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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엔 생활소비재·의류 핫딜 노려라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블랙프라이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제품을 어디서 사야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월넷허브가 온라인몰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항목별 할인율을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소비재와 의류/소품이 35%, 32%의 추가 할인으로 가장 구매하기 좋은 품목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가전제품과 장난감이 각각 28%, 26%의 할인율을 보였으며 컴퓨터(22%), 전자·전기제품(2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할인율이 낮은 품목은 가구로 11%에 불과했다. 이외의 다른 품목들은 평균 27%의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   온·오프라인 소매점별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할인율로는 벨크(belk.com)가 91%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코스트코(costco.com)와 델(dell.com)이 항목에 따라 최대 85%, 83%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메이시스(macys.com, 76%), 뉴에그(newegg.com, 73%), JC페니(jcpenney.com,72%)가 70%대 할인율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베스트바이(bestbuy.com, 69%), 콜스(kohls.com, 63%), BJ's(bjs.com, 56%), 월마트(walmart.com, 51%), 홈디포(homedepot.com, 50%), 타깃(target.com, 48%) 등이 품목에 따라 최대 40~60%대 할인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품목별 주목할만한 핫딜 제품을 살펴보면 의류/소품 가운데서는 벨크에서 판매하는 스페리 브랜드의 인트레피드 보트 슈즈로 정상가 129.99달러에서 80.8%가 할인된 24.99달러에 판매된다.   생활 소비재로는 정상가 119.99달러인 클리니크 모이스처 서지의 100H 오토리플레니싱 하이드레이터 모이스처라이저 1.7 온스가 벨크에서 32.20달러로 73.2% 할인 판매된다.   가전제품 가운데서는 베스트바이의 인시그니아 브랜드 21큐빅 피트 거라지 레디 컨버터블 직립형 냉동고가 정상가 1199.99달러에서 37.5% 할인된 749.99달러에 판매된다.   전자·전기제품으로는 베스트바이가 정상가 579.99달러인 나이트아울 10채널 2K 카메라 6대 무선 보안 시스템이 31% 할인된 3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컴퓨터 제품 중에서는 정상가 1629달러인 인텔 코어 i7-1355U, 32G Ram, 1TB SSD 27인치 모니터 일체형 인스피론 PC를 델에서 20.2% 할인된 1299.99달러에 살 수 있다.   월렛허브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전통적으로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여겨지나 구매 전에 실제로 얼마나 핫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이전 가격과 비교했을 때 35%의 품목이 할인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렛허브의 연말 쇼핑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28%는 2023년 연말 시즌에 2022년에 비해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항목별 할인율 최대 할인율 할인 판매

2023.11.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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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아마존 판매 7개 안약 제품 리콜

    연방 당국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에게 아마존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수의 안약 제품이 소비자 건강에 위험하다는 경고장을 날렸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3일자로 앤드루 재시 아마존 CEO에게 경고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고장에는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충혈된 눈이나 눈이 뻑뻑한 경우, 먼지 등이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마케팅하고 있는 여러 개의 안약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제품은 FDA의 승인을 받지 않고 아마존에서 배포하기 때문에 '신약(new drugs)'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약으로 분류된 안약 제품은 '시밀라산 핑크 아이 릴리프', '더 굿바이 컴퍼니 핑크 아이', '캔-시 아이 드롭스', '옵티크 원 아이 드롭스', '오클루메드 아이 드롭스', TRP 내추럴 아이스 플로터스 릴리프', '맨재닐라 소피아 카모마일 허벌 아이 드롭스' 등이다.   이에 대해 아마존 측은 해당 제품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치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대변인은 "아마존의 최우선 순위는 안전"이라면서 "우리 매장이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제품은 관련 법규를 따르고 있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와 판매 중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FDA 측은 경고장에서 해당 안약 제품에 대해 "대체적으로 안전과 효용성 면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10월에도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된 26개 안약 제품에 대해 소비자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제품에는 CVS, 타겟, 월마트, 라이트 에이드 등 대형 약국 체인점의 자체 브랜드도 포함됐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아마존 판매 안약 제품 해당 제품 이들 제품

2023.1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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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라우저 쿠션 질식·추락 위험 리콜

