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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가 가자지구 아이들 죽였다"…아이스크림 할아버지의 절규

 아이스크림 가자지구 아이스크림 할아버지 가자지구 아이들

2025.05.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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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한인 브랜드 3곳 선정

레스토랑 전문매체 이터LA가 꼽은 LA에서 가장 맛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에 한인 업체 세 곳이 선정됐다.     소미소미는 붕어빵과 함께 하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에 반드시 올리고 싶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체 측은 특히 누텔라나 단팥과 같은 토핑을 극찬하며 먹기 전에 반드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터LA는 범산 밀크바를 소개하면서 한인타운이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있어서는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산 우유의 진한 맛과 알록달록한 토핑이 조화롭다고 평했다.     벌집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허니미 또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터LA는 벌꿀과 벌집을 얹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다른 차원’에 있다고 말하며 여러 번 방문하게 된다면 진한 에스프레소와 함께하는 아포가토를 즐겨볼 것을 권했다.     목록에는 이 외에도 베벌리힐스의 호키 포키, 허모사비치의 크리미 보이스, 다운타운의 부도노키, 차이나타운의 왁스 페이퍼 등이 포함됐다.   조원희 기자아이스크림 소미소미 한인 업체들 소프트 아이스크림 벌집 아이스크림

2025.04.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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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맛 아이스크림?” 육아 브랜드의 파격 콘셉트에 기대 폭발

육아 브랜드 프리다(Frida)가 출시 예정인 모유 맛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 아이스크림은 실제 모유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모유의 영양과 맛을 모사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프리다는 자사의 신제품인 2-in-1 수동 유축기 출시를 기념해 이 아이스크림을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궁금했지만 감히 묻지 못했던 그 맛, 즉 달콤하고 크리미하며 영양이 가득한 모유의 맛을 완벽하게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은 실제 모유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오메가-3, 유당, 철분, 칼슘, 비타민 B·D, 아연, 수분 등 주요 영양소를 함유해 모유와 유사한 영양 구성을 지녔다. 맛은 달콤하고 고소하며, 약간의 짠맛이 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시중에는 출시되지 않았으며, 출시 예정일은 약 9개월 후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프리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출시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AI 생성 기사아이스크림 브랜드 육아 브랜드 파격 콘셉트 기대 폭발

2025.03.29.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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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맛 '벼볌벼' 배맛 '배뱀배'…인절미·모찌까지 한입에…'이런 맛 처음이야' 아이스크림의 변신

무더위로 아이스크림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특이한 맛과 별난 포장 제품도 출시돼 판매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빙과류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원조 제품의 맛과 모양을 바꾸거나 새로운 맛의 조합을 시도한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 기능성을 더한 제품, 포장을 바꾼 제품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남체인 김병준 이사는 “기존에 친숙한 제품에다 새로운 맛을 결합한 신제품을 소비자들이 신기해한다”며 “더운 날씨에 별난 맛을 맛보거나 포장이 특이해서 제품을 사는 고객이 꽤 있다”고 설명했다.     ▶특이한 맛     한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빙그레 누가바의 새로운 맛이 나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누가바에다 코코넛과 커피맛을 더한 신제품이 나왔다. 고소한 코코넛 향과 진한 커피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색적인 맛이 난다. 또 해태아이스크림의 인기 제품 바밤바를 토대로 배 맛을 낸 ‘배뱀배’와 쌀 맛을 낸 ‘벼볌벼’도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비비빅에 말차 맛을 추가한 비비빅 ‘마차 팥 맛’은 기존 팥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한남체인LA점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8개들이 한 상자에 5.99~6.49달러다.   갤러리아마켓 올림픽점도 바밤바와 흑당 버블티를 접목한 흑당버블티바(8개입 5.99달러)와 뽕따 수박맛(6개입 6.99달러), 빠삐코 밀크요거트 맛(6개입 6.99달러), 폴라포 복숭아(5개입 5.99달러) 등 특이한 맛의 아이스크림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 있던 제품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제품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땅콩이다. 가격은 6개들이 한 상자에 6.99달러다.     H마트에서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해 인절미 떡 아이스크림인 인절미 아이스(한 상자에 8.99달러)가 있다. 메로나를 모찌로 감싼 메로나 모찌(6개입 5.99~6.99달러)도 새로 나왔다. 맛은 딸기, 우베, 망고, 유자 등이 있다.     ▶기능성 및 포장 변경   갤러리아마켓은 기존 바 아이스크림의 포장을 설레임과 같은 파우치형으로 바꾼 제품을 판매 중이다. 파우치형은 먹기도 휴대하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롯데의 ‘죠스 아이스파우치’, ‘스크류 아이스파우치’, ‘수박바 아이스파우치’가 있다. 가격은 5개들이 한 상자에 8.99달러.     유통 업계 관계자는 “바 형태의 제품은 녹으면 모양이 변형되어 유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파우치형은 이러한 불편함이 없다”며 “먹는 속도가 비교적 느린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 기능성을 추가한 제품도 눈에 띈다. 빙그레 졸음사냥 트로피칼펀치 아이스크림은 에너지드링크 한 병 정도의 타우린 1000mg이 첨가돼 있다. 상큼한 파인애플 향에 박카스, 비타500의 맛이 난다. H마트에서 4개들이 한 팩에 2.49달러로 할인 중이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아이스크림 인절미 아이스크림 판매 포장 제품 제품 포장

