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를 포함한 전국 최대 규모 민간 수도 공급사가 사이버 공격으로 고객 결제를 중단했다. 7일 아메리칸워터는 지난 3일 서버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을 감지하고 즉시 방어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결제 등 일부 온라인 시스템이 강제 운영 중단됐다. 업체 측은 시설 및 서비스 운영면에서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제를 해결 중이며 조사 당국에 보고하고 협조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결제가 불가능해진 아메리칸워터의 고객들은 자동으로 기존 결제 기한보다 늦게 비용을 납부해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아메리칸워터는 뉴저지주를 포함해 전국 14개 주의 1400만 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또 500개 이상의 수도 및 오수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아메리칸워터 고객 아메리칸워터 고객 고객 결제 기존 결제
2024.10.09. 20:05
뉴저지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도회사인 뉴저지 아메리칸워터(New Jersey American Water)가 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아메리칸워터는 현재 17개 카운티·183개 타운의 250만 명에게 수도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진행된 기반시설 개선 공사 등으로 인한 부담으로 9월 1일부터 요금을 평균 4.7% 올린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워터는 최근 수년 사이 ▶주 수도관 파열 ▶납성분 함유 수도관 문제 등으로 오래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공사 등으로 9억8500만 달러를 투입했다. 아메리칸워터 마크 맥도너 대표는 가격 인상의 불가피성을 전하면서 가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달에 평균 사용량인 5520갤런 정도를 소비하는 가입자들은 월 2달러 93센트에서 최대 3달러 74센트 정도를 더 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원 기자아메리칸워터 수도요금 아메리칸워터 수도요금 뉴저지 아메리칸워터 아메리칸워터 마크
2022.08.29.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