요카 유아용 라운저 쿠션이 리콜됐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판매된 4140개의 요카(Yoocaa) ‘베이비라운저’ 및 ‘베이비네스트’(사진)  유아용 쿠션이 질식 및 낙상 위험으로 회수 조치됐다.     해당 제품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아마존에서 30~55달러에 독점 판매됐으며, 제조 일자가 2022년 6월 23일 이후인 제품에만 리콜이 적용된다. 리콜된 제품의 원단에는 각종 동물, 파란 별, 분홍 별, 구름, 깃털, 꽃, 숲, 나뭇잎 등이 포함돼 있다.     CPSC는 해당 제품을 보유 중인 소비자는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업체 연락해 환불 받으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업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유아용 판매 유아용 리콜 질식 쿠션 질식

2023.11.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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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오프라인 의류매장 폐점…작년 개점 글렌데일 점포도

경비 절감에 나선 아마존이 오프라인 의류 판매 시장에서 철수한다.   CNBC의 지난 2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가주 글렌데일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영업 중인 오프라인 의류 매장 ‘아마존스타일’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폐점 이유를 온라인 의류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11월 9일까지 모두 폐점할 예정이며, 대신 아마존프레시, 홀푸드마켓, 아마존고, 제삼자 파트너십 등 오프라인 소매매장에 투자는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의류 소매 시장 공략 목적으로 지난해 1월 글렌데일에 업체 첫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열고 4개월 뒤인 2022년 5월 매장을 일반 고객에도 전격 개방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경비 절감 목적으로 아마존북스, 아마존포스타 등 오프라인 사업을 축소한 것과 동일한 이유로 아마존스타일도 접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아마존스타일 폐점으로 실업 위기에 처한 직원들에게 기업 내 다른 일자리로 이동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오프라인 오프라인 의류매장 오프라인 소매매장 오프라인 소매시장

2023.11.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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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화제 기업(3) 케이존 "골칫거리 '아마존 반품' 처리해 드립니다"

아마존 셀러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악성 반품 처리 문제에서 착안해 솔루션을 개발한 한인이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역물류 관리 플랫폼 ‘리멕스(remexreturn.com)’를 론칭한 케이존(KZone)의 김성수 대표. 김 대표는 최근 OC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 경연에서 리멕스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아마존 미국 내 셀러들은 대부분 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반품 발생 시에도 큰 문제가 없으나 해외 셀러들은 반품 발생 시 보관, 배송 등 경비 문제로 폐기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아마존 전체 반품의 33%가 폐기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연간 860만 달러에 달한다.     버지니아주 리버티대학서 국제무역을 전공한 김 대표는 “졸업 후 중국서 제품을 만들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셀러로 활동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하지만 반품이 늘면서 악성 재고 문제가 발생해 수익률이 저조했다. 셀러들이 반품 처리에 어려움을 겪겠다 싶어 처음에는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수작업 반품 처리를 시작했는데 입소문을 타고 유명 셀러들의 서비스 요청이 급증해 리멕스 플랫폼을 개발, 론칭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악성 재고 가치 최대화’를 목표로 2020년 케이존을 창업했으며 리맥스 플랫폼 서비스 운영은 2022년 초부터 시작했다.     리멕스 플랫폼을 통해 셀러들이 아마존 계정을 연동시켜 놓으면 반품 발생시 자동으로 물건이 케이존 웨어하우스로 배송되며 입고된 반품들은 중고전문점에 B2B로 유통된다. 지금까지 반품 처리된 제품 수는 25만여개, 재판매된 제품 비율은 97%로 재판매 제품 가치는 150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반품 보관료, 서비스 구독료 없이 유통 판매 대금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받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홍콩, 인도, 파키스탄 등 7개 국가 아마존에서 100여 업체가 리멕스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스타트업 피칭 참여 계기에 대해 김 대표는 “한국 경기도 판교에 있는 본사를 텍사스 댈러스 미국법인으로 이전하기 위해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한국서 5억원을 투자받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서 120만 달러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미국 전역에 웨어하우스를 마련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이 첫째 목표다. 둘째로는 아마존이 활성화된 일본을 비롯해 영국 등 유럽국가들의 셀러들을 대상으로 리멕스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한상대회 화제 기업(1) 더터치온 "버튼 누르면 라면 자동 조리…견본품까지 완판" 한상대회 화제 기업(2) BANF "타이어 데이터 활용해 안전·연비 개선" 한상대회 화제 기업(3) 케이존 "골칫거리 '아마존 반품' 처리해 드립니다" 한상대회 화제 기업(4) 마음AI “단순 반복 업무 AI휴먼에게 맡기세요” 한상대회 화제 기업(5) 씨어스 "자체 개발 EV 충전기로 미국 진출"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아마존 악성 반품 반품 보관료 리멕스 REMEX 반품 리턴 한상대회 스타트업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획 WKBC