2024.08.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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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멜로나' 대란… 우유? 아이스크림? 분류문제로 수입중단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빙그레 '멜로나'가 캐나다 시장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아시안 식품점에서만 볼 수 있던 이국적인 디저트에서 대형 마트의 단골 상품으로 자리 잡은 멜로나의 갑작스러운 실종에 캐나다 소비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브로닌 채이 씨는 캘거리의 한 공원에서 매년 여름 아이스크림 카트를 운영한다. 그는 7월부터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인 멜로나를 구하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몇 주 동안 멜로나를 찾을 수 없었다. 맛이 하나둘 사라지더니 결국 모든 제품이 동이 났다. 우리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멜로나를 찾아 헤맸다"라고 채이 씨는 설명했다.   채이 씨는 7월 17일 틱톡에 멜로나의 갑작스러운 사라짐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현재 조회수 22만 5천 회, 좋아요 1만 7천 개 이상을 기록했으며,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 많은 사용자들이 더 이상 멜로나를 찾을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멜로나의 갑작스러운 실종 이유에 대해 소셜미디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세금 문제, 유제품 라벨링 오류, 캐나다 유제품 위원회와의 분쟁 등 여러 가지 소문이 돌았다.   빙그레 측은 캐나다 수입업체와 관세당국 간의 '이견' 때문에 7가지 멜로나 제품의 수출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멜로나의 캐나다 수입업체인 시아시아 푸드의 스탠리 유이 대표는 "멜로나를 아이스크림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우유가 포함된 아이스바로 분류해야 하는지에 대한 견해 차이"라고 설명했다.   유이 대표는 "원래 버전을 수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8월 초부터 멜론, 망고, 코코넛 맛의 비유제품 버전 멜로나가 캐나다 전역의 매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비유제품 아이스바는 수입 쿼터제 적용을 받지 않아 수입이 더 용이하다.   채이 씨는 멜로나가 비유제품 옵션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대해 "곧 제품을 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멜로나가 아시안 슈퍼마켓에서만 판매되다가 캐나다의 주요 식료품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을 때를 회상하며 "그때는 조금 더 희소했다"고 덧붙였다. 채이 씨는 개인적으로 멜론과 바나나 맛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멜로나는 8월에 캐나다 매장에 다시 들어오지만, 당분간 비유제품 버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채이 씨는 "맛만 같다면 캐나다인들은 크게 개의치 않을 것"이라며 "사람들은 그저 멜로나가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아이스크림 분류문제 캐나다 수입업체 여름 아이스크림 캐나다 매장

2024.08.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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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비치 축제·아이스크림·라오스 음식 풍성

