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단이 오픈콜을 통해 모집한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페어를 연다. 30일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맨해튼 웨스트 할렘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드릭더글러스불러바드)에서 아트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작가 35인이 참여한 이번 페어는 신인 및 중견 작가가 뉴욕의 다양한 컬렉터 층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장으로 기획됐다. 앞서 알재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다. 페어 개막 행사는 개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갤러리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재단은 보다 많은 관객이 작품 소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500달러 이하의 작품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아트페어 알재단 알재단 아트페어 알재단 갤러리 지원단체 알재단
2023.11.30. 18:25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2023 알 아트 페어’ 지원자 모집이 시작됐다. 16일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오는 21일까지 ‘2023 알 아트페어(2023 AHL Art Fair)’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페어는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맨해튼 웨스트 할렘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드릭더글러스불러바드)에서 열린다. 페어 지원 자격은 사진, 판화, 조각, 회화, 믹스 미디어 등 시각매체 활용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출 작품 가격대는 500달러 이하로 제한된다. 가격 제한은 관객이 적정한 가격대에서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책정됐다. 알재단은 2003년 설립된 후 전시, 포럼, 대중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달 페어가 진행되는 알재단 갤러리는 지난해 4월 새로 개관한 곳으로 맨해튼 웨스트할렘 컬럼비아대학과 시티칼리지 중간에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월 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서는 홈페이지(https://form.jotform.com/233116167499160)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아트페어 알재단 알재단 아트페어 지원자 모집 지원단체 알재단
2023.11.16. 18:40
2월 LA아트페어 시즌에 LA아트쇼와 함께 주목받는 프리즈(Frieze) LA 2023가 더 큰 규모로 돌아왔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샌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리는 프리즈 LA에 22개국에서 온 120개 이상 갤러리가 참여한다. 프리즈 LA는 현대 미술이 중심이지만 올해 처음으로 20세기 예술작품과 포커스 섹션 확장, 비영리단체와 협업 외 LA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팝업 행사도 열린다. 또 기존 텐트형 공간에서 전시했지만, 올해는 산타모니카 공항과 바커 행어 두 건물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야외 전시장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프리즈 LA는 메인 섹션, 12년 이하 젊은 갤러리들을 소개하는 포커스 섹션, 프리즈의 기획 섹션으로 대형 작품을 선보이는 프리즈 프로젝트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주목할만한 프리즈 프로젝트는 아트 프로덕션 펀드가 큐레이팅을 맡아 공항 야외 현장에서 선보이는 ‘나우플레잉’시리즈와 제이가 큐레이팅한 LA웨스트 지역 히스토리 건축물에서 선보이는 ‘어게인스트 더 엣지’다. 프리즈는 예술가, 갤러리, 컬렉터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현대미술 아트 플랫폼으로 아트페어 외 프리즈 매거진, 프리즈 매스터스 매거진, 프리즈 위크 등도 출판한다. 2003년 프리즈 런던을 설립했는데 해마다 10월 런던의 리젠트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미술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2012년에는 5월 열리는 프리즈 뉴욕을 론칭했고 지난해 9월 한국에서 프리즈 서울이 열렸다. 올해 프리즈 LA에 참가하는 한국 갤러리는 국제 갤러리, 조현화랑, 학고재 갤러리, 갤러리현대 외 티나 킴 갤러리, 커먼웰스 앤 카운슬, VSF도 참여한다. 프리즈 LA 입장료는 10~202달러다. ▶주소: Santa Monica Airport ▶문의: www.frieze.com 이은영 기자아트페어 프리즈 프리즈 매거진 프리즈 프로젝트 프리즈 런던
2023.02.12. 15:22
LG전자가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뉴욕’에서 자사 제품을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예술 작품을 전시했다. 18일 ‘프리즈 뉴욕’이 열린 맨해튼 더셰드(The Shed) 8층 VIP 라운지에는 LG전자의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갤러리가 조성됐다. LG전자는 프리즈 아트페어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뉴욕을 시작으로 9월 서울, 10월 런던, 내년 2월 LA 프리즈 아트페어에서도 예술분야 협업을 통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라운지에는 브레게(시계), 라프레리(화장품) 등 글로벌 파트너들이 LG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30평 남짓한 공간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18대의 혁신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갤러리가 조성됐다. 특히 NFT 아트의 창시자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Kevin McCoy) 작품이 올레드에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초의 NFT 기반 예술작품으로 소더비 경매에서 140만 달러에 낙찰된 ‘퀀텀’을 비롯, 2022년 신작 퀀텀리프 시리즈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무대연출업에 종사하는 한 참가자는 55인치당 2만 달러 상당의 투명 올레드 제품 구입을 문의하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아티스트들에게 LG전자 제품을 ‘캔버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며 “예술에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하반기 중 미국시장 판매 제품에 한해 TV에 NFT 마켓플레이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소비자들이 TV로 NFT 예술작품을 보다가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안황용 LG전자 HE사업본부 선임은 “올레드는 완벽한 블랙이 표현돼 아티스트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LG전자 프리즈 프리즈뉴욕 아트페어 NFT 대체불가토큰 LG OLED 올레드
2022.05.18. 20:15