2023.10.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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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지난해 대비 약 7% 상승

아마존 10월 프라임데이 판매량이 작년보다 상승했다.     시장 조사기관 누머레이터에 따르면, 10월 10~11일 이틀 동안 총 13만7111개의 물건이 팔린 ‘프라임빅딜데이’의 판매액이 작년 동기 ‘프라임얼리엑세스세일’ 대비 약 7% 상승했다.     프라임빅딜데이 주문당 평균 지출액도 작년의 50달러보다 소폭 증가한 53.47달러였다. 다만 올해 7월 프라임데이의 58.67달러보다는 줄었다.     평균 가구당 지출액(124.09달러) 역시 작년의 117달러보다는 약 6% 더 많았다.   프라임빅딜데이에 팔린 상품 중 60%는 20달러 미만이었고 4%만이 100달러 이상이었다. 최고 인기 상품은 프리미어 단백질셰이크, 아마존 보조 배터리, 아마존 파이어 TV 등이다. 또 소비자 55%는 2개 이상 별도 주문을 했으며 1회 주문 금액은 10~20달러로 가장 많았다. 또한, 소비자 3명 중 1명은 세일 상품을 구매했다.   정하은 기자아마존 프라임 프리미어 단백질셰이크 주문당 평균 세일 상품

2023.10.13. 20:52

아마존, 콜로라도에서 약 6천명 고용 계획

 세계 최대 소매 유통업체의 하나인 아마존이 올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에서만 약 6천명에 달하는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운영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콜로라도에서만 정규직, 계절제 및 시간제 직원 5,685명을 채용하며 미전역의 채용 규모는 총 25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아마존은 포장과 선별에서부터 분류와 배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의 직원을 모집하며 무경험자를 비롯해 경력자 등 모든 배경과 경험 수준의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시간대에 근무하는 정규직과 파트타임 직원을 채용하며 급여는 직책과 미국내 위치에 따라 시간당 17달러에서 28달러 사이라고 덧붙였다. 채용관련 내용은 웹사이트(amazon.com/apply)를 참조하면 된다.아마존은 올해 미전역에 50개 이상의 새로운 주문 처리 센터, 배달 스테이션, 당일 배달 사이트를 오픈했다. 아마존의 월드와이드 오퍼레이션 수석 부사장인 존 펠튼은 “할러데이 시즌은 아마존에서 항상 특별한 시기로, 전국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25만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게 돼 기쁘다. 추가적인 돈을 벌 수 있는 단기 직종을 찾거나 아마존에서 성취감과 보람있는 직업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기회는 열려 있다. 저희와 함께 시작하는 주문 처리 센터 또는 운송 담당 직원은 향후 3년 동안 연간 임금 투자(annual wage investment)를 포함해 13%의 급여가 인상될 뿐 아니라 대학 등록금 지원과 건강보험 같은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월드와이드 이코노믹 디벨롭먼트 부사장인 홀리 설리번은 “우리의 투자가 미전역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경쟁력 있는 급여와 무료 숙련도 향상 기회 등 다체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의 주문 처리 센터, 배달 스테이션, 오피스, 매장 등에서 창출되는 모든 일자리는 대도시에서 작은 타운에 이르기까지 많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아마존 콜로라도 투자가 미전역 센터 배달 채용관련 내용

2023.10.11. 15:33

현철수 박사 서적 영문본 발간

뉴욕·뉴저지를 중심으로 환자를 진료하면서, 미국 내 한인들의 위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전하는 의학 대중화와 다수의 건강의학 서적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위장내과 전문의 현철수(사진) 박사가 자신의 저서 영문본 ‘I Just Came to See You: A Memoir(나는 그냥 너를 보려고 왔다: 추억)’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21년 현 박사가 출간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한글 단행본 ‘의학박사 현철수의 젊음의 시선을 사로잡는 발자취 - 홉킨스로 문득 찾아오신 아버지’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는 영문본으로 현재 아마존 닷컴(Amazon.com) 서적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의 한글판은 현 박사가 존스홉킨스대 4학년에 재학중일 때 뉴욕에 살던 아버지가 아무 연락도 없이 학교로 불쑥 찾아와 “그냥 네 얼굴 보고 싶어 왔다”며, 점심 한끼 함께 나누고 곧장 돌아간 장면 등 삶의 중요한 순간 순간을 담백하게 소개하고 있어 일반인은 물론 동료 의사 등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바 있다. 아마존 닷컴은 북리뷰에서 “한 한인 의사의 문화·정체성·러닝·환자 진료에 대한 발견”이라며 “그의 카리스마 있는 추억은 우리들이 목표와 남은 생을 향해 나아가는 데 격려하고 영감을 준다(inspire)”고 소개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현철수 의학박사 현철수 현철수 박사 건강의학 서적