▶오션 비치 스트리트 페어 & 칠리 쿡-오프(Ocean Beach Street Fair & Chili Cook-Off)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오션 비치 최대의 연례 이벤트.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이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시: 6월 22일(토), 오전 10시~오후 8시   -장소: 4800-5000 Newport Ave., Ocean Beach   -문의: https://oceanbeachsandiego.com/attractions/annual-events/ob-street-fair-chili-cook   ▶샌디에이고 라오 푸드 페스티벌(San Diego Lao Food Festival)   동남아의 대표적 내륙국인 라오스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음식 축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도 접할 수 있다. 일일 입장권은 6달러, 2일 입장권은 1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기간: 6월 22일~23일   -장소: 미라메사 커뮤니티 파크(8575 New Salem St., Mira Mesa)   -문의: https://www.laofoodfestival.org/   ▶스쿱 샌디에이고 아이스크림 페스티벌(Scoop San Diego Ice Cream Festival)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20여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가 참여하는 이벤트로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참여해볼 만하다. 일반 티켓은 45달러로 10개의 1온스 아이스크림 샘플을 맛볼 수 있고 100달러짜리 VIP 티켓을 구입하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전용 라운지에서 고급 아이스크림을 시식할 수 있다.   -일시: 6월 23일, 낮 12시~오후 4시   -장소: 노스 파크웨이 선상, 30가~그라나다 애버뉴 구간     -문의: https://scoopsandiego.org/  아이스크림 오션비치 샌디에이고 아이스크림 오션비치 축제 아이스크림 샘플

2024.06.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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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인기

한국과 멕시코 퓨전 핫앤드콜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출시돼 화제다.     샌타애나에 위치한 ‘할리스코스 아이스크림’은 따뜻하고 바삭한 빵 속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넣은 새로운 퓨전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이 아이스크림은 멕시코 빵 ‘콘차’ 안에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넣고 둥근 모양의 프레스 기계로 누른 후 누텔라, 연유, 토핑 등을 뿌려 완성된다.     바삭한 빵과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인기다. 특히 한국의 수제버거 프렌차이즈인 UFO 버거에서 영감을 받아서 아이스크림 속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 업소는 이외에도 추로스를 꽂은 아이스크림 슬러시, 시리얼을 겉에 붙인 막대 아이스크림, 미니팬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아이스크림 멕시칸 퓨전 아이스크림 할리스코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슬러시

2023.10.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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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균 검출된 리얼코셔 아이스크림 리콜

가주를 포함해 전국 19개 주에서 판매된 아이스크림(사진)이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전량 회수된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 10일 리얼코셔의 ‘소프트서브온더고’ 아이스크림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며 리콜을 발표했다.   리스테리아균은 어린이, 노약자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감염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다. 특히 임산부 감염 시 유산과 사산을 유발할 수 있다.   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섭취한 두 명에게서 입원 사례가 보고됐다. 리콜 대상인 제품은 ‘소프트서브온더고’의 바닐라 초콜릿, 래즐, 캐러멜, 파르베 바닐라초콜릿, 소르베 스트로베리망고, 피넛버터 제품이다.     문제의 아이스크림은 가주를 포함한 19개 주의 식료품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됐으며, 학교와 양로원, 청소년 캠프에도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얼마나 많은 양이 유통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FDA는 해당 제품을 폐기하거나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문의는 전화(845-668-4346)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리스테리아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리콜 리스테리아 오염 아이스크림 제품

2023.08.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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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빙수 폭염 특수, 없어서 못판다

