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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아시안 경관 인종차별 당해

뉴욕시경(NYPD) 아시안 경관이 타임스스퀘어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는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한 남성이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타깃(Target) 매장 앞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아시안 NYPD 경관을 향해 "브루스 리(이소룡)처럼 생긴 놈아 물러서라", "내가 너의 엉덩이를 때리기 전에 나를 밀지 마라" 등 폭언을 일삼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경관은 이 남성이 뻗는 손을 쳐냈지만 이 남성을 밀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NYPD는 해당 영상에 나온 경관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신문은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영상 속 경관이 NYPD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매장 절도를 막기 위해 이번주에 주요 매장 곳곳에 배치한 인력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인종차별 아시안 아시안 경관 남성 타임스스퀘어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2023.03.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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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아시안 경관 너무 적다

뉴저지주의 아시안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시안 경찰관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주 검찰총장실에서 발표한 주전역 경찰관 통계자료(2021년 12월 기준)에 따르면 주전역 3만505명의 경찰관 중 아시안 경관은 477명, 전체 인력의 1.5%에 그쳤다.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지만, 2020년 인구조사(센서스)에서 주내 아시안 인구 비율이 10.2%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적다.   주전역 인구 중 54.6%를 차지하는 백인의 경우 경찰 내 69.6%(2만1223명)의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인구 중 20.9%를 차지하는 히스패닉은 경찰 내에서 17.6%, 인구 중 15.1%를 차지하는 흑인은 경찰 내 9.4%를 차지했다.   김진성 버겐카운티 부셰리프는 29일 “여지껏 아시안, 한인 경찰관이 부족했던 이유 중에는 직업으로 변호사, 의사, 엔지니어를 더 선호하는 문화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1992년부터 25년간 버겐카운티 검찰에서 근무한 그는 “일을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경찰, 검찰 조직 내 한인이나 아시안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적었다. 적어도 그 당시에는 경찰관은 위험하고 안정적이지 않은 직업이라는 시선이 있었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레오니아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시훈 경관은 “아무래도 경찰관은 시민권자만 채용하기 때문에 이민 1세대가 지원하기엔 장벽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셰리프와 정 경관은 최근에는 한인·아시안 커뮤니티 내 인식이 변화하면서 경찰관 지원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셰리프는 “요즘에는 버겐카운티에서 경찰관 지원자가 100명 정도 있다면 그중 10% 정도가 한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포트리·에지워터 등 공직시험(Civil Service Test)를 통해 경찰관을 뽑는 경우, 군복무자 등에 채용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한인, 아시안들의 채용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미군 출신 한인도 많아졌고 전역 군인들이 경찰에 지원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2월 필 머피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S.3220)으로 지난 8월부터 공직시험을 치르지 않더라도 뉴저지주경찰훈련위원회(NJPTC)가 승인한 경찰 훈련코스를 통과하면 신규 채용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돼 채용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아시안 뉴저지주 아시안 경찰관 뉴저지주 아시안 아시안 경관

2022.04.29. 20:46

뉴저지 아시안 경관 비율 너무 낮다

 뉴저지주의 아시안 경관 비율이 인구 비율이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과 법무부 자료 등에 따르면 94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뉴저지주에는 현재 각 시와 타운 경찰서를 포함해 550개의 사법기관에 총 3만3700명의 경관이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뉴저지주 인구 940만 명 가운데 10%인 94만 명이 한인 등 아시안인데 비해 아시안 경관 수는 전체 경관 중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 전체 인구의 52%인 백인은 전체 경관 수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의 13%인 흑인의 경관 중 비율이 9.5%, 인구의 21%인 히스패닉은 경관 내 비중이 15%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 경찰국 소속 2500명의 경관 중 거의 10명 중 8명 가까운 77%가 백인 경관이었고, 이어 흑인 경관이 6%, 히스패닉 경관이 14%, 아시안 경관이 2%에 불과했다.   한편 주 전역 시와 타운 경찰서 400여 개 가운데 70개 가까운 경찰서가 단 1명의 아시안 경관도 채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원 기자아시안 뉴저지 아시안 경관 뉴저지 아시안 뉴저지주 인구

2021.11.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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