2023.10.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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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진출 속성 창업교실…중앙문화센터 명강의

아마존 창업 교실은 아마존 톱 셀러인 전문강사와 함께 아마존 운영 방법과 노하우를 단기간에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강좌다. 강의 내용은 아마존 가입과 멤버십 종류 프라임 멤버십 소개 아마존 유통 구조 배송 시스템 제품 선정 시장 조사 제품 등록 엑셀을 이용한 멀티 업로드 분실 및 파손 재고 관리 제품 홍보 리뷰 관리 정산 관리 마케팅 툴 사용법 아마존 본사와 상호 협력 방법 해외 아마존 시장 소개 등이다. 또 셀러 관리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 매출 확대를 위한 실전 기술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홍보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주 1회 4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300달러다. ▶온라인 수강 신청하기  ▶문의: (213)368-2545 카톡(KDculturecenter)아마존 중앙문화센터 중앙문화센터 명강의 진출 속성 멤버십 소개

2023.10.09. 18:00

아마존, 10·11일 ‘프라임 데이’ 세일

아마존의 연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내일(10일) 시작된다.   아마존은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규모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이’를 10~11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구독형 멤버십인 아마존 프라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 데이 이벤트를 각각 7월과 10월, 1년에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아마존 자사 브랜드인 파이어 50인치 TV 최대 60% 할인 등 큰 폭의 할인을 예고하고 있다.     프라임 멤버는 업체 웹사이트에 접속해 카테고리별 알림을 설정하면 새로 공개되는 할인 및 가격 변동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소매업계에선 일반적으로 소비가 급증하는 할러데이 시즌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기간보다 이르게 쇼핑 대목 시기를 앞당기는 추세다.   고물가 및 고금리 영향으로 할러데이 기간 소비자들의 소비가 줄어들 것을 대비해 업체들이 이른 할인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소매업체들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베스트바이는 아마존과 동일한 10~11일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월마트도 오늘(9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인 ‘할러데이 킥오프’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까지 고객들은 가전, 가구, 의류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할러데이에 앞서 미리 구매할 목록을 작성하고 판매 업체에서의 가격 변동을 지속해서 확인하면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브라우저에 추가해 가격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허니, 키파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페치, 쿠폰캐빈 등 리워드 및 쿠폰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할러데이 기간 소비 절약 방법으로 추천됐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프라임 프라임 데이 프라임 고객 프라임 멤버

2023.10.08. 18:01

쇼핑시즌 대비한 채용 2008년래 최저

연말 쇼핑 시즌에 대비한 소매업체들의 계절성 구인 계획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CNN방송에 따르면 재취업 중개업체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는 쇼핑 시즌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소매업체들의 올해 구인이 41만건에 그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쇼핑 시즌을 앞둔 계절성 구인은 지난해 50만9300건, 2021년 70만1400건이었다.   통상 ‘블랙 프라이데이’(11월 4번째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의 다음 날인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까지의 기간이 쇼핑 대목으로 통한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시기 저축액을 바탕으로 왕성한 소비를 이어왔지만, 소매업체들은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이러한 추세가 끝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소매업체 타깃과 홈디포는 소비자들이 재량적 소비를 줄이는 대신 식료품 등 필수품 소비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아마존은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쇼핑 시즌에 대비한 계절성 구인을 확대, 25만명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아마존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코로나19 확산 직전이던 2019년에는 20만명, 2021·2022년에는 각각 15만명을 고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은 이들 계절성 노동자의 평균 시급도 지난해 19달러에서 올해 20.5달러로 올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소비 행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넘어가면서 소매업체들의 전체적인 채용은 줄어드는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의 구인은 늘어나는 것으로 봤다.   이밖에 대형 소매업체 타깃은 지난해와 비슷한 10만명의 계절성 노동자를 뽑기로 했고, 백화점업체 메이시스는 전년 대비 3000명 적은 3만8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방우정국(USPS)은 정규직 확대를 이유로 계절성 노동자 채용 규모를 지난해 2만8000명에서 1만명으로 축소했다.   챌린저 측은 이번 집계는 기업들의 구인 계획을 반영한 것일 뿐이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 기업들이 추가 채용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수천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식료품점 체인 크로거 등 일부 기업들의 채용계획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아마존 쇼핑시즌 계절성 구인 소매업체 타깃 그동안 소비자들