#. 지난 주말 김수아 씨는 LA한인타운 내 빙수 전문점 설앤빈을 찾았다. 대기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다른 빙수 전문점 오코빙을 갔지만 역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결국 포기했다.     #. 붐비는 주말을 피해 주중 오전 LA한남체인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정해나씨. 3.99달러로 세일하는 아이스크림 선반이 통째로 비어 있어서 다른 아이스크림을 샀다. 세일 품목뿐만 아니라 인기 아이스크림 냉동 섹션도 텅 비어 있었다.     남가주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LA한인타운 한인마켓의 아이스크림과 빙수 전문점 매출이 급증하며 폭염 특수를 맞고 있다.     한인마켓들은 LA도심이 최고 90도 중반에서 100도까지 오르내리는 열돔 현상으로 연일 고온을 기록하자 아이스크림을 대폭 할인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업계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아이스크림 수요도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0%정도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한인마켓에서 가장 잘 팔렸던 아이스크림은 빙그레 메로나와 롯데 메론바였다. 정상 판매가인 7.99달러에서 3.99달러로 50% 세일 덕분이다.     LA한남체인 매장은 지난 주말 바밤바, 호두마루, 브라보콘, 더위사냥, 뽕따, 붕어싸만코 등 인기 아이스크림이 품절되기도 했다. 한남체인 관계자는 “열돔 현상으로 아이스크림 수요가 7월 들어 폭증했다”며 “세일 제품 경우 물량이 부족해 선반을 채우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시온마켓 버몬점은 아예 빙그레 메로나와 롯데 메론바 별도 섹션을 만들어 두 제품으로 채웠다. 시온마켓 존 윤 점장은 “6월까지 비가 오고 봄이 길어 아이스크림 판매가 저조했지만 7월 들어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50% 할인 판매하는 메로나와 메론바는 하루 2번 제품을 채워 넣을 정도”라고 밝혔다.     H마트는 롯데 수박바, 죠스바, 스크류바 등을 3.99달러, 트루단 흑당 버블티 아이스바는 8.99달러에서 1.99달러로 대폭 할인해 판매 중이다.     신제품도 빙과류 매출 급증에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마켓 관계자들이 전하는 말이다.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흑당 보바 아이스바, 파인애플 아이스바, 두리안 아이스바, 보바 모찌, 메로나 모찌 등 세일 폭은 작아도 새로운 맛으로 젊은층과 타인종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K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면서 코스트코, 본스, 위, 인스타카트 등 주류 마켓과 온라인 마켓에서도 메로나, 메론바, 싸만코 등을 판매 중이다. 가격대는 6.29~8.39달러.     빙그레 메로나는 건강정보 전문매체 잇디스낫댓이 선정한 코스트코에서 당장 사야 하는 아이스크림 6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코는 지난해 5월 메로나 망고 맛, 코코넛 맛, 허니듀 맛 등 메로나 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빙수는 여름 시즌과 맞물리면서 최고 인기 디저트로 자리를 잡았다. LA한인타운 유명 빙수 전문점에서 주말 대기시간이 평균 30분이 넘는다고 한다.     빙수는 팥빙수가 대표 메뉴지만 최근 팥이 없는 딸기, 망고 등 과일 빙수, 흑임자 빙수, 초코빙수, 그린티 빙수, 인절미 빙수, 말차 빙수 등 수십 개로 선택의 폭도 늘어났다. 가장 인기 있는 빙수 메뉴는 인절미 빙수로 가격은 11.50~14.99달러다. 빙수 판매 업소도 설앤빈, 오코빙, 안코, 밀탑빙수, 비바, 지베르니 등 10여곳이 넘는다.   카페 지베르니 브라이언 신 대표는 “이번 여름 베스트셀러 메뉴는 제주보리 미숫가루 빙수로 인생빙수라는 평도 나온다”며 “퀴노아를 토핑으로 올려 바삭한 식감에 고소 담백하다”고 설명했다.   이은영·정하은 기자아이스크림 빙수 인기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판매 아이스크림 수요

2023.07.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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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벤트] 와인·아이스크림 맛보고 해변 축제 신나는 공연도

