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부터 코로나19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자 LA카운티 보건 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 몬투 데이비스 LA카운티 보건국 담당자는 17일 “카운티는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간은 도서관, 병원 등 공공장소 외에 버스나 택시, 공유 차량 등 대중교통도 포함한다. LA카운티는 그동안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는 개인 비즈니스가 별도의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한 개인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LA카운티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률은 지난 7일 동안 인구 10만명당 100명으로, 전주의 인구 10만명당 86명에서 크게 늘었다. 현재 카운티에는 하루 평균 약 1500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이는 하루 1300건이 보고되던 1주 전보다 약 52% 증가한 규모다. 또한 병원 입원자 수도 하루 평균 97명으로, 전주의 하루 평균 77명에서 26%나 늘었다. 장연화 기자마스크 실내 실내 마스크 마스크 착용 실내 공공장소
2022.11.17. 22:05
뉴저지주 공공장소에서는 앞으로 흡연을 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전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정의 금연법을 시행하고 있는 뉴저지주가 더욱 강화된 금연법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저지주는 ▶2016년 대부분의 실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 ▶2018년 해변과 공원 등 옥외 공공장소에 흡연을 금지하는 법을 잇따라 제정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뉴저지 주하원의 캐롤 머피(민주·7선거구) 의원은 최근 기존의 금연 장소에 ▶보드워크 ▶자동차 경주장 ▶놀이 공원 ▶사적지·묘지는 물론 주정부 소유 토지에서도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A4828)을 상정했다. 이 법안은 머피 의원과 함께 버겐카운티를 지역구로 하는 케빈 루니(공화·40선거구) 주하원의원 등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이 공동으로 상정한 데다, 필 머피 주지사가 지지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주의회 통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에 상정된 법안에는 아틀랜틱시티 카지노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여론조사에서도 62%의 지지를 받은 카지노 실내에서의 금연 규정이 포함되지 않아 통과 과정에서 일부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공공장소 뉴저지주 공공장소 실내 공공장소 옥외 공공장소
2022.10.27.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