2023.09.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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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아마존 오피스 오프닝

 아마존 미드타운 미드타운 오피스

2023.09.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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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세일' 소매업체들 집단소송 당해…가격 인상 후 할인처럼 속여

허위 세일로 현혹해 상품을 판매한 기업들을 상대로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JC페니, 풋락커, 에디바우어 등 소매 업체들은 최근 가격을 속여 판 혐의로 집단 소송을 당했다.     이미 지난 5월 영국의 온라인 의류 소매업체 부후닷컴은 최근 가주에서 가짜 할인 판매 관련으로 총 1억9700만 달러를 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들이 정상 판매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할인이 적용된 것처럼 속였다고 주장했다. 또 제품 가격을 인상 후 깎아 주는 방법으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일례로 당초 가격이 50달러인 상품을 100달러로 올리고 50% 할인율을 적용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식이다. 일부 업체는 정상 판매가 없이 할인 가격만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들은 큰 폭의 할인율을 본 소비자들이 기회가 당장 사라질 것을 우려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를 이용, 판매를 늘려왔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WSJ은 이들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쌓인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서 이런 수법을 더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소비가 위축되자 판매 증대 목적으로 벌금이나 소송 합의 등의 위험에도 허위 마케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노터데임대학의 조 어바니 경제학 교수는 “소매업체들엔 기업 명성 또는 소송 합의에 따른 재정 손실 등의 타격보다 현재 시장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 최우선 순위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소매업체들이 판매를 다수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가짜 세일 전략은 더 확산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에서도 가짜 세일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아마존에서 진공청소기를 판매 중인 한 업체는 정상 판매가가 114.99달러였던 제품을 이틀에 걸쳐 249.99달러로 속였다. 이 가격을 189.95달러 또 그 이후에는 114.99달러로 두 차례 큰 폭의 할인율을 웹사이트에 표기해서 판매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판매자들의 허위 할인 판매 수법을 적발하고 방지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도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업계는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이와 관련해 가격 산정 가이드라인을 두고 있지만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고 있는 데다 허위 할인으로 입은 피해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도 업체들의 허위 세일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라고 지목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소매업체 정상 판매가 허위 세일 최근 소매업체들

2023.09.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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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기능 특허 침해신고 절차, APEX [ASK미국 상표/특허/저작권법-채희동 변호사]

▶문= 아마존의 기능 특허 침해신고 절차인 APEX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답= 아마존은 특허, 상표,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 신고를 받아 조치를 취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특허 침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능 특허 침해에 대해서는 조치가 잘 취해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아마존은 Utility Patent Neutral Evalu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최근에 이를 공식화하여 APEX (Amazon Patent Evaluation Express) 절차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APEX 절차는 기술적으로 복잡하지 않은 미국 기능 특허에 대해 적용되며, 특허 소유자는 아마존 리스팅의 제품이 특허를 침해했음을 입증함으로써 아마존 리스팅이 삭제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허 소유자는 특허의 청구항 하나를 선택하여 APEX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이 승인되면, 아마존은 해당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APEX 참여 여부를 물어봅니다. 판매자가 참여를 거부하면 자동으로 패소하게 되며, 참여에 동의하면 양측은 각각 $4,000를 납부하고 중재자를 선정합니다. 특허 소유자는 침해에 대한 주장을 담은 서면을 제출하고, 아마존 판매자는 그에 대한 반박 서면을 제출합니다. 이후 특허 소유자는 다시 반박에 대한 답변 서면을 제출하게 됩니다. 중재자는 이러한 문서들을 검토하여 특허침해 여부를 판단합니다. 판단이 끝나면, 승소한 측은 납부한 $4,000를 환불받게 됩니다. 아마존 판매자가 참여를 거부하거나, 중재자가 특허 침해라고 판단하면, 해당 상품의 아마존 리스팅은 삭제됩니다.   APEX 절차는 일반 특허소송에 비해 대단히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중재자가 신규성이나 진보성 부재에 따른 특허 무효성을 검토하지 않고, 특허 청구항 하나에 대해서만 진행하기 때문에, 특허의 기술적 복잡성이 낮고 권리범위가 넓은 경우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 절차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고, 특허에 이슈가 있을 경우 상대방과의 법적 분쟁이 확대될 리스크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허, 아마존 판매자, 아마존에 리스팅 된 제품 등을 검토하여 APEX 절차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여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문의:(213)387-3630 채희동 변호사아마존 미국 특허침해 여부 기능 특허 특허 상표

