UCLA에서 심리학과 경제학, 예일대에서 MBA를 마쳤으며 2010년 한국 동원그룹에서 일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앤드루 대표 대표 선임 신임 대표 자회사 스타키스트
2024.04.03. 21:02
‘한인정체성운동아카데미’(Academy of Korean Identity Movement·AKIM)가 7번째 정기총회를 열고, 박병찬 신임 대표를 선입했다. AKIM은 지난 26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소재 민권센터 사무실에서 15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박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새 사업안, 예산안을 인준했다. 공석이었던 임원직에는 김순상 임원이 인준됐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지난해에 시작한 ‘부모님 전상서 감사편지쓰기 대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4월 30일(화)까지 한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다. 편지 대상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신청마감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 등을 통해 문의·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발표되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0달러가 전달된다. 이외에 AKIM은 연례 학술세미나, 개천절 행사, 한인 정체성 아카데미 강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정체성운동아카데미 박병찬 한인정체성운동아카데미 박병찬 박병찬 신임 신임 대표
2024.01.29.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