▶캘리포니아 와인 축제(California Wine Festival)   -일시: 24일, 오후 6시30분~9시   -장소: Park Hyatt Aviara Resort GC & Spa(7100 Aviara Resort Dr., Carlsbad)   -참가비: 80달러~220달러   -문의: https://www.californiawinefestival.com/   와인 애호가라면 한번쯤 참가해 볼만한 이벤트.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물론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이름이 알려진 포도주 양조장들이 정성들여 내놓은 여러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 스카티쉬 하일랜드 게임(San Diego Scottish Highland Games)   -일시: 24~25일,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 브렝글 테라스 파크(1200 Vale Terrace Dr., Vista)   -입장료: 5달러~15달러(주차비 5달러 별도)   -문의: https://sdhighlandgames.org/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코틀랜드의 전통 문화와 풍습을 즐길 수 있는 축제. '통나무 멀리 던지기'와 같은 스코틀랜드의 민속놀이와 함께 위스키 시음행사, 켈트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션비치 스트리트 페어(Ocean Beach Street Fair & Chili Cook-Off)   -일시: 24일, 오전 10시~오후 8시   -장소: 오션비치 부두(1850 Ocean Front St., S.D.)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oceanbeachsandiego.com/attractions/annual-events/ob-street-fair-chili-cook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전통 있는 이벤트로 오션비치 지역의 최대 연례 이벤트다. 다양한 밴드들의 공연과 함께 '칠리 요리대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스쿠프 샌디에이고(Scoop San Diego)   -일시: 25일, 낮 12시~오후 4시   -장소: 노스 파크 웨이 상 30가 스트리트와 그라나다 애비뉴 사이 구간(3812 29th St., S.D.)   -참가비: 40달러~100달러   -문의: https://www.eventbrite.com/e/5th-annual-scoop-san-diego-ice-cream-festival-tickets-596022227527   로컬의 20여 아이스크림 가게가 참여하는 아이스크림 축제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면서 아이스크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주말 이벤트 아이스크림 와인 캘리포니아 와인 오션비치 스트리트 스쿠프 샌디에이고

2023.06.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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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스 아이스크림 11일 요바린다 진출

유명 아이스크림 체인 ‘헨델스 아이스크림’이 내일(11일) 요바린다에 진출한다.   요바린다 불러바드와 임페리얼 하이웨이 교차로 인근에 마련된 이 매장(18210 Yorba Linda Blvd)은 그랜드 오프닝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 1년 동안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다.아이스크림 진출 유명 아이스크림 동안 아이스크림 임페리얼 하이웨이

2023.05.09. 17:48

미국서도 한국 아이스크림 인기

올해 상반기 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입 교역 규모가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 관세청이 발표한 아이스크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했다. 수입액은 2800만 달러로 0.3% 늘었다.     수출과 수입 모두 같은 기간 역대 가장 많다.     지난해 아이스크림 수출은 7200만 달러, 수입은 5200만 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입에 따른 무역 흑자액은 2140만 달러에 달했다. 종전 연간 최대 흑자액은 2012년 2130만 달러다.     아이스크림 무역 수지는 2008년 흑자로 돌아선 이후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아이스크림 수출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3%, 2020년 1.4%, 2021년 1.6%로 매년 확대되는 흐름이다.     교역 대상국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이 18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 중 가장 큰 36%를 차지했다. 이어 필리핀 500만 달러(10%), 캐나다 400만 달러(8%), 베트남 400만 달러(8%) 등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수입의 경우 미국이 1100만 달러(38%), 프랑스 900만 달러(32%), 태국 500만 달러(19%) 등이 주요 수입국에 올랐다.   한국 관세청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간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며 “특히 한국 대중문화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따라 한국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현지인 특성에 맞춘 상품 개발 등이 수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미국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수출입 상반기 아이스크림 세계 아이스크림

2022.07.26. 22:43

캐나다에서 한국 아이스크림 먹히네!

무더위에 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해마다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캐나다가 한국 아이스크림 사랑에 푹 빠졌다.   관세청이 26일 발표한 아이스크림 수출입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수출국 순위에서 캐나다가 3위를 차지했다. 수출액은 4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7% 증가했다.   캐나다는 2018년도에 한국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391만 3000달러로 5위였다가 2019년도에 4위로,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3위를 유지해 왔다.   올 상반기 주요 수출국 순위를 보면 미국, 필리핀이 캐나다보다 앞서 1, 2위를 이어 베트남, 대만 순이었다.     한국의 총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올 상반기에만 5000만 달러, 그리고 수입액은 28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또 올해 연말 기준, 15년 연속 무역 흑자 달성이 확실시 된다.   이렇게 수출 호조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관세청은 전 세계적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간식 수요 증가로 봤다. 특히, 우리나라 대중문화(음악, 영화 등)의 전 세계적 인기에 따라 늘어난 우리나라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현지인 특성에 맞춘 다양한 상품개발이 수출(해외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수출대상국도 2016년에 41개국에서 2021년에 51개국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도 한 원인으로 봤다.   표영태 기자아이스크림 캐나다 한국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수출액 아이스크림 수출입

2022.07.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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