2023.09.05. 23:08

노동절 이후 사무실 복귀 늘어난다

노동절이 지나면서 기업들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5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근 직원들에게 주5일 사무실 복귀를 명령했다. 아마존은 원격근무가 가능했던 직원들에게 ‘지역 허브사무실로 출근하라’고 통지했고, 이 조치가 내려진 후 사무실 출근을 원하지 않는 일부 직원들이 대거 그만두는 사태도 발생했다.     이외에 많은 대기업들이 일주일에 3일 이상은 사무실로 출근하도록 권고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얼마나 자주 사무실로 출근했는지 체크하는 곳들도 늘고 있다.     JP모건·애플·메타·블랙록·디즈니·머크 등이 3일 이상 출근을 권고한 곳들이다. 세일즈포스의 경우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기 위해 사무실 출근시 자선단체에 매칭 기부해주는 전략을 도입한 바 있는데, 최근 이 정책을 중단했다. 대부분 직원이 사무실로 복귀했기 때문이다.   한국 대기업들의 미주법인 직원들도 대부분 사무실로 돌아왔다.     LG전자 북미법인에선 올해 1월 1일부터 이미 직원 100%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특수한 상황이 있을 경우에만 인사팀과 미리 협의한 후 출근시간과 장소 등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뉴욕총영사관도 이미 직원들이 전원 사무실로 출근 중이다.   한 한국 대기업 관계자는 “올해 초만 하더라도 입사 면접을 보면 재택근무 희망 조건이 큰 축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재택근무 가능여부를 큰 조건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분위기”라며 “경제상황이 불안해 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연봉 등에 더 방점을 두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동절이 지나며 기업들의 재택근무 독려로 사무실 점유율이 더 높아질 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보안시스템업체 캐슬시스템이 관리하는 사무실 건물 데이터에 따르면,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사무실 점유율은 47.2%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상 화요일엔 사무실 점유율이 56%로 가장 높은 반면, 금요일 점유율은 31%로 많은 직원들이 여전히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USA투데이는 “주5일 출근으로 돌아가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주4일 사무실 근무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사무실 사무실 출근시 사무실 복귀 사무실 점유율

2023.09.05. 20:11

[디지털 세상 읽기] AI 저자들의 습격…아마존에만 200종

미국 서점가에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책이 쏟아지고 있다. 챗GPT 같은 대형언어모델(LLM)을 사용한 생성 AI는 문화 콘텐트 창작에서도 인간 저자들의 영역을 침범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그 속도와 규모 면에서 예측을 초월하고 있다.   미국 내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e북 매장인 킨들 스토어에 챗GPT가 저자라고 밝힌 책은 이미 200여 권에 이른다. 인간 저자의 이름을 내세워서 팔리는 책 중에서 AI가 쓴 책이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조차 힘들다고 한다. 아직 아마존에는 AI를 사용해 만든 책인지를 표시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들에 따라서는 챗GPT에 명령어를 적어 넣고 뽑아내는 콘텐트로 하루 만에 100페이지가 넘는 단편 소설을 쓰기도 하고,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어린이용 그림책을 만들기도 한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거나 그림을 그리는 재능이 아니라, 눈길을 끌 만한 특이한 아이디어와 명령어를 적절하게 다듬는 능력이다.   물론 AI로 만든 책에서 독창성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AI를 활용한 책들이 가장 쉽게 공략하는 영역이 여행 가이드와 요리책, 프로그래밍, 정원 가꾸기 등의 실용서적이다. 이런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던 저자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도 많다. 이들 AI가 인간과 비슷한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인간 저자들이 그동안 만들어낸 텍스트를 사용해 훈련을 받았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AI가 만든 책의 원저자는 따로 있는 셈이다. 심지어는 이미 알려진 저자의 이름을 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마존에서는 저자 이름을 상표로 등록한 게 아니라면 이를 사용해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과거에는 불법 복제가 창작자의 수입을 가로챘다면 이제는 AI가 만든 콘텐트가 인간의 창작 활동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기 시작했다. 박상현 / 오터레터 발행인디지털 세상 읽기 아마존 습격 어린이용 그림책 창작 활동 문화 콘텐트

