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팰리세이드와 싼타크루즈가 권위 있는 신차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업체는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에서 팰리세이드(준대형 SUV 부문)와싼타크루즈(중형 픽업 부문)가 해당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APEAL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소비자가 느끼는 감성적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게 특징이다.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밖에 아이오닉 5(콤팩트 SUV 부문)와 쏘나타(중형차 부문)가 부문별 2위, 투싼(콤팩트 SUV 부문)과 엑센트(소형차 부문)가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수연 기자싼타크루즈 만족 싼타크루즈 만족 상품성 만족도 신차 만족도
2022.07.22. 21:13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평가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차량 테스트에서 한국차 3개 모델이 부문별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 노스웨스트자동차기자협회(NWAPA) 주최로 워싱턴주 셸톤 리지 모터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7회 머드 페스트’에서 현대차의 스포츠 어드벤처 픽업트럭싼타크루즈가 닛산 프론티어 프로-4X를 제치고 ‘베스트 픽업트럭’ 타이틀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SUV모델 GV70과 GV80도 콤팩트/중형 럭셔리 부문과 풀사이즈 럭셔리 부문에서 각각 애큐라 MDX TS와 지프 왜고니어 III 4X4를 제치고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현대 싼타크루즈와 제네시스 GV70은 지난해에 이어 각각 2연패를 달성하며 주행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기아의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중대형 패밀리카 부분과 전동화유틸리티카 부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NWAPA 소속 자동차전문기자 24명은 시판 중인 SUV, 크로스오버, 픽업트럭 20개 모델을 이틀에 걸쳐 시승 후 비교 평가해 7개 세그먼트별 우승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종합 우승은 대회 27년 역사상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가 선정됐다. 박낙희 기자싼타크루즈 현대차 제네시스 GV70 Auto News NWAPA NAKI 박낙희 자동차
2022.05.01. 19:00
출시와 함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 픽업 스타일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SAV) 싼타크루즈가 안전성 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2022년형 싼타크루즈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결과 톱 세이프티 픽(TSP) 안전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싼타크루즈는 6개 충돌 관련 테스트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았으며 전방 추돌방지 시스템 부문에서도 우수(Superior) 평가를 받았다. IIHS 조 영 대변인은 “싼타크루즈는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이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보행자’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SEL프리미엄 및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장착된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TSP 어워드’에 충족하는 모든 기준을 갖췄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 오른 싼타크루즈는 최근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 워싱턴자동차기자협회로부터 각각 ‘올해의 베스트 픽업트럭’에 선정된데 이어 3일 텍사스자동차기자협회가 발표한 ‘텍사스의 콤팩트 SUV’ 타이틀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2022년형 싼타페, 투싼이 TSP 플러스 등급을, 엘란트라가 TSP 등급을 각각 획득하는 등 2021~2022년형 12개 모델이 TSP+, TSP 등급을 받았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싼타크루즈 IIHS TSP 안전등급 박낙희 NAKI Auto News
2021.11.03. 18:35
현대차가 하반기에 출시한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호평을 받으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을 내세워 예상 밖의 선전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 워싱턴자동차기자협회(WAPA)는 최근 싼타크루즈를 '2021 베스트 픽업트럭'으로 선정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지난 7월 출시한 소형 픽업트럭으로, 앨라배마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WAPA는 이달 대서양 연안 체서비크만에서 치러진 자동차랠리에서 최근 출시된 픽업트럭 20여개의 가속, 핸들링, 제동 등을 평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싼타크루즈는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가 뽑은 '2021 최우수 픽업트럭'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8월 북미 자동차 평가기관인 '아이씨카'(iSeeCars)가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도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자동차 칼럼니스트 댄 닐도 최근 기고한 칼럼에서 싼타크루즈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싼타크루즈는 세단과 같은 인테리어와 트럭 외관이 결합한 스포츠 어드벤쳐 차량"이라며 "작지만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중형 픽업트럭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픽업트럭인데도 모노코크(차체와 프레임이 하나로 된 차량 구조) 방식이라 (가볍고 승차감이 좋아) 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같다"며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만들어진 픽업트럭"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평가에 싼타크루즈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크루즈는 출시된 지난 7월 81대가 판매된 이후 8월 1252대, 9월 166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픽업트럭 '강자'인 포드의 주요 모델 판매량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이지만 현지 처음 출시한 모델로서는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종으로, 지난해 전국 50개주 중 39개 주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모은 차량으로 현지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베스트 픽업트럭 현대 싼타크루즈
2021.10.25.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