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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Y 3750달러 할인

가격 인상 기조를 이어가던 테슬라가 이례적으로 일부 차량 가격을 인하한다. 테슬라는 내년까지 모델 3와 모델 Y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750달러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일론 머크스 최고경영자(CEO)가 새 차량은 할인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뒤엎고 드물게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일렉트렉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배송시간이 길어지면서 고객들이 주문 취소가 증가했다. 또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전기자동차(EV) 세금공제를 받기 위해 내년 초로 배송을 연기하면서 지난 분기 예상치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 34만3000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36만4660대보다 하락한 수치다.     지난 8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내년부터 일부 전기차 모델은 최대 7500달러 세금공제를 받는다.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공제 대상은 2022년형과 2023년형 신차 모델 31종이다.  이은영 기자테슬라 모델 테슬라 일론 신차 모델 모델 3

2022.12.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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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주, 2035년부터 개스용 신차 판매 금지

    2035년부터 가주에서 개스 등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신차 발매가 전면 금지된다. 가주 대기자원위원회(CARC)는 25일 투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안을 승인했다. 내연기관 사용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경제 규모를 고려했을 때, 그리고 곧 다른 주들도 잇달아 이와 비슷한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자동차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CARC가 이날 통과시킨 규제안에는 새로운 모델에 중점을 둔 무공해 차량에 대한 잠정 할당량을 설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26년 신차 모델부터는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신차와 SUV, 소형 픽업의 최소 35%는 배기가스가 제로인 무공해 차량이어야 한다. 이 할당량은 매년 증가해 2028년에는 모든 신차 판매의 51%를 넘기게 되고 2030년에는 68%, 그리고 2035년에는 100% 모든 신차가 무공해 차량으로 채워져야 한다. 새 규정은 2026년부터 적용된다. 중고차는 이 규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지털본부 뉴스랩개스용 신차 개스용 신차 신차 판매 신차 모델

2022.08.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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