2023.08.22. 18:45

프라임데이, 10월에 한번 더…"아마존, 소비 감소 대비 앞당겨"

아마존은 8일 미국을 포함한 19개 국가에서 ‘프라임 빅 딜 데이즈’라는 명칭의 할인 행사를 10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행사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체가 7월 진행한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규모 행사다. 아마존은 지난 2015년부터 프라임데이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도 아마존은 7월 1차 프라임데이 진행 후 2차 세일 이벤트로 10월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 행사를 기획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할인 대목인 추수감사절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소비가 감소할 것을 대비한 업체들이 미리 할인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7월 11~12일 양일간 진행된 프라임데이 기간 미국 온라인 판매는 전년 같은 시기 대비 6.1% 증가한 127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최근 금융 데이터 분석업체 리피니티브는 지난 2분기 아마존의 수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1344억 달러일 것으로 추산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프라임 소비 감소 기간 소비 할인 행사

2023.08.08. 23:14

크레딧카드 사기 급증, 소액 쓴 뒤 큰돈 청구

#. 이모씨는 카드회사로부터 문자를 한 통 받았다. 뉴욕의 한 식당에서 이씨의 크레딧카드가 사용됐는데 본인 확인을 요구하는 문자였다. 그는 아니라고 답하고 카드 거래를 즉시 중지시켰다.     #. 한모씨도 황당했다. 사기 의심 거래로 새 크레딧카드를 재발급받아서 활성화 한 지 10분도 안돼 은행 측으로부터 부정 사용이 발견됐다며 카드 승인을 취소하고 거래를 정지했다며 다시 새 카드를 발송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혀를 찼다.     크레딧카드 관련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는 올 1분기 동안 크레딧카드 관련 사기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1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은 크레딧카드 사기 경험이 있었다.   과거에는 크레딧카드 스키밍 사기가 기승을 부렸다면 이제는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해 크레딧카드 또는 데빗카드의 은행식별번호(BIN)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는 게 보안 업계의 지적이다.   BIN 공격은 카드 일련번호 16자리 중 처음 6~8자리가 특정 은행이나 카드사의 특정 상품을 나타내는 고유 번호인 ‘빈(BIN)’임을 노리고 카드번호를 알아내는 수법이다. 다시 말해서 빈 번호는 고정값이므로 이 6~8자리를 알면  무작위로 번호를 생성시키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머지 8~10자리를 알아낼 수 있다.     사기범들은 이렇게 알아낸 카드로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 소액을 결제를 통해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부정사용 금액이 건당 1달러에 불과한 것은 빈 공격을 시도한 사기범들이 아마존의 거래 행태를 범행에 활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결제 시 고객에게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을 요구해 사기범들이 무작위로 생성한 카드번호로 ‘결제실험’을 하기가 용이하다.   아마존이 최초 결제 카드인 경우 결제 가능한 카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카드사에 우선 1달러 결제 승인을 요청해 승인되면 이를 취소하고 본 결제를 진행하는 점도 이번에 타깃이 됐다. 1달러로 결제 시도를 하면 카드사 입장에서는 아마존이 결제 가능 카드인지를 확인하려는 1달러 승인 요청인지 사기범들의 빈 공격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허점을 노렸다는 것이다.   최근 렌트비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이 좋아 젊은층에 인기인 웰스파고의 마스터카드 빌트(Bilt) 크레딧카드 사용자들이 빈 공격의 희생자가 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수시로 카드 청구서를 확인해서 본인이 쓰지 않은 거래에 대해 은행에 신고하는 방법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 빈공격의 경우에는 특정 크레딧카드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모든 크레딧카드가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보안 전문가는 “크레딧카드 사용자 모두 잠재적인 공격 대상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본인의 크레딧카드 계좌를 면밀히 주시하고 이상한 낌새를 발견하면 바로 대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달러를 포함한 소액 결제로 시험해 본 후에 큰 금액을 청구하는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액 결제라도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아마존 크레딧카드 크레딧카드 사기 크레딧카드 스키밍 크레딧카드 관련

2023.08.04.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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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스쿨 쇼핑, 가성비 좋아야 산다

