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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한테 맡기세요" '염소·양'까지 산불 예방 나섰다

아케이디아 지역에서 산불 예방 목적으로 염소와 양이 투입됐다.     가축을 활용해 잡목을 제거하는 방식은 이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가주 소방재단에 따르면 약 400마리의 염소와 양이 지난달 15일부터 20일간 아케이디아 월더니스 파크 일대 21에이커에서 마른 풀과 덤불 제거 작업에 동원됐다.   특히 경사가 심해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형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거두었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발굽이 이튼 화재로 굳어진 토양을 부드럽게 만들어 빗물 유출과 홍수 위험도 낮췄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아케이디아 소방국(AFD)과 가주 소방재단이 공동 추진했다.   첸 순 아케이디아 소방국장은 “혁신적이면서 지역사회에 친화적인 방법”이라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협력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에서 처음으로 가축을 산불 예방에 활용한 사례다. 첸 순 아카디아 소방국장은 “이 프로젝트는 혁신적이고 지역사회에 친화적인 방법”이며 “지역 사회에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지역은 올해 초 1만4000에이커를 태운 이튼 산불과 2020년 밥캣 산불 등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송윤서 기자단신 산불 아카디아 소방국장 산불 예방 산불 방지

2025.08.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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