#. 이정은 씨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두 자녀의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백투스쿨 쇼핑에 나섰다가 깜짝 놀랐다. 2달러 미만이었던 1인치 폴더 가격이 7달러 이상으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백투스쿨 쇼핑 예산을 450달러로 계획한 이씨는 할인 폭이 큰 타깃 서클앱을 이용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학용품을 구입했다.     #. 최진아 씨는 새 학기에 필요한 물품 목록을 작성하고 집안에서 먼저 재사용할 수 있는 것은 쇼핑 목록에서 제외했다. 온.오프라인 업소들을 비교해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학용품과 기숙사에 필요한 물품을 정가보다 30% 정도 싸게 구매했다.     2023년 가을 새학기 백투스쿨 쇼핑을 앞둔 학부모들은 오른 가격에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백투스쿨 쇼핑 물가는 높은 수준이다. 연방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학용품 가격은 지난 2년 동안 거의 24%나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급상승한 가격에 학부모들이 부담을 느끼면서 백투스쿨 쇼핑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또 소형 가전 등 같은 품목에서 가성비 좋은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학부모들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업소와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LA한인타운 내 김스전기의 제임스 최 매니저는 “내달 중순 백투스쿨을 앞두고 가성비를 찾는 한인 소비자들을 위해서 도시락통, 보온보냉 제품과 대학기숙사 필수 품목의 세일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업체는 조지루시 보온 및 보냉 물병 50% 세일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해마다 대학생을 위한 백투스쿨 쇼핑 인기 아이템은 기숙사용 이불 및 소형 가전이다. 한국산으로 일반 모델보다 긴 트윈 XL 기숙사 침대 전용 패드, 온열매트와 히팅패드가 잘 팔린다.     최근 출시된 전자파가 없는 쉴드라이프 히팅패드는 동부쪽 대학에 다니는 자녀들의 기숙사 및 아파트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1인용 소형 가전도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1인용 소형 가전은 탁상용 선풍기, 라면 포트, 전기곤로, 전기주전자, 소형 진공청소기, 헤어드라이어, 3인용 밥솥 등으로 밥솥을 제외한 대부분 전자제품을 10~30달러 사이에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은 칼리지 쇼핑 섹션을 별로도 마련했다. 미니 블렌더, 전기 주전자, 탁상형 미니 냉장고 등 소형 가전제품 외 스마트 알람시계, 샤워캐디, 책상 정리함 등이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들이다.     월마트는 백투스쿨 전품목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웹사이트(walmart.com/back-to-school)에서 크레용, 연필, 노트북 등 14개 품목을 총 13달러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     타깃은 로열티 프로그램인 타깃 서클을 통해 8월 말까지 2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타깃 서클은 웹사이트(Target.com/circle)에서 무료 가입할 수 있고 쉬프트를 통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전문가는 백투스쿨 쇼핑 절약법으로 ▶남은 학용품 사용 ▶매장 브랜드 구입 ▶쿠폰과 할인코드 이중 사용 ▶라쿠텐(Rakuten), 아이보타(Ibotta) 등 캐시백앱 이용 ▶매장 로열티 프로그램 활용 ▶프라이스블링크(PriceBlink) 등 가격 비교 사이트 이용을 제안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가성비 온라인 쇼핑몰 쇼핑 목록 쇼핑 인기

2023.07.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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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데이 온라인 판매 127억불, 역대 최대 매출

지난 11~12일 양일간 진행된 아마존의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에 힘입어 온라인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13일 분석한 데이터에 의하면 11~12일 이틀 동안 전국 온라인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 상승한 127억 달러다. 전국의 소비자들은 행사 첫날인 11일 하루에만 63억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기록 경신에도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 기간 온라인 판매가 전년의 119억 달러 대비 9.5% 상승해 131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이날 성명에서 11일 기업 역사상 단일 기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총 25억 달러의 할인이 적용됐으며 전 세계에서 3억7500만 개의 상품이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프라임데이 기간 판매된 상품의 수는 약 3억 개로 올해 25%가량 늘어났다.   이번 행사 기간 가장 인기 있었던 항목은 가정용품, 의류, 뷰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특히 최대 40%대의 할인을 제공했던 자체 브랜드 제품 ‘파이어 TV 스틱’과 인기 미용 상품 ‘라네즈 글로위 밤’, 애플의 에어포드 등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 연동 전자 제품도 아마존의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일각에서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하강 우려에 소비가 소폭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올해도 소비력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소비 정보 분석업체 누머레이터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틀간 소비자들이 아마존에서의 평균 결제액은 54.05달러로 지난해 52.26달러에서 더 올랐다. 또한 세 가구당 하나인 65%는 2번 이상의 아마존 주문을 완료했으며, 평균 소비는 프라임데이 기간 가구당 155.67달러를 기록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프라임 온라인 판매 온라인 매출 기간 온라인